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호 의원 전 경기도의원 프로필 사망 공천 개입 의혹 수사

최호 의원 전 경기도의원이 숨진 채 발견되었다는 속보가 전해졌습니다. 전 경기도의원 출신의 최호 의원 프로필과 관련 소식을 정리해 지금부터 자세히 소개해 드립니다.

 

최호 의원

 

한편, 이 사건과 관련하여 2022년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 평택시장 후보로 단수 공천을 받은 최호 전 경기도의원이 최근 숨진 채 발견되어 경찰이 수사에 나선 상태입니다.

 

 

최호는 1961년 7월 28일 경기도 평택시에서 태어난 정치인입니다. 송신국민학교와 태광중학교, 태광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국제대학교에서 세무회계를 전공하였고, 이어 한경대학교에서 경영학 학사 학위를 취득하였습니다. 이후 한경대학교 국제개발협력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 과정을 마쳤습니다.

 

 

정치 경력으로는 경기도의회에서 8대와 9대 도의원을 역임하며 두 차례 당선되었으며, 도의회 내에서 새누리당 대표의원으로 활동한 바 있습니다. 제20대 대통령 선거에서는 윤석열 대통령 후보 중앙선거대책본부의 정무특보로 참여하였고,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는 상임자문위원을 맡았습니다.

 

 

그 밖에도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원유철 후보의 선거캠프에서 공동선대위원장을 지냈으며,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의 특별보좌역으로도 활동하였습니다. 소상공인 지원에도 관심을 기울이며 소상공인살리기운동본부 회장을 역임하였고,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는 국민의힘 소속으로 평택시장 후보로 출마하였습니다.

 

최호는 2025년 7월 28일, 향년 64세의 나이로 경기도 평택시 지산동에서 사망하였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최호는 오랜 기간 평택 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해온 정치인으로, 국민의힘 소속으로 여러 선거에 출마하며 지역 정계에서 꾸준히 이름을 알려왔습니다.

 

 

그는 윤석열 대통령 후보 캠프에서 정무특보로 일했고, 이후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상임자문위원을 맡으며 친윤계 핵심 인사로 평가 받기도 하였습니다.

 

1961년 7월 28일 경기도 평택에서 출생한 그는 송신국민학교, 태광중학교, 태광고등학교를 거쳐 대학에 진학하였으며, 숭전대학교 경제학과에 입학했으나 중도에 학업을 그만두었습니다. 이후 국제대학교에서 세무회계를 전공한 뒤, 한경대학교에서 경영학 학사 학위를 받고 같은 학교 국제개발협력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 과정을 이수하였습니다.

 

 

정치 경력 초기에는 송탄장례문화원 대표로 일하던 시절, 2010년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출마했지만 낙선의 고배를 마셨습니다. 그러나 2012년 재보궐선거에서 새누리당 소속으로 경기도의원에 당선되며 본격적인 정치 행보를 시작했습니다. 이어 2014년 지방선거에서도 승리하며 재선 의원이 되었고, 경기도의회에서 새누리당 대표의원으로 선출되기도 했습니다.

 

그는 오랜 시간 동안 원유철 전 국회의원의 최측근으로 활동해왔으며, 약 20년 넘게 민원실장을 맡은 이력이 있습니다. 2016년에는 원유철의 선거캠프에서 공동선대위원장을 지냈으며, 그해 후반기에는 도의회 당내 대표로도 선출되었습니다.

 

 

하지만 같은 해 8월, 도의회 내 다른 정당 소속 의원들에게 부적절한 언행을 해 비판을 받는 일이 있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그가 협치 정신을 훼손했다고 공개적으로 사과를 요구하기도 했습니다.

 

2017년 대통령 선거에서는 원유철 후보 지지를 공식 선언했으며, 2018년 지방선거에 다시 출마했지만 민주당 후보에게 패배했습니다. 이후 2019년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로부터 특보단 일원으로 발탁되어 활동하였고, 2020년에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기 위해 예비후보 등록을 했습니다.

 

 

2022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진행된 여론조사에서 적합도 1위를 차지한 공재광 전 평택시장을 제치고 국민의힘 공천을 받아 평택시장 후보로 출마했으나, 본선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정장선 후보에게 패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윤석열 당시 대통령 당선인과의 연결이 언급되었으며, 그는 자신의 블로그에 인수위원 자격으로 당선인을 만나 지역 현안을 직접 보고했다고 밝히며 대통령의 지지 메시지를 받았다고 주장했습니다.

 

2023년 1월에는 국민의힘 평택갑 당협위원장으로 선임되었고,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준비하며 예비후보로 등록했으나, 같은 해 3월 한무경 의원이 공식 후보로 선출되면서 경선에서 배제되었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윤석열 부부가 그의 공천에 영향력을 미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었고, 이에 대해 검찰의 수사가 이어졌습니다. 하지만 김건희 특검 측은 최호에 대해 어떤 방식의 소환이나 조사를 진행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안타깝게도 그는 2025년 7월 28일, 자신의 고향인 평택시 송탄의 한 야산에서 숨진 채 발견되며 생을 마감했습니다. 전날 집을 나선 뒤 연락이 끊긴 그에 대해 가족은 실종 신고를 했고, 경찰은 다음 날 새벽 그의 시신을 지산동 인근 산에서 발견하였습니다. 

 

 

경찰은 그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있으며, 정확한 경위는 조사 중이었습니다. 최호의 죽음은 정치적 의혹과 수사가 얽힌 가운데 발생해 더 큰 파장을 불러왔습니다.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는 2022년 지방선거와 보궐선거 당시 국민의힘 공천에 부당하게 개입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특검팀은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를 피의자로 입건하고 자택 및 사무실에 대해 압수수색을 실시했습니다.

 

최호 의원 사망

 

또한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와 연관된 '정치 브로커' 명태균 씨가 불법 여론조사를 무상으로 제공받은 대가로 보궐선거에서 특정 인물을 전략 공천하도록 도왔다는 의혹도 수사 대상입니다.

 

국민의힘 윤상현 의원도 특검 조사를 받았으며, 특검팀은 이르면 오는 화요일 윤 전 대통령을 소환해 조사할 계획입니다.

 

 

최 전 의원은 윤 전 대통령 부부의 공천 개입 의혹과 관련해 검찰 조사를 받았으나, 특검팀은 최 후보와는 소환 등 접촉 사실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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