최동석 인사혁신처장 프로필

최근 화제의 중심에 서고 있는 인물이 있습니다. 오늘 글에서는 대한민국 제8대 인사혁신처장을 맡고 있는 최동석을 소개해 드립니다.

 

최동석 인사혁신처장

 

최동석은 대한민국의 정무직 공무원으로 현재 인사혁신처장직을 맡고 있습니다. 1956년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에서 태어났으며, 학문적으로는 경영학 분야에서 깊은 전문성을 쌓아왔습니다. 성균관대학교에서 경영학을 전공한 뒤 독일 기센대학교에서 석사 및 박사 학위를 차례로 취득하였습니다.

 

 

그는 1999년 중앙인사위원회에서 정부직무분석 정책자문관으로 공직에 발을 들였고, 이후 2003년에는 교보생명보험에서 인사조직담당 부사장으로 활동하며 민간 부문에서도 풍부한 경력을 쌓았습니다. 2022년에는 최동석인사조직연구소를 설립하여 인사와 조직 분야의 연구와 자문 활동에 매진하였으며,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2025년 7월 제8대 인사혁신처장에 임명되어 공직사회의 혁신과 인사제도 발전을 이끌고 있습니다.

 

 

약 20년 동안 한국은행에서 재직하며 인사 관련 개혁 업무를 주도하였고, 이후 중앙인사위원회 정책 자문관으로 활동하며 공공 조직의 직무 체계 정비에 기여했습니다. 이후에도 행정자치부와 외교부 등 주요 정부 부처의 자문위원으로 참여했고, 정보통신부 장관 자문 활동도 수행했습니다. 민간 부문에서는 삼일GHRS의 대표이사와 교보생명 부사장으로 근무하였으며, 이후에는 최동석인사조직연구소를 설립해 연구와 교육 활동에 전념하였습니다.

 

 

한편, 그는 김용민 목사와 가족 관계에 있으며, 과거 열린공감TV와 뉴스타파 탐사보도와도 관련된 적이 있습니다. 두 매체의 보도 방향이 그의 인사혁신처장 임명을 두고 극단적으로 엇갈렸는데, 그가 뉴스타파 측에 유리한 법정 증언을 했던 점이 그 이유로 추정됩니다.

 

정치적 성향에 있어서는 문재인 전 대통령과 그 인사 정책을 강하게 비난한 반면, 이재명 대표에 대해서는 매우 호의적인 태도를 보여왔습니다. 그는 이재명을 시대가 낳은 특별한 인물로 평가하며, 국민의 의식 변화와 희망의 상징으로 보는 시각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그는 공직 임명 이후 과거의 발언들로 인해 여러 차례 논란에 휘말린 바 있습니다. 2020년 7월, 특정 매체에 기고한 글에서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성비위 의혹에 대해 정치적 의도가 개입된 사건이라고 주장하며 가해자와 피해자의 구도가 뒤바뀔 수 있다는 의견을 밝혀 논란을 불러왔습니다. 이 글에서 그는 정치적 책임을 물어야 할 대상이 따로 있다는 취지의 주장을 펼쳤습니다.

 

또한 문재인 전 대통령과 관련한 비판적인 발언도 구설수에 올랐습니다. 그는 문재인 정부에서 시행된 공직 배제 기준에 대해 비현실적이고 국가 운영에 해를 끼쳤다는 강한 비판을 쏟아냈고, 당시의 장차관들을 무능하다고 지적하며 부적절한 표현을 사용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2025년 4월에는 민주당 내 특정 계파를 겨냥해 구태정치를 계승하고 있다고 비판했고, 이재명 대표에 대해서는 국민적 지지를 바탕으로 새로운 시대를 열 수 있는 인물이라고 칭찬하며, 민주당이 그의 리더십 아래 재편되어야 한다는 주장을 폈습니다. 그는 이재명을 한국 사회의 변화 상징으로 바라보며 민족 전체가 그를 중심으로 새롭게 나아가야 한다고 역설했습니다.

 

같은 해 5월, 유튜브 채널 인터뷰에서는 이재명을 종교적 인물에 빗대어 칭송하며 그를 통해 민족적 갱신이 가능하다고 주장하였고, 이재명이 오랜 시간 동안 국정을 이끌어야 한다는 소신을 밝히는 도중 눈물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대통령 임기 연장까지 언급하며 강한 감정을 드러낸 점은 특히 주목을 받았습니다.

 

 

그는 또한 대장동 개발 사업과 관련해 이재명의 능력을 높이 평가하며 해당 프로젝트가 그의 정책적 수완을 보여준 사례라고 언급했습니다. 이와 함께 과거의 형수 욕설 논란에 대해서도 인간적인 성장의 과정이라고 해석하며, 맥락에 따라 이해가 가능하다는 의견을 내놓았습니다. 그는 이러한 해명을 통해 이재명의 인격과 경험을 옹호하는 동시에, 철학적 배경을 들어 그 행위를 존재론적 성숙으로 설명하기도 했습니다.

 

 

최동석 인사혁신처장은 여러 차례 논란성 발언으로 주목받은 바 있습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관련한 대법원의 파기환송 판결에 대해 그는 법원의 판단을 강하게 비판하며 사법체계에 대한 신뢰를 훼손하는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시 그는 해당 판결을 사법부의 정당성을 부정하는 시도로 간주하며 대법관들을 향해 과격한 표현을 사용하였고, 이재명에게 법적으로 도전하면 결과가 좋지 않을 것이라는 발언으로 공직자의 언행 적절성 문제가 제기됐습니다.

 

 

또한 과거 대선 시기에는 젊은 세대를 향한 비하성 발언으로 논란이 되었습니다. 그는 당시 이준석 후보를 지지했던 2030 세대의 판단 능력을 낮게 평가하며 비판적 시각을 드러냈고, 정의당 소속 류호정 전 의원 등에 대해서는 경솔한 표현을 사용하며 논란의 중심에 섰습니다.

 

2020년에는 정성호 의원을 향한 극단적인 비난성 발언을 자신의 SNS에 게시하며, 더불어민주당 내 인물들의 정치력 부족이 국민의 신뢰를 저해하고 있다는 입장을 표명했습니다. 게시글 내용에는 모욕적인 표현이 다수 포함되어 논란이 되었으며, 이후 해당 글은 삭제된 상태입니다.

 

 

2025년 대선 직후에는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김문수 후보를 지지한 유권자들을 향해 시민의식이 부족하다는 비판을 쏟아냈고, 독일의 정치 교육 사례를 들며 국내 유권자 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이 같은 발언은 상당수 국민을 향한 비하로 받아들여졌다는 시각도 존재합니다. 

 

 

같은 해 4월에는 국민의례와 관련한 발언으로 또다시 구설에 올랐습니다. 그는 국기에 대한 경례 및 국민의례를 전체주의적 상징으로 간주하며 폐지를 주장했는데, 이 같은 입장은 공직자로서의 중립성과 국가 상징에 대한 존중 부족으로 비판을 받았습니다.

 

 

최근에도 최동석 인사혁신처장은 과거 유튜브와 SNS 등에서 여권 인사들을 거칠게 비판하고 막말성 발언을 해 논란의 중심에 섰습니다. 특히 문재인 전 대통령과 관련된 강도 높은 비판, 고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성폭력 사건에 관한 옹호 발언 등이 논란이 되었습니다.

 

국무회의에서 생중계 중에 “요새 유명해지고 있어서 대단히 죄송스럽다”는 발언을 해 또다시 논란을 불러일으켰으며, 이 발언은 비판받아 발표 4시간여 만에 “마음의 상처를 입은 분들께 죄송하다”는 사과문을 발표했습니다.

 

 

인사혁신처장은 대한민국 정부 조직 내에서 인사 행정과 공직자 관리 업무를 총괄하는 최고 책임자입니다. 이 직책은 인사 정책의 기획과 실행을 담당하며, 공무원 채용, 평가, 보수, 교육 등 공직자의 전반적인 인사 제도를 관리합니다.

 

또한 조직 내 인사 혁신과 제도 개선을 추진하여 공공 부문의 효율성과 전문성을 높이는 역할을 수행합니다. 인사혁신처장은 대통령이 임명하며, 정부의 인사 관련 정책 방향을 설정하고 조율하는 중요한 위치에 있습니다.

 

최 처장은 날로 거세지는 사퇴 요구에는 선을 그으며, 향후 더욱 신중한 언행으로 국민 눈높이에 맞게 공직자 자세를 갖겠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여당 내부에서도 “직무 수행에 어려움이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고, 이재명 대통령에게 부담이 될 것이라는 평가도 있습니다. 그가 앞으로 어떠한 모습을 보여줄지 정치권에서는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2025.07.29 - [세계 시사 정치 법] - 노란 봉투법이란 노란 봉투법뜻

노란 봉투법이란 노란 봉투법뜻

2025.07.21 - [인물탐구] - 강준욱 비서관 대통령실 국민통합비서관 동국대 교수 임명

강준욱 비서관 대통령실 국민통합비서관 동국대 교수 임명

2025.07.17 - [인물탐구] - 구윤철 프로필 국회의원 기재부장관 고향 전 국무조정실장 교수 기재부

구윤철 프로필 국회의원 기재부장관 고향 전 국무조정실장 교수 기재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