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훈 국회의원 프로필 행안위원장 의원 나이 학력 고향

오늘 포스팅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제22대 국회의원이자 현재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신정훈 국회의원 프로필과 관련 정보를 안내해 드립니다.

 

신정훈 국회의원

 

 

1. 신정훈 국회의원 프로필

 

신정훈 국회의원은 1964년 12월 6일 전라남도 나주군 왕곡면 장산리에서 태어난 대한민국의 농민운동가 출신 정치인입니다. 2024년 기준으로 나이는 59세입니다.

 

 

현재 전라남도 나주시 빛가람동 빛가람LH3단지에 거주하고 있으며, 본관은 영산 신씨입니다. 그는 양산국민학교와 영산포중학교, 광주인성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고려대학교 정경대학에서 신문방송학 학사를 취득했습니다.

 

 

신정훈 의원은 제5대와 제6대 전라남도의회 의원, 제3대와 제4대 전라남도 나주시장을 역임했으며, 제19대, 제21대, 제22대 국회의원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는 대통령비서실에서 농어업비서관으로 근무한 경험이 있으며, 현재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위원장으로 재직하고 있습니다. 종교는 천주교이며 세례명은 미가입니다.

 

 

그는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나주시와 화순군을 선거구로 하여 국회의원으로서 3번 당선된 경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당내에서는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 위원장과 기본사회위원회 부위원장 직책을 맡고 있습니다. 신정훈 의원은 2002년 7월 1일부터 2010년 2월 25일까지 제3대와 제4대 전라남도 나주시장을 역임한 바 있습니다.

 

 

2. 신정훈 의원 정치 경력 및 선거이력

 

신정훈 의원은 과거 도의원과 나주시장 선거에서는 무소속으로 출마하여 당선되었지만,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민주당계 정당 소속으로 출마해왔습니다. 2016년 총선에서는 국민의당 돌풍으로 인해 연임에 실패했지만, 2020년 총선에서 다시 당선되어 징검다리 재선에 성공한바 있습니다.

 

 

신정훈 의원은 1985년 서울 미국문화원 점거농성 사건으로 3년간 복역했습니다. 1985년 5월 23일, 신정훈은 고려대학교의 대표로서 미국문화원을 점거하기로 결심하며 “잡히면 한 10년 이상은 살아야 할 거다”라고 각오를 다졌습니다.

 

그는 5·18민주화운동의 진실을 규명하고, 미국 측의 방조 책임을 강력히 비판하기 위해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서강대, 성균관대의 학생 73명과 함께 삼민투 소속으로 점거에 참여했습니다.

 

 

이 학생들은 미 문화원 2층에 모여 72시간 동안 굶으면서 경찰과 대치했으며, 시간이 지나자 미국인 의사가 학생들의 건강을 우려해 진료가 필요하다고 판단하여, 결국 학생들은 스스로 농성을 중단하고 경찰에 연행되었습니다.

 

연행되는 과정에서도 그들은 구호를 외치며 저항하였고, 이러한 모습은 한국일보 호외판에 실리기도 하였습니다.

 

 

재판이 시작되었을 때, 서울지방법원 대법정에 재판장이 들어서자 모든 사람이 일어섰습니다. 그러나 신정훈은 일어나지 않고 다리를 꼬고 앉아 있었으며, “당신은 우리를 재판할 수 있는 자격이 있는 사람인가? 당신은 우리의 역사적인 거사를 재판할 자격이 없다!”고 소리쳤습니다.

 

 

그는 독재정권의 하수인인 재판부의 권위를 인정할 수 없다고 주장하며 법정에서 퇴장당했고, ‘감치 15일’ 처분을 받아 0.4평 독방에 손발과 다리가 묶인 채 갇히게 되었습니다.

 

 

출소 후 농민운동에 투신하여 전국수세폐지대책위원회 사무총장, 나주 수세거부대책위원회 총무, 나주농민회 사무국장 등을 역임하며 농민들의 부담을 덜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1995년 제1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무소속으로 전라남도의회 의원에 당선된 것을 시작으로, 1998년 재선에 성공하며 정치 경력을 쌓았습니다.

 

 

2002년에는 무소속으로 나주시장 선거에 출마하여 당선되었고, 2006년에도 재선에 성공하며 지역 발전에 힘썼습니다.

 

하지만 2004년 무자격 농업 법인에 보조금을 지급한 사건으로 2010년 대법원에서 유죄 판결을 받고 시장직을 잃었으나, 2013년 특별사면으로 피선거권을 회복했습니다.

 

 

2014년 상반기 재보궐선거에서 새정치민주연합 후보로 전라남도 나주시·화순군 선거구에 출마하여 당선되면서 국회에 입성했습니다.

 

이후 새정치민주연합과 더불어민주당에서 농업 및 어업 담당 원내부대표를 역임하며 농어민의 목소리를 대변했습니다.

 

 

2016년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낙선했지만, 더불어민주당 호남 담당 특별보좌관으로 임명되어 활동했습니다. 2017년에는 문재인 정부의 청와대 농어업비서관으로 발탁되어 농어업 정책 발전에 기여했습니다.

 

2018년에는 더불어민주당 전라남도지사 예비후보로 등록했지만, 경선에서 탈락했습니다. 하지만 2020년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나주시·화순군 선거구에 출마하여 당선되면서 다시 국회로 돌아왔습니다.

 

 

21대 국회에서는 부동산 신탁제를 담은 공직자윤리법 개정안을 발의하는 등 활발한 의정 활동을 펼쳤습니다. 2024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도 나주시·화순군 지역구에서 당선되면서 재선에 성공했습니다.

 

최근 선거에서 신정훈 의원은 무난하게 낙승을 거두었다는 평가를 받았으나 국민의힘 김종운 후보는 진보당 안주용 후보에게도 밀려 3위로 낙선하고 선거비 반액도 보전받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신 의원은 올해 3월 4일 전남 나주 지역의 유권자들에게 더불어민주당 경선 전화여론조사 참여 방법을 설명하면서 권리당원 여부에 대한 질문에 대해 허위 응답을 권장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그가 권리당원이 아닌 이들에게도 권리당원으로 응답하도록 유도한 것이 선거법을 위반한 것이라고 판단했습니다.

 

 

신정훈 의원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경선 과정에서 '이중투표'를 권유한 혐의로 기소된 바 있습니다. 최근에 지역 주민들에게 공식적으로 이에 대하여 사과했습니다.

 

신 의원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사과의 글을 게시하며 "나주화순 지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이번 사건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있음을 강조했습니다. 그는 "우발적 발언이 사법적 판단으로 이어진 것은 유감스럽다"며 자신의 발언에 대한 책임을 통감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남은 사법 절차에서 자신의 입장을 성실히 소명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신 의원은 현재 기소된 상태로, 사법 절차를 기다리고 있으며 법원의 판단이 그의 정치적 입지에 중요한 변수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 사건은 민주당 내에서 중요한 이슈로 떠오르고 있으며, 내년 4월 총선을 앞두고 당내 경선 관련 법적 논란이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신 의원의 사과가 그의 정치적 경로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으며, 지역 주민들의 반응은 분분합니다. 일부는 그의 사과를 받아들이는 한편, 선거법 위반 혐의에 대해 비판적인 목소리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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