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한동훈 회담 차기대선 지지율 여론조사 토론 특검 총 정리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9월 1일 만나 회담을 갖으면서 많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이번 글에서 회담 정보와 차기대선 지지율등 여러 정보를 총 정리하여 자세히 소개해 드립니다.

 

이재명 한동훈 회담

 

 

1. 이재명 한동훈 회담

 

과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시절 간의 1대1 토론이 많은 관심을 받은적이 있습니다.

 

 

한동훈 위원장은 TV 방송사들로부터 제안받은 이 토론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며 언제든 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는 그가 비상대책위원장으로서 참여하는 첫 TV 토론이 될 것으로 보여 주목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이재명 대표 측에서는 공식적인 응답을 내놓지 않았습니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물론 과거에 만난 적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2024년 9월 1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국회에서 첫 회담을 가졌습니다. 이번 회담은 11년 만에 열린 여야 대표 간의 공식 회담으로, 약 90분간 진행되었습니다. 양측은 각각 10분씩의 모두발언을 한 후 비공개로 회담을 이어갔습니다.

 

 

주요 논의 주제는 민주당이 제안한 해병대원 채상병 특검법과 전 국민 25만 원 지원법, 그리고 국민의힘이 제시한 금융투자소득세 폐지 등이 포함되었습니다. 이외에도 가계부채, 연금 개혁, 추석 민생 대책과 같은 추가 의제들도 다뤄졌습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긴장감 속에서 회담을 가졌습니다. 공개된 발언에서 두 사람은 민생과 정치 개혁을 포함한 여러 이슈에 대해 의견을 나누며, 서로 다른 정치적 입장으로 인한 갈등이 드러났습니다.

 

한동훈 대표는 약 13분 동안 발언하며 민생 문제와 정치 개혁, 에너지 관련 이슈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밝혔습니다. 그는 '개혁'과 '민생', '격차'라는 단어를 반복적으로 사용하면서 이재명 대표와 민주당의 정책을 비판했습니다.

 

 

특히 검사 탄핵 시도가 이재명 대표에 대한 재판 결과를 불복하기 위한 전략일 수 있다고 지적하며, 이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이에 맞서 이재명 대표는 약 19분간 발언하며 한동훈 대표가 제안한 제삼자 추천 방식의 특검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정부와 여당의 정책을 '독재'라는 단어를 사용해 강하게 비판하며, 현재 정치 상황이 독재 국가로 향할 수 있다는 경고를 덧붙였습니다.

 

특히 회담에서 해병대원 특검법과 관련된 논의에서 중요한 제안을 했습니다. 이재명 대표는 한동훈 대표가 요청한 증거 조작 항목을 특검법에 포함시키는 조건을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다고 언급하며, 이 문제에 대해 결단을 내려야 할 시점임을 강조했습니다.

 

 

그는 공당과 정치인으로서 개인적인 문제로 인해 국민적 대의를 무시할 수 없다는 점을 재차 확인하며, 추가적인 조건이 제시된다면 그 또한 긍정적으로 검토할 의향이 있음을 밝혔습니다.

 

전 국민 25만 원 지원금법과 관련해, 이 법이 복지 정책이 아닌 경제 및 재정 정책의 일환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대화를 통해 적정선에서 타협하자는 제안을 내놓았습니다. 그는 세금 부과에 따른 역차별을 방지하기 위해 차등 또는 선별 지원도 고려할 수 있다고 언급하며, 이에 대한 협의를 기대했습니다.

 

 

금융투자소득세와 관련해서는 지금 당장 시행하는 것보다는 정부 정책의 부족함을 보완하기 위해 일정 기간 완화된 상태로 시행하는 방안을 논의해보자는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이재명 대표는 문재인 전 대통령과 관련된 검찰 수사를 언급하며, 전 정권에 대한 과도한 조치들이 실정이나 정치적 실패를 은폐할 수 없을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두 대표는 정치 개혁과 정상 정치 복원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의견이 일치했습니다. 한동훈 대표는 정쟁을 멈추고 미래지향적 정치 개혁을 위해 협력하자고 제안했습니다.

 

 

이재명 대표는 대화와 타협이 일상이 되는 정치를 기대한다고 응답했습니다. 다만 최대 현안중 하나로 주목받은 '의료 대란' 문제는 이번 회담의 공식 의제에서는 일단 빠진채 진행되었습니다.

 

 

 

2. 차기대선 지지율 여론조사

 

다음으로 최근까지 나온 차기대선 지지율 여론조사 결과 여러 업체 리서치를 참고해 보겠습니다. 한국갤럽이 실시한 지난달 여론조사 결과입니다.

 

 

차기 대권후보에 대한 호감도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한동훈 대표가 오차범위 내에서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조사에 따르면, 이재명 대표는 23%의 지지를 얻었으며, 한동훈 대표는 17%의 지지를 기록한바 있습니다.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는 5%의 지지를 받았고, 홍준표 대구시장과 오세훈 서울시장은 각각 3%의 지지를 보였습니다.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은 각각 2%, 2%, 1%의 지지를 얻은바 있습니다.

 

 

해당 조사는 2024년 7월 2일부터 4일까지 사흘 동안, 만 18세 이상의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무선 전화면접 방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입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다음으로 데일리안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여론조사공정㈜에 의뢰해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무선 ARS 방식으로 실시한 조사를 살펴보겠습니다.

 

 

응답자의 40.7%가 이재명 대표를 차기 대권후보로 지지했으며, 한동훈 대표는 24.2%의 지지를 얻었습니다. 이는 지난번 결과보다 이재명 대표의 지지율은 12.2%포인트 상승했으며, 한동훈 대표는 3.4%포인트 상승한 결과였습니다.

 

다음으로 오세훈 서울특별시장이 7.3%,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6.0%를 기록했으며,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이 3.9%,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5%,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1.6%,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가 0.9%의 지지를 얻은 결과가 나왔습니다.

 

 

정당 지지 기반에 따르면, 민주당 지지자의 84.4%는 이재명 대표를, 국민의힘 지지자의 56.7%는 한동훈 대표를 차기 대권후보로 지지한다고 응답하였습니다.

 

해당 조사는 26~27일 동안 전국 유권자를 대상으로 100% 무선 ARS 방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응답률은 2.3%로 최종 1002명이 참여했습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이며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해 보실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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