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지지율 윤석열 및 정당 (갤럽 대통령 지지율, 리얼미터)

이번 글에서는 윤석열 대통령과 정당등 최근에 조사된 여론조사 업체의 결과와 지지율 추이를 분석하고 정리하여 상세히 안내해 드립니다.

 

대통령 지지율

 

 

1. 윤석열 대통령 및 정당 지지율 현황

 

앞서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최근 지속적으로 하락하는 추세였습니다. 4월 총선 이후 지지율이 20%를 넘지 못하고 있으며, 특히 7월 3주부터 8월 5주까지는 연속적으로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이 시기에 의대 증원과 관련된 청문회가 있었고, 이로 인해 부정적인 평가가 증가한 것을 분석되었습니다. 한국갤럽이 30일 발표한 최근 설문 조사를 살펴보겠습니다.

 

 

27일부터 29일 사이에 진행된 조사에서, 대통령의 직무 수행에 대해 부정적으로 응답한 비율은 66%로 나타났습니다. 긍정적인 평가는 23%에 그쳤습니다.

 

 

여론조사 전문 회사 한국갤럽이 지난 27~29일 3일간 전국 만 18세 이상 100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결과입니다.

 

 

또한 총 통화 8301명 중 1002명이 응답을 완료해 응답률은 12.1%,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이며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해 보실수 있습니다.

 

그리고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취임 이후 두 번째로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다는 조사 결과가 9월 2일 발표되었습니다.

 

 

이번 조사는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의 의뢰로 지난달 26일부터 30일 사이에 실시한 조사입니다.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 긍정 평가는 29.6%로 집계되었습니다.

 

이는 한 주 전 조사보다 0.4%포인트 하락한 수치이며, 2022년 8월 4주차의 29.3% 이후 약 2년 만에 20%대의 지지율을 기록한 것입니다.

 

 

부정적인 평가 비율은 일주일 전보다 0.3%포인트 증가하여 66.7%로 나타났습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부산·울산·경남, 대구·경북, 인천·경기에서 지지율이 하락하였습니다.

 

반면에 광주·전라와 대전·세종·충청에서는 상승했습니다. 연령대별로는 50대와 30대에서 지지율이 감소한 반면, 20대와 40대에서는 상승했습니다.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국민의힘이 30%, 더불어민주당이 31%로 나타났으며, 조국혁신당은 7%, 개혁신당은 2%, 진보당은 1%로 집계되었습니다. 지지하지 않는 정당을 선택한 응답자는 26%였습니다.

 

30대 이하의 젊은 여성은 더불어민주당을, 젊은 남성은 개혁신당을 지지하는 경향이 강했으며, 40대 이상의 경우 민주당과 국민의힘이 각각 강세를 보였습니다.

 

 

이번에 실시된 리얼미터 여론 조사는 무선(97%) 및 유선(3%)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응답률은 2.7%였습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2. 지지율 추이 및 분석과 평가

 

 

윤석열 대통령이 의료와 연금 개혁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의 지지율은 취임 이후 두 번째로 낮은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지지율 하락은 4월 3주부터 시작되어 20%대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으며, 특히 7월 3주부터의 하락폭이 두드러졌습니다.

 

윤석열 정부의 직무 긍정 평가는 2022년 6월 출범 직후 49%였으나, 이후 하락세를 보이며 2023년 1월에는 36%, 4월에는 30%로 감소했습니다. 2024년 2월 의대 정원 확대 발표 이후 잠시 반등했으나, 다시 하락하여 현재는 20%대를 유지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부정적인 평가의 원인으로는 의대 정원 확대 외에도 정부의 소통 부족과 독단적 결정이 지적되었습니다. 특히, 응급의료사태에 대한 정부의 발언이 비판받기도 했습니다.

 

경제, 민생, 물가 문제는 부정 평가의 주요 원인으로 꼽혔으며, 일본과의 관계 및 김건희 여사 문제 등도 부정 평가의 이유로 거론되었습니다.

 

 

특히 최근 여론조사에 따르면, 윤 대통령의 지지율은 23%로 전주보다 4%포인트 하락했으며, 이는 여당의 4월 총선 참패 이후와 유사한 수준입니다.

 

 

부정적인 평가가 66%에 달하는 가운데, 긍정적인 평가는 결단력과 추진력, 의대 정원 확대, 주관과 소신 등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부정적인 평가는 의대 정원 확대, 소통 부족, 독단적 결정 등이 주요 원인으로 지적되었습니다.

 

 

그러나 윤 대통령의 일방적인 국정 운영 방식이 독선적으로 비춰지고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의료 개혁을 둘러싼 갈등이 심화되면서 대통령실의 운영이 제한되고 있다는 지적이 있습니다. 국민의힘 연찬회에서 의원들이 정부의 정책에 대해 강한 불만을 표출한 것도 이러한 우려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대통령실 내부에서는 윤 대통령의 정책 추진력이 떨어질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으며, 일부 관계자는 제도적으로 정착되지 않은 정책은 단순한 선언에 불과하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국민을 설득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있으며, 민생 문제에 대한 우려를 해소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대통령실은 여전히 정부의 방향이 올바르다고 평가하며, 지지율 하락을 대국민 홍보의 문제로 보고 있습니다.

 

 

한 관계자는 지지율 하락을 홍보 부족으로 설명하며, 윤 대통령이 문제 해결을 위한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윤석열 정부는 여소야대 상황에서 출범하면서 지지율에 크게 신경 쓰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혀왔습니다. 정부는 비판적인 여론을 정책의 장애물이 아닌 극복해야 할 조건으로 간주하며, 옳은 일을 위해 여론의 반발을 감내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최근 응급실 뺑뺑이등 의료 대란이 심화되면서 국민적 불안감도 커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윤 대통령은 개혁 과정에서 저항이 불가피하며, 의료계의 우려에 대해 언론과 여야가 과도하게 반응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이 의료대란에 대해 현장과 대통령실의 인식 차이가 크다는 기자의 질문에 현장을 가보라고 발언하면서 현재 의료 수준은 관리 가능한 수준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부정적인 평가의 원인중 하나로 지적되면서 이번 지지율 하락과도 관련이 있다는 일각의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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