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지 변호사 금정구청장 단일화 후보 프로필 윤일현 나이 학력 고향

얼마전 2024년 하반기 재보궐선거를 앞두고 금정구청장 단일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부산광역시 금정구청장 김경지 후보 그리고 더불어서 국민의힘 윤일현 후보의 프로필, 전망까지 함께 안내해 드립니다.

 

김경지 변호사 후보

 

 

 

1. 김경지 변호사 후보 프로필

 

김경지 변호사는 1966년 1월 21일 부산광역시 영도구에서 태어났으며, 현재 58세입니다. 영도여자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부산대학교에서 경제학 학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KDI 국제정책대학원대학교에서 경제정책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습니다. 그녀는 제42회 행정고시에 합격하여 전라남도청에서 근무하였고, 이후 제46회 사법시험에 합격하여 사법연수원 36기를 수료했습니다.

 

 

김 후보는 기획재정부와 부산지방국세청에서 납세자보호담당관으로 근무한 경력을 가지고 있으며, 한국중부발전과 주택도시보증공사에서 비상임이사로 활동했습니다.

 

 

전라남도청 예산담당관실, 기획재정부 정책조정실에서 사무관으로 일하며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변호사의 길을 걷게 되었습니다.

 

 

부산지방국세청 고문변호사, 납세자보호담당관을 역임하며 지역 사회에 대한 깊은 이해를 쌓았습니다. 그동안 변호사로 활동하면서 더불어민주당 부산울산경남 메가시티추진특별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더불어민주당 금정구 지역위원장으로도 활동하였습니다.

 

 

김 후보는 젊은 시절부터 공직에 뜻을 품고 행정고시(42회)에 합격하여 전라남도청에서 세외수입계장으로 근무하며, 틈틈이 학업에 매진하여 한국개발연구원에서 경제정책학 석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이후 사법시험(46회)에도 합격하는 놀라운 성과를 거두며 '고시 양과'라는 타이틀을 얻었습니다.

 

 

2019년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하여 금정구 지역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정치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출마 경험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2024년 금정구청장 보궐선거에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전략공천되었습니다. 최근에는 조국혁신당 류제성 후보와의 단일화 경선에서 승리하여 금정구청장 선거에 단독 후보로 나서게 되었습니다.

 

 

주요 약력

제42회 행정고시 합격

전라남도청 근무

제46회 사법시험 합격

사법연수원 36기 수료

기획재정부 근무

부산지방국세청 납세자보호담당관

한국중부발전 비상임이사

주택도시보증공사 비상임이사

더불어민주당 금정구 지역위원장

 

 

 

2. 금정구청장 후보 단일화 및 국민의힘 윤일현 전망

 

제8회 지방선거 국민의힘 경선에는 김천일 전 구의원과 최영남 전 시의원이 출마 의사를 밝혔습니다. 또, 제7회 지방선거 당시 백종헌 의원의 추천을 받아 정계에 발을 디딘 김영기 전 부산시 건설본부장도 예비후보로 등록하며 경선에 도전장을 내밀었습니다.

 

 

금정구의회 의장을 역임한 최봉환 현역 구의원 역시 출마했으며, 윤일현 시의원은 시의원직을 내려놓고 선거에 나섰습니다. 한편, 이준호 시의원은 출마 대신 윤일현 후보를 지원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국민의힘은 2024년 추석 이전까지 후보 확정을 목표로 하고 있었으며, 단수공천 가능성이 제기되었으나 경선 가능성도 함께 논의되었습니다.

 

 

일부 예비후보들은 윤일현 시의원이 단수공천을 받을 것이라는 우려를 표했으나, 결국 9월 11일 윤일현과 최봉환의 양자 경선이 확정되었고, 3일 후 윤일현이 최종 후보로 선정되었습니다.

 

윤일현 후보는 세무사 출신의 정치인으로, 현재 2024년 부산광역시 금정구청장 보궐선거에 국민의힘 최종 후보로 출마한 인물입니다.

 

 

1964년 12월 7일 경상남도 김해군에서 태어났으며, 올해로 59세이고 어린 시절 부산으로 이주해 금정초등학교, 부곡중학교, 동래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부산대학교 경영학과에 진학했습니다. 1985년 육군에 입대하여 제25보병사단에서 복무한 후 1987년 병장으로 전역했습니다.

 

 

정계 입문 전에는 윤일현 세무회계사무소를 운영하며 세무사로 활동했고, 연세대학교 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 학위를 취득한 후 영산대학교 부동산금융학부 겸임교수로도 활동했습니다.

 

 

그는 2006년 제4회 지방선거에서 한나라당 후보로 금정구의회 의원에 당선된 이후, 2010년 재선에 성공하며 금정구의회 부의장과 의장을 역임했습니다.

 

2022년 제8회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 후보로 부산광역시의회 의원에 당선되었으며, 2024년 6월 금정구청장의 갑작스러운 사망으로 인해 구청장 보궐선거에 출마하게 되었습니다. 그는 최봉환 구의원과의 경선에서 승리하여 국민의힘 최종 후보로 확정되었습니다.

 

 

부산 금정구는 보수 성향이 강한 지역으로, 조국혁신당이 후보를 내겠다고 발표하면서부터 야권 단일화 논의가 시작되었습니다.

 

조국혁신당의 조국 대표는 강화군수 후보를 포기하는 대신 금정구청장 후보로 류제성을 단일화하자는 제안을 했으나, 더불어민주당은 이에 대해 적극적인 반응을 보이지 않았습니다.

 

 

이재성 민주당 부산시당위원장은 자신의 유튜브 방송에서, 자연스러운 단일화를 강조하며 조국 대표의 제안을 비판했습니다.

 

단일화 협상은 초기에는 진전이 없었습니다. 민주당은 신속한 여론조사를 통한 단일화를 원한 반면, 조국혁신당은 토론회를 단일화의 전제 조건으로 제시하며 의견 차이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10월 3일 밤, 민주당이 토론회를 받아들이면서 극적으로 합의가 이루어졌습니다. 다음 날에도 '역선택 방지 조항'을 두고 갈등이 있었지만, 조국혁신당이 민주당의 요구를 모두 수용함에 따라 협상은 최종적으로 마무리되었습니다.

 

10월 5일에는 후보 토론회가 열렸고, 6일 발표된 여론조사에서 김경지 후보가 단일화된 야권 후보로 확정되었습니다. 이에 류제성 후보는 공식적으로 후보직에서 사퇴했습니다.

 

 

이 선거 구도는 약 6개월 전 22대 총선과 매우 유사하며, 당시 국민의힘은 13%p 차이로 승리한 바 있습니다.

 

재보궐선거 특성상 투표율이 낮고 노년층의 투표율이 높은 점을 고려할 때, 국민의힘은 이번에도 큰 차이로 승리해야 무난한 결과로 평가받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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