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한구 프로필 통상교섭본부장 미국 관세 유예 품목 협상

대한민국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으로 활돟하고 있는 여한구 프로필과 미국 관세 소식등 여러 정보를 총 정리하여 자세하게 소개해 드립니다.

 

여한구 프로필

 

여한구는 대한민국의 관료로,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을 두 차례 역임한 인물입니다. 여한구는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개정 협상과 철강 관세 협상 등 대미 통상 현안에서 핵심 역할을 했던 경험이 풍부한 통상 전문가로, 국제 통상과 경제 협력 분야에서 정책 수립과 협상 능력이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1969년 11월 14일 서울특별시에서 태어났으며, 본관은 함양 여씨입니다. 2025년 만 나이 생일 전후 기준으로 55~56세의 나이가 되었습니다.

 

 

그는 문재인 정부 시절인 2021년 8월 5일 제3대 통상교섭본부장에 임명되어 같은 해 8월 9일부터 2022년 5월 9일까지 직무를 수행하였습니다. 이후 이재명 정부에서 다시 신임을 받아 2025년 6월 10일 제6대 통상교섭본부장으로 지명되었으며, 6월 11일부터 현재까지 재임 중입니다.

 

 

정책과 통상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활동해온 그는 저술 활동에도 힘써 하버드 MBA의 경영수업과 그들은 왜 신발대신 휴대전화를 선택했는가 등의 책을 펴냈습니다.

 

공직 생활 중에도 꾸준한 성과를 인정받아 1993년 총무처장관 표창을 받았고, 2006년에는 산업자원부장관 표창과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바 있습니다.

 

 

서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한 후, 1992년 제36회 행정고시에 합격하며 공직에 입문했습니다. 이듬해 산업자원부에 들어가 산업정책과, 중소기업정책과, 지도과 등에서 실무를 익혔고, 이후 2000년부터 2004년까지 미국 하버드대학교에서 케네디스쿨 행정학 석사와 비즈니스스쿨 경영학 석사 과정을 이수하였습니다.

 

하버드 재학 중에는 아시아 비즈니스 컨퍼런스를 주관하는 하버드 아시아 비즈니스 클럽 공동 회장으로도 활동했습니다. 2007년부터 2010년까지 지식경제부에서 자유무역협정팀장과 기후변화정책과장을 역임했으며, 이후 세계은행에 파견되어 선임투자정책관으로 2013년까지 근무했습니다.

 

 

이 시기 방글라데시, 인도, 아이티, 우즈베키스탄, 케냐 등 다양한 국가에서 국제개발 프로젝트를 이끌었고, 이에 대한 성과를 인정받아 '팀 퍼포먼스 어워드'와 '금융 및 민간부문개발 부총재 프로젝트상'을 수상했습니다.

 

귀국 후 산업통상자원부 다자통상협력과장, TPP 대책단 부단장, 자유무역협정정책관 등을 거치며 통상 정책 전반을 총괄하였고, 트럼프 행정부 출범 직후에는 통상정책국장으로서 대미 통상 현안을 주도했습니다. 2017년부터 2019년까지 주미대사관 상무관으로 근무하며 한미 FTA 개정, 철강 쿼터 협상 등을 현지에서 총괄했으며, 이후 통상교섭실장으로 승진해 한영 FTA, 한-인도네시아 CEPA, RCEP 협상을 성공적으로 타결시켰습니다.

 

 

2020년에는 청와대 신남방신북방비서관으로 임명되어 한미 정상회담 당시 공급망 및 백신 파트너십 성사에 기여했고, 2021년 8월에는 문재인 정부의 제3대 통상교섭본부장으로 임명되었습니다.

 

이 시기 한-필리핀 FTA 타결, 한-GCC FTA 협상 재개, 한-싱가포르 디지털동반자협정 체결, 한-인도 CEPA 개선 협상 재개 등 주요 통상성과를 이뤘습니다. 또한 CPTPP 가입을 위한 국내 절차를 마무리하고 IPEF 가입 기반을 다졌습니다.

 

 

2022년 5월 윤석열 정부 출범과 함께 직을 내려놓았고, 이후 2023년에는 국회의장 직속 경제외교자문위원회 민간위원으로 활동했습니다.

 

같은 해 6월부터는 미국 워싱턴 D.C.의 피터슨국제경제연구소 선임연구위원으로 임명되어 한국 통상관료 최초로 미국 유수의 싱크탱크에 상주하는 선임연구위원으로 활동했으며, 2025년에는 서울에서 열린 '트럼프 상호관세 대응 세미나'에서 주제 발표를 진행했습니다.

 

 

2024년 8월에는 하버드대학교 케네디스쿨 산하 기업정부센터의 선임연구원으로 초빙되었으며, 이는 한국 통상관료로서는 처음 있는 일입니다. 이후 2025년 6월, 이재명 정부에서 제6대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으로 재임명되어 다시 현장에 복귀했습니다.

 

여한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은 2025년 7월 8일로 예정된 미국의 상호관세 유예 종료 시한을 앞두고 워싱턴DC에서 미국 무역대표부(USTR)와 협상을 재개했습니다.

 

 

그는 제이미슨 그리어 미 무역대표부 대표와 만나 관세조치에 대한 한국 측 입장을 설명하고, 한미 간 상호호혜적 제조업 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여 본부장은 자동차와 철강 등 주요 품목의 관세 철폐 또는 완화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여한구 본부장은 이번 협상에서 관세 문제뿐 아니라 4~5년 중장기적 산업 및 기술 협력까지 포괄적으로 묶어 논의하고 있으며, 한국이 실리를 최대화할 수 있는 방안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많은 것이 불확실하고, 하루하루 바뀌는 상황”이라며,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협상에 임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미국이 12개국에 상호관세율을 명시한 서한을 발송할 예정이나, 한국이 포함되는지 여부와 구체적인 관세율 등 세부 내용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여 본부장은 자동차, 철강·알루미늄 등 품목별 관세에 대해 예외 적용이나 대폭 인하가 중요하다고 여러 차례 강조했다고 밝혔습니다.

 

미국이 2025년부터 부과하는 관세 품목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뉩니다. 첫째, 이미 25% 관세가 부과된 주요 품목으로는 자동차, 철강, 알루미늄, 자동차 부품 등이 있습니다.

 

 

이들 품목은 무역확장법 232조에 근거해 국가 안보를 이유로 높은 관세가 적용되고 있습니다. 둘째, 2025년 4월 5일부터 전 세계 수입품에 기본 10%의 상호관세가 부과되며, 4월 9일부터는 한국 등 50여 개국에 대해 차등 상호관세가 적용되기 시작했습니다. 한국산 제품에 대해서는 전체 수입액의 약 25%에 해당하는 품목에 25% 상호관세가 부과되고 있습니다.

 

또한, 미국은 목재, 구리, 핵심 광물, 의약품, 반도체, 전자제품 등 다양한 품목에 대해 국가 안보 위협 여부를 조사 중이며, 이들 품목에도 추가 관세가 부과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특히 의약품과 반도체, 전자제품은 한국을 포함한 여러 국가가 민감하게 대응하고 있는 품목입니다.

 

2025.07.02 - [인물탐구] - 임은정 검사 프로필 남편 동부지검장 검찰총장 기수 박은정 학력 결혼 나이

임은정 검사 프로필 남편 동부지검장 검찰총장 기수 박은정 학력 결혼 나이

2025.07.01 - [인물탐구] - 이진숙 교육부장관 프로필 후보자 충남대 총장 교수

이진숙 교육부장관 프로필 후보자 충남대 총장 교수

2025.06.30 - [인물탐구] - 봉욱 검사 프로필 변호사 민정수석 고향 나이 학력 김앤장 우병우

봉욱 검사 프로필 변호사 민정수석 고향 나이 학력 김앤장 우병우

2025.06.28 - [인물탐구] - 전재수 국회의원 프로필 해수부 장관 의원 지역구 재산

전재수 국회의원 프로필 해수부 장관 의원 지역구 재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