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윤은 검사는 과거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대검찰청 반부패강력부장, 법무부 검찰국장, 중앙지검장 등 주요 보직을 맡으며 승진했습니다.
현재는 22대 국회의원으로 활동중인 이성윤 의원의 프로필과 관련 정보를 이번 글에서 소개해 드립니다.
1. 이성윤 국회의원 프로필
이성윤 국회의원은 검찰총장으로 향하는 주요 직책인 검찰국장, 대검찰청 반부패강력부장, 대검찰청 공공수사부장, 서울중앙지검장 보직을 모두 경험한 인물입니다.
이성윤은 1962년 1월 6일 전라북도 고창군에서 7남매 중 막내로 태어난 대한민국의 정치인이며, 현재 더불어민주당 소속의 제22대 국회의원입니다. 2024년 올해 기준 62세의 나이가 되었습니다.
그는 전주시 을 지역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법제사법위원회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이성윤 의원은 전주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경희대학교에서 법학 학사와 석사 학위를 취득했습니다.
그는서울대학교 법과대학에 진학할 수 있는 성적이었지만 형편상 경희대를 선택했으며, 대학원 1년에 사법고시에 합격했습니다. 그는 군복무를 육군에서 병장으로 만기전역하며 마쳤습니다.
이성윤은 제56대 법무부 검찰국장으로 2019년 7월 31일부터 2020년 1월 12일까지 재임하였으며, 이어서 제61대 서울중앙지방검찰청 검사장으로 2020년 1월 13일부터 2021년 6월 10일까지 근무했습니다.
그 후, 제53대 서울고등검찰청 검사장으로 2021년 6월 11일부터 2022년 5월 22일까지 재직하였습니다. 이성윤 의원은 개신교 신자이며 1987년 육군에 입대하여 국군보안사령부에서 보안병으로 복무한 뒤, 1989년 11월 9일 병장으로 만기전역하였습니다.
과거 검찰총장 후보로 거론되었을 당시 그의 재산이 공개되었는데 약 11억9500만원이다. 전년 대비 1700만원가량 늘었던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현재는 약 12~13억원의 재산이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2. 이성윤 검사 생애 및 주요 경력
이성윤 의원은 1991년에 제33회 사법시험에 합격하고, 1994년에는 사법연수원을 수석으로 수료하였습니다. 그 후 서울지방검찰청에서 검사로 활동을 시작하였습니다.
2004년부터 2006년까지는 청와대 민정수석실 특별감찰반장으로서 문재인 당시 민정수석비서관을 보좌했습니다. 2005년에는 부부장검사로 승진하고, 2006년에는 부장검사로서 주로 특수부와 형사부에서 근무하였습니다.
2006년, 그는 화성 연쇄 살인 사건에 대해 피의자를 성명불상자로 기소하자는 의견을 제안했으나, 검찰 내부의 반대로 이 제안은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이후 그는 지방과 서울에서 부장검사로 근무하며 경력을 쌓고, 2013년에는 서울고검으로 이동하여 1년간의 안식년을 가졌습니다.
2014년에는 광주지방검찰청 목포지청장으로 부임하여 세월호 사고에 대한 검·경 합동수사본부의 본부장을 맡았습니다.
이후 2015년부터 2017년까지 금융위원회에 파견근무를 수행한 이성윤은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검사장으로 승진하였고, 대검 형사부장 및 반부패부장으로 재직한 뒤, 반부패강력부장이 되었습니다. 그의 경력은 법무부 검찰국장으로 이어지며, 중요한 법률 업무를 수행하였습니다.
이성윤은 2020년 1월에 추미애 법무부 장관 취임 직후 서울중앙지방검찰청 검사장으로 임명되었습니다. 그는 검언유착 의혹 수사 과정에서 추 장관과 윤석열 검찰총장 간의 갈등에 휘말리며 주목받게 되었고, 2020년 8월 7일에 검사장급 인사에서 유임되었습니다. 이후 그는 차기 검찰총장 후보로 언급되었고, 윤석열 총장이 사퇴한 이후에도 후보군으로 거론되었습니다.
2021년에는 한동훈, 김오수, 임은정 등과 함께 검찰총장 후보 명단에 오르지만, 추천위원회에서 탈락하는 결과를 맞았습니다. 일부 추천위원들은 이성윤이 조직 수장으로서 부적합하다고 평가하며 비판적인 의견을 내기도 했습니다.
2021년 그는 서울고등검찰청 검사장으로 임명되었고, 후임 서울중앙지검 검사장으로 이정수 법무부 검찰국장이 이동했습니다.
2022년 3월 윤석열이 대한민국 제20대 대통령으로 당선됨에 따라 그의 검찰 경력 종료가 확실시되었습니다. 그는 퇴직 준비를 하였으나, 박범계 법무부 장관과 더불어민주당의 검경 수사권 조정안에 반대 의사를 표명했습니다.
2022년 한동훈이 법무부 장관으로 내정되면서 그의 검찰 퇴직이 확정되었고, 4월 22일에는 양당 간의 수사권 조정 합의문 발표와 함께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그 후 2022년 5월 18일, 그는 법무연수원으로 좌천되었고, 국가공무원법 제78조에 따라 기소되지 않아 퇴직하지 못하고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으로 남게 되었습니다.
2022년 대검찰청이 이성윤에 대한 징계를 청구하였고, 6월 17일에는 그가 윤석열 전 검찰총장 시절 감찰 및 징계 주도 의혹에 연루되어 다시 검찰 조사를 받게 되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그는 채널A 기자 취재윤리 위반 사건 수사 중 윤석열 전 검찰총장으로부터 폭언을 들었다고 폭로하였습니다.
2023년 그는 노무현시민센터에서 열린 조국의 토크 콘서트에 참석하여 조국을 칭찬하고, 윤석열과의 관계에 대해 부정적인 의견을 피력했습니다.
2023년 이성윤은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북콘서트에 참석하여 강한 발언을 내놓았습니다. 그는 조 전 장관을 "강철 같은 의지를 가진 인물"로 칭하며, "검찰 개혁이 제대로 진행되었다면 오늘날처럼 무도한 검찰 정권은 존재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윤석열을 30년간 지켜보며 "그의 무도함을 잘 알고 있다"며 그를 전두환 하나회와 비교하는 발언을 하였습니다.
2024년 2월경 그는 또다시 조국 세미나에 참석하여 발언을 이어갔고, 이로 인해 징계를 받을 상황이 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대한민국 법무부는 그의 발언과 관련하여 징계 및 감찰을 검토하였고, 대검찰청은 중징계를 청구하였습니다.
이성윤은 자신의 SNS에 징계청구서 전문을 공개하며 국민들에게 자신의 입장을 설명하고 판단을 요청했습니다.
그는 윤석열 사단으로 분류되는 권순정 법무부 검찰국장, 박세현 대검 형사부장, 심우정 법무부 차관에 대해 기피신청을 제출했지만, 법무부는 모든 기피신청을 기각하고 그를 해임하는 결정을 내렸습니다.
결국 이성윤은 해임 처분을 받은 뒤 행정소송을 제기하였고, 이 사건은 최고 수준의 징계로 간주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그는 향후 3년간 변호사로 활동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3. 22대 총선 출마 국회의원 당선
22대 총선을 앞두고 검사 이성윤은 사직서를 제출하고 총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그는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전주시 을 지역에서 전략공천될 것이라는 소문이 나고 있으며, 전라북도 고창군 출신으로 전주고등학교를 졸업했지만 정치 경험은 부족한 상황이였습니다.
총선 출마를 위한 공직자 사퇴 시한을 사흘 남기고 법무부에 사직서를 제출했지만, 형사재판을 받고 있는 상태라 사표가 수리될 가능성은 낮습니다. 그러나 대법원 판례에 따라 기한 내 사직서를 제출하면 후보자 등록이 가능하다는 점이 알려져 있습니다.
2024년 2월 23일, 이성윤은 더불어민주당의 26호 영입 인재로 정계에 진출했으며, 전주시 을 지역구에 출마하기 위한 경선을 준비했습니다.
하지만 출마 기자회견에서 전라북도 완주군을 전라남도 완도군으로 잘못 언급해 지역에 대한 이해 부족이 드러났고, 토론회 일정에 불참하는 등 비판을 받기도 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경선에서 압도적인 인지도로 1위를 차지하며 국회 입성이 가까워졌습니다.
전주시 을 지역은 민주당 공천을 받아도 현역 강성희 진보당 의원과 정운천과의 경쟁이 예상되는 험지로 여겨졌지만, 그는 제22대 총선에서 66.38%의 득표율로 당선되었습니다.
이후 2024년 5월 31일, 윤석열 대통령의 배우자 김건희의 주가조작 의혹과 관련하여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 법률안을 대표 발의했습니다.
또한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최고위원 선거에 출마했으나 예비경선에서 컷오프되어 본선 진출이 무산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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