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민영 특검보 변호사 프로필 채상병 특검보

정민영 변호사는 순직 해병 수사 외압 의혹을 수사하는 해병대원 특검팀의 특별검사보로 활동하고 있으며 오늘 그를 자세히 알아봅니다.

 

정민영 특검보

 

정민영 특검보는 서울대 인류학과 출신으로 기자와 변호사, 공익 법률가, 국정농단 특검 특별수사관,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위원 등을 거치며 다방면에서 활약해온 경력의 법조인으로, 2025년 채상병 순직 해병대 사건 특별검사팀에서 특검보로 임명되어 주요 수사를 진행하고 있는 인물입니다.

 

 

정민영 특검보는 특히 2025년 현재 순직 해병대원 사건과 관련한 특별검사팀에서 특검보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이 사건은 해병대 소속 부대 내에서 발생한 일련의 순직 사건들을 중심으로 이루어진 수사로, 군 내부의 부조리와 책임 소재를 밝히기 위해 특별검사가 임명되어 진행되고 있습니다.

 

 

정민영 특검보는 이 특별검사팀 내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며, 수사의 전반적인 진행 상황을 감독하고 관련 법적 절차를 진행하는 데 중요한 책임을 맡고 있습니다.

 

 

정민영 특검보는 1980년생으로 서울 출신이며, 서울대학교 인류학과를 졸업하였습니다. 대학 졸업 후 약 2년간 한겨레신문 기자로 근무하였고, 이후 2013년 제2회 변호사시험에 합격하였습니다. 변호사 자격을 취득한 후에는 참여연대 공익법센터에서 상근 변호사로 활동하며 공익 법률지원과 사회문제 해결에 힘썼습니다.

 

또한 2016년부터 2017년까지는 박근혜-최순실 국정농단 의혹 사건을 수사한 특별검사팀에서 특별수사관으로 참여하여 중요한 수사 경험을 쌓았습니다. 이후에는 법무법인 덕수 소속 변호사로 재직하며 다양한 법률 업무를 수행해왔습니다.

 

 

정민영 특검보는 2021년 7월부터 2023년 9월까지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비상임위원으로도 활동하였고, 재보궐선거와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선거기사심의위원으로도 참여하는 등 사회적 공정성과 투명성 확보를 위한 여러 공공기구에서 역할을 수행하였습니다.

 

이 외에도 서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외래교수, 국가인권위원회 고문변호사, 민주언론시민연합 정책위원 등으로도 활동하며 법조인과 시민사회 영역에서 폭넓은 경력을 쌓아왔습니다.

 

 

2025년 6월에는 해병대 소속 채상병 병장 순직 사건과 관련한 특별검사팀의 특검보로 임명되었습니다. 이명현 특검이 이끄는 수사팀에서 류관석, 이금규, 김숙정 특검보와 함께 수사 전반을 책임지고 있으며, 군 내 부조리와 수사 외압 의혹을 철저히 규명하는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정민영 특검보는 특검팀의 수사 지휘와 대상자 소환, 압수수색 등의 절차를 총괄하며, 정기적인 언론 브리핑을 통해 수사의 진행 상황과 중요 내용을 투명하게 공개하는 데에도 힘쓰고 있습니다.

 

 

과거 박근혜 정부 시절 국정농단 사건 특검팀 수사 경험과 참여연대 공익법센터 등에서 쌓은 공익적 법률 활동 경력, 또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위원으로서의 공공정책 참여 경험은 정민영 특검보가 복잡하고 민감한 사건을 체계적이고 공정하게 처리하는 데 큰 밑거름이 되고 있습니다.

 

현재 법무법인 덕수에서 변호사로 활동 중이며, 45세의 젊은 법조인으로서 특검 수사팀 내 핵심 인물 중 한 명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정 특검보는 2025년 6월 경 특별검사보로 임명된 이후, 해병대 1사단장 임성근 전 대령과 관련된 구명 로비 의혹 수사를 주도하고 있습니다.

 

이 수사는 군 내부의 비위 행위와 관련된 고위 인사들의 부적절한 행동을 규명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으며, 이에 따라 여러 차례 압수수색과 소환 조사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정민영 특검보는 수사 대상자들을 직접 소환하여 조사하는 한편, 수사의 신속하고 공정한 진행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정 특검보는 언론과의 소통에도 적극적입니다. 그는 정기적으로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특별검사 사무실 내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하여, 수사 경과와 주요 사실들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국민들에게 수사의 투명성과 신뢰를 확보하려는 의지를 보여주고 있으며, 언론과 국민의 알 권리를 충실히 충족시키는 데 힘쓰고 있습니다.

 

더불어, 정민영 특검보는 류관석, 이금규, 김숙정 변호사 등 다른 특검보들과 협력하여 팀 내 조화를 이루며 수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세 특검보 모두 각각의 역할을 분담하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사건의 진상을 밝히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이런 팀 구성은 수사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습니다.

 

 

2025년 7월, 순직해병 특검팀은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의 구명 로비 의혹과 관련해 ‘멋진해병’ 단체대화방(단톡방) 관련자들에 대해 압수수색을 대대적으로 실시하며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멋진해병’ 단톡방은 임 전 사단장과 친분이 있는 해병 출신 인사들이 모여 있던 곳으로, 특히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가 참여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 단톡방이 임 전 사단장 구명 로비의 주요 통로 역할을 한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특검팀은 이 단톡방과 관련해 송호종 씨의 자택과 차량, 휴대전화, 딸의 축의금 명부 등 다양한 물품을 압수수색하였으며, 송씨는 대통령경호처 출신으로 임 전 사단장 및 이종호 전 대표와 긴밀한 관계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송씨 외에도 ‘멋진해병’ 단톡방 참여자 다수에 대한 압수수색과 조사가 이뤄지고 있으며, 수사 대상자 전체 5명을 중심으로 광범위한 조사가 진행 중입니다. 핵심 인물인 이종호 전 대표에 대해서는 출국금지 조치가 내려진 상태입니다.

 

또한, 특검팀은 ‘구명로비 의혹’을 최초로 제보했다가 이후 제보 조작 의혹이 제기된 전직 해병 이관형 씨와 김화동 씨 등 관련자들의 자택과 사무실 등에 대해서도 7월 24일 압수수색을 실시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휴대전화, USB, 메모지 등이 압수되었으며, 압수수색 영장에는 윤석열 전 대통령을 포함한 총 11명이 피의자로 적시되어 있습니다.

 

이번 압수수색은 단순히 해병대 내부 의혹에 머무르지 않고, 구명 로비가 대통령실과 연결된 정황을 규명하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 실제로 임 전 사단장 부인이 극동방송 관계자 및 송호종 씨, 고석 변호사(윤석열 전 대통령 사법연수원 동기)와 통화한 사실도 조사되고 있으며, 대통령실 인사들과 접촉 정황도 확인되어 특검팀의 수사 범위가 넓어지고 있습니다.

 

 

정민영 특검보는 이번 수사와 관련해 여러 언론 브리핑에서 임성근 전 사단장의 구명 로비가 다각도로 이루어졌으며, 대통령실 인사들과도 연루된 정황을 포착했다고 밝혔습니다.

 

특검팀은 관련자의 휴대전화, 통화 기록, 금전 흐름 증거 확보에 집중하고 있으며, 송호종 씨를 대상으로도 여러 차례 비공개 조사를 진행하는 등 수사 속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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