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호 도이치 모터스 블랙펄인베스트 대표 프로필 김건희 이정필

이종호 씨는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과 관련하여 수사를 받고 있는 인물중 한명입니다. 오늘 글에서 그의 프로필과 해당 사건 및 현재 수사 상황등을 정리해 안내 드립니다.

 

이종호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는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과 관련하여 최근 주목받고 있는 인물입니다. 이종호 전 대표의 이름은 도이치모터스 사건 외에도 삼부토건 주가조작 의혹, 그리고 각종 재판 로비 의혹 등 굵직한 사건들을 통해 여러 차례 등장하였으며, 특히 김건희 여사의 최측근으로 지목받아 언론과 사법 당국 모두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출처 jtbc 뉴스

 

이종호 대표는 한때 블랙펄인베스트라는 투자회사를 이끌었던 인물입니다. 사업가이자 금융권 인사로 활약하면서 도이치모터스, 삼부토건 등 주요 기업의 주가 급등락과 관련된 복잡한 거래 구조 안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했던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그는 특히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에서 김건희 여사, 즉 현 대통령의 부인의 계좌를 직접 관리한 인물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이종호 대표의 이러한 행보는 그가 단순한 투자자가 아니라, 실제로 사건의 설계와 실행 과정 전반을 폭넓게 관여했음으로 의심을 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종호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은 다수의 세력이 공모하여 인위적으로 주가를 부양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이종호 전 대표는 주가조작의 '설계자', 혹은 '실행자'로서 그 중심에 있었던 주요 인물로 수사 당국에 의해 파악되어 수사를 받게 되었습니다.

 

그가 김건희 여사의 계좌를 관리하며 실제로 매매에 관여했다는 의혹은 여론의 집중적인 시선까지 가져왔으며, 사건의 실체 규명을 요구하는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이와 더불어 이종호 전 대표는, 도이치모터스 사건의 주범으로 지목된 이정필 씨에게 형사 재판 감형 알선을 명목으로 약 8,000만 원의 금품을 받은 혐의까지 받고 있습니다.

 

 

이 혐의는 변호사법 위반 및 알선수재로 분류되며, 단순한 내부자 이상으로 사건에 깊숙이 개입한 정황을 의심하게 하였습니다. 이종호 대표와 이정필 씨와의 관계, 그리고 그들이 공유한 이익과 정보의 흐름은 해당 사건에서 매우 중요한 해석의 실마리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최근 이종호 전 대표는 도이치모터스 및 삼부토건 관련 사건 모두에서 특검(특별검사) 수사의 핵심 의뢰자 및 참고인, 혹은 피의자로 소환되었습니다.

 

그는 이미 두 차례 특검의 소환 조사를 받게 되었으나, 첫 번째 조사에서는 “개인 일정이 있다”는 이유로 오후 5시 30분에 조사를 중단한 채 퇴실했고, 두 번째 소환에는 변호인의 휴가를 이유로 아예 출석하지 않았습니다. 특검은 세 번째로 7월 23일 오전 10시 재출석을 통보했고, 불출석 시 강제 구인 등의 조치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종호 대표를 둘러싼 큰 논란은 삼부토건이라는 또 다른 상장법인 주가조작 의혹입니다. 언론에서는 이 대표가 여러 주가조작 세력과 밀접한 관계를 맺으며, 조직 단위로 집중적인 매매와 기업 내부 관계자들과의 접촉을 반복했던 정황까지 보도되었습니다. 삼부토건 사건 역시 금융 당국과 검찰에 의해 집중 수사 대상이 되고 있습니다.

 

특검은 이종호 대표가 2022년 6월부터 2023년 2월까지 이정필 씨로부터 총 25차례에 걸쳐 약 8,100만원을 받은 뒤, 이 씨의 형사재판에서 실형 대신 집행유예가 선고될 수 있도록 힘써주겠다고 청탁을 받은 혐의(변호사법 위반)를 적용하고 있습니다.

 

이정필은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의 1차 주가조작 주포(주도 핵심 가담자)로 지목된 인물입니다. 이정필 씨는 해당 사건에서 주가를 인위적으로 띄우는 데 핵심 역할을 했으며, 재판에서 실형이 확정된 인물입니다.

 

 

특검팀이 확보한 정황에 따르면, 이종호 대표는 이정필 씨에게 “김 여사(VIP)에게 이야기해 집행유예를 나오게 해주겠다”, “재판부와 이야기를 해놨다”, “김 여사가 사건을 계속 챙겨보고 있다” 등의 발언을 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단순한 형량 로비 의혹을 넘어서,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와의 연계 가능성을 시사하는 발언이기도 합니다. 특히 이러한 발언과 금전의 흐름은 압수수색 과정에서 휴대전화 등 증거자료 확보와 함께 특검 수사의 중요한 단초가 되고 있습니다.

 

 

이종호 대표는 본인의 입장문을 공개하며, 이정필 씨와 금전거래가 전혀 없었고 재판 관련 청탁도 없었다고 혐의를 부인하였습니다. 그는 자신도 그 기간 재판을 받고 있었던 점을 들어 범죄사실이 성립할 수 없고, 특검이 변호사법 위반 혐의를 적용한 것 자체가 삼부토건 주가조작 단서가 없다는 걸 의미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특검은 이종호-이정필 간 실제 금전거래와 형량 로비 의혹에 대한 진술뿐 아니라, 입금 내역과 관련 녹취(발언) 등 직접적 증거를 바탕으로 수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종호 대표는 첫 번째 조사 도중 조사를 중단하고 귀가했으며, 두 번째 소환에는 변호인 휴가를 이유로 출석하지 않아 특검은 추가 출석을 요구한 상태입니다.

 

이종호 블랙펄인베스트 전 대표를 둘러싼 이 일련의 사건들은 단순한 사건을 넘어서, 대한민국 최고 권력층과 이익공동체가 맞닿은 복합적인 금융·사법 게이트로 번져가며 논란이 되었습니다.

 

 

지금 이 시점에도 특검의 압수수색, 관계자 소환, 언론의 집중 취재가 계속되고 있으며, 이종호 전 대표의 향후 출석 여부 및 진술, 그리고 관련 인물들과의 연루 증거가 대한민국 현대사에서 중요한 분기점이 되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이종호라는 이름은 계속해서 뉴스 헤드라인과 대중의 관심 1순위에서 거론되고 있습니다. 물론 아직 진행중인 사항이기 때문에 단정하기는 이르며 향후 수사 및 재판 결과가 나와봐야 사건의 명확한 진실이 밝혀질 것입니다.

 

 

이상으로, 이종호 블랙펄인베스트 전 대표의 사건 경과와 다양한 의혹, 그리고 그가 현대 한국 사회와 정치에 미치는 파장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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