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규백 국회의원 프로필 병역 국방부장관 군대 군경력 의원 방위 재산

국회의원이자 국방부장관 후보자로 임명된 안규백 국회의원 프로필과 군대 경력 재산등 여러 이야기와 정보를 이번 글에서 상세하게 소개해 드립니다.

 

안규백 국회의원 프로필

 

안규백은 1961년 4월 29일 전라북도 고창군 대산면에서 태어난 정치인입니다. 2025년 만 나이 기준으로 64세의 나이가 되었습니다.

 

 

초등학교는 고창국민학교를, 중학교는 고창중학교를 졸업하였으며, 이후 광주서석고등학교를 거쳐 성균관대학교 철학과에서 학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이어 성균관대학교 무역대학원 무역학과 석사과정을 수료하며 학업을 이어갔습니다.

 

 

정치 경력은 제18대 국회에서 비례대표로 처음 입성한 뒤, 서울 동대문구 갑을 지역구로 하여 제19대부터 제22대까지 내리 당선되어 총 다섯 번의 국회의원 임기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소속 정당은 더불어민주당이며, 현재 국방위원회 소속 위원으로 활동 중입니다. 아울러 더불어민주당 동대문구 갑 지역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제22대 국회에서 국방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되기도 했습니다. 현재는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이문동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부친 안기남은 마을금고 이사장과 면장을 역임하며 지역사회에서 영향력을 발휘했던 인물이며, 1952년 지방선거에서 자유당 소속으로 도의원에 당선된 경력이 있습니다.

 

이처럼 정치적 기반이 있는 가정환경에서 성장한 안 의원은, 2025년 6월 기준 약 72억 원에 달하는 자산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안규백 국회의원(국방부 장관 후보자)은 방위병 출신입니다. 안규백 국회의원의 병역은 다음과 같습니다.

 

 

방위병(보충역) 출신으로, 1983년 11월 전북 지역 35사단에 입대해 약 22개월간 복무한 뒤 1985년 8월에 육군 일병으로 소집해제되었습니다.

 

당시 방위병의 일반 복무기간(14개월)보다 약 8개월 더 긴 22개월을 복무한 사실이 알려져 있습니다. 이에 대해 안규백 의원은 인사청문회에서 설명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방위병 제도는 1969년부터 1994년까지 시행된 보충역 복무제도로, 군부대·경찰서·행정기관 등에서 군 복무를 대체하는 방식이었습니다.

 

정치의 길로는 1988년 평화민주당의 당보 기자 공채에 합격하면서 첫발을 디뎠습니다. 이후 신민주연합당, 민주당, 새정치국민회의, 새천년민주당 등 다양한 정당에서 조직 분야를 중심으로 경력을 쌓았으며, 조직관리국장과 지방자치국장 등 요직을 맡아 활동했습니다.

 

 

2003년 열린우리당 창당 시기에는 탈당하지 않고 새천년민주당에 잔류하며 독자 노선을 선택했고, 고건 전 총리의 대권 움직임에 참모로서 참여한 바 있습니다.

 

2008년 제18대 총선에서는 통합민주당의 비례대표로 국회에 입성했으며, 당시 다른 의원들이 기피하던 국방위원회에 자원해 존재감을 드러냈습니다.

 

 

이후 5선 내내 국방위원회에 몸담으며 국회 내에서 손꼽히는 국방 전문가로 자리매김했습니다. 특히 2015년 공군 KF-X 사업의 비효율을 국감에서 지적하며 주목받았고, 민간인 출신으로는 드물게 깊은 국방 관련 전문성을 인정받았습니다.

 

정치 경력 중 특별한 순간은 2012년 제19대 총선에서 발생했습니다. 군포 지역 출마를 준비하던 중 전략 공천에서 밀려났지만, 뜻밖에도 서울 동대문구 갑에 전략공천을 받아 출마하게 되었고, 지역 기반이 전무한 상황에서도 집요한 선거운동 끝에 당선되었습니다.

 

 

이 선거에서 국민의힘 허용범 후보와 박빙의 승부를 벌였고, 이후 20대와 21대 총선에서도 같은 상대를 상대로 승리를 이어가며 지역 내 입지를 공고히 했습니다. 특히 21대 총선에서는 10%의 격차로 비교적 여유 있게 당선되었습니다.

 

당내 경력도 꾸준히 쌓아왔으며, 2016년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에 임명되어 지도부 중심에서 활동했습니다. 2017년에는 서울시당위원장에 선출되었고, 2018년에는 최고위원으로 보직을 옮기며 당 운영에 있어 핵심 역할을 수행했습니다.

 

 

병역과 관련된 소신 발언으로도 여러 차례 주목을 받았습니다. 그는 전문연구요원 제도에 대한 폐지를 주장하며 부모의 죽음조차 시간이 지나면 잊힌다는 발언으로 논란의 중심에 섰고, 2022년에는 방탄소년단 병역 특례 문제에 반대 의견을 표명하며 병역의 형평성에 대한 철저한 원칙을 강조했습니다.

 

 

본인은 방위 복무자였지만 세 자녀 중 두 명이 병역을 마쳤고, 셋째도 육군 입대를 마쳤다는 점을 공개하며 일관된 입장을 보였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전략공천관리위원장을 맡은 그는 공정한 후보 선정을 위해 경선 결과를 우선시하고 전략공천은 꼭 필요한 지역에만 시행하겠다는 원칙을 세웠습니다. 이후 제22대 총선 본선에서는 국민의힘 김영우 후보를 꺾고 다섯 번째 금배지를 달았습니다.

 

2025년에는 이재명 정부 출범과 함께 초대 국방부장관 후보자로 지명되었습니다. 만약 정식으로 임명된다면 문민 출신으로는 장면 내각 이후 64년 만에 국방부 수장을 맡게 되며, 동시에 병역 보충역 출신으로는 최초의 국방장관이 됩니다.

 

 

그간 17년 간의 입법 활동 중 14년을 국방위원회에서 활동해온 이력이 바탕이 되었으며, 제20대 국회에서는 국방위원장을 맡아 국방 분야 전반에 걸쳐 깊은 이해와 경험을 쌓았습니다.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은 안 의원이 군사 분야에 정통하고, 국방위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치며 보여준 전문성이 이번 지명의 이유라고 밝혔습니다. 안 의원은 자신의 SNS를 통해 국방부 장관 후보자로서 국민의 군을 다시 세우라는 시대적 책임을 무겁게 받아들인다고 말했습니다.

 

 

윤석열 정부의 비상계엄 선포 사태 당시 국회 진입 과정에서 경찰과 충돌했고, 표결에는 참여하지 못했지만 이후 민주당 계엄조사단장 및 국정조사특위 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사태의 진상 규명에 앞장섰습니다.

 

그는 방송 출연을 통해 당시 14명의 체포 명단을 입수하게 된 과정을 공개하며, 국민의 군대가 정치에 휘말리지 않도록 지켜야 한다는 신념을 강조했습니다.

 

 

안규백 국방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는 2025년 7월 15일(화) 오전 10시부터 하루 일정으로 실시됩니다. 국회 국방위원회는 7월 8일 전체회의에서 안규백 후보자 인사청문회 실시계획서를 의결했으며, 청문회는 공개를 원칙으로 진행됩니다.

 

다만, 군사·외교 등 국가 기밀에 관한 사항은 위원회 의결로 비공개로 전환될 수 있습니다. 이번 청문회에서는 정책 비전과 능력 검증이 중점적으로 다뤄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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