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재수 국회의원 프로필 해수부 장관 의원 지역구 재산

오늘 글에서는 민주당 소속 의원이자 해양수산부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전재수 국회의원 프로필과 관련 정보를 정리해 상세하게 소개해 드립니다.

 

전재수 국회의원

 

전재수 국회의원은 1971년 4월 20일 경상남도 의령군 용덕면 용소리에서 태어났으며, 8세 때 가족과 함께 부산 북구 만덕동으로 이주해 성장했습니다.

 

 

만덕초등학교, 덕천중학교, 구덕고등학교를 거쳐 동국대학교 사범대학에서 역사교육학을 전공했고, 이후 동국대학교 대학원에서 정치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습니다.

 

 

군 복무는 해병대에서 병장으로 만기 전역하였으며, 종교는 천주교입니다. 가족으로는 배우자 최혜진 씨와 두 딸이 있습니다. 정치 경력의 시작은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입법보좌관과 민주당 부대변인 등으로, 실무 경험을 쌓으며 정치에 입문했습니다.

 

 

2002년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경제1분과 행정관으로 참여정부 출범에 참여했고, 2004년에는 청와대 경제수석실 행정관, 2006년에는 청와대 제2부속실장, 국정상황실 행정관 등 핵심 보직을 역임하며 노무현 정부 시절 청와대에서 다양한 역할을 맡았습니다. 이후 노무현재단 자문위원과 기획위원으로 활동하며 진보 진영의 정책 개발에도 기여했습니다.

 

정치인으로서의 도전은 2006년 부산 북구청장 선거 출마로 시작되었으나, 당시에는 낙선의 고배를 마셨습니다. 이후 2008년과 2012년 총선에서 부산 북구·강서구 갑 지역에 출마했지만 연이어 낙선했습니다.

 

 

그러나 선거마다 득표율을 높이며 지역 내 정치적 입지를 점차 다져갔고, 2016년 제20대 총선에서는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부산 북구·강서구 갑에 출마해 당시 3선에 도전하던 새누리당 박민식 후보를 11.85%p 차이로 꺾고 첫 국회의원에 당선되는 쾌거를 이뤘습니다.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024년 4월 10일 치러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부산 북구갑 선거구에 출마해 3선에 성공했습니다. 해당 선거는 부산 전체적으로 국민의힘이 압승을 거둔 가운데, 전재수 의원이 민주당에서 유일하게 부산 지역구에서 당선된 사례로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부산 북구갑 선거구에서 전재수 후보는 43,548표, 득표율 52.31%를 기록해 국민의힘 서병수 후보(38,850표, 46.67%)를 4,698표 차이로 누르고 승리했습니다. 개혁신당 배기석 후보는 836표(1.00%)를 얻었습니다. 북구갑의 투표율은 68.93%로, 전체 유권자 121,889명 중 84,012명이 투표에 참여했습니다.

 

 

특히 이번 선거는 '낙동강 벨트'로 불리는 부산의 주요 격전지에서 5선의 중진 서병수 후보를 꺾었다는 점, 그리고 민주당의 험지로 꼽히는 부산에서 3선에 오른 점에서 의미가 큽니다.

 

전재수 의원은 당선 소감에서 "북구 주민들과 함께 지난 20년간 민주당의 척박한 밭을 일궈온 만큼, 민주당이 부산 시민들에게 더 사랑받는 정당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전재수 의원은 선거 과정에서 "토박이이자 일 잘하는 우리 일꾼"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지난 8년간의 의정활동 성과와 지역 밀착형 정책을 내세웠고, 주민들의 긍정적 평가가 재신임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실제로 그는 20대, 21대, 22대 국회에 연이어 당선되며 부산 북구갑에서 확고한 입지를 다졌고, 22대 국회 본회의 출석률도 94.74%로 매우 높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그는 8억1314만원의 재산을 22대 총선 과정에서 신고한 바 있습니다. 국회 활동 면에서도 전재수 의원은 두드러진 입법 실적을 보이고 있습니다.

 

22대 국회에서 대표발의한 법안만 31건에 달하며, 저출산·고령사회기본법, 참전유공자 예우 및 단체설립에 관한 법률, 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 일제강점하 민간재산청구권 실태조사 특별법 등 사회적 약자와 국가 균형발전, 역사 정의 실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입법 활동을 펼쳤습니다.

 

 

국회에서는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정무위원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윤리특별위원회 등 여러 상임위에서 활동하며 정책적 영향력을 넓혀왔습니다.

 

정당 내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원내부대표, 부산광역시당 위원장, 국가균형발전특별위원회 부위원장 등 주요 당직을 두루 맡았으며, 19대 대선에서는 문재인 후보 캠프에서 문화예술교육 특보단장으로 활동하는 등 중앙 정치 무대에서도 활약했습니다.

 

 

특히 가덕도 신공항 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서 부산 지역 숙원사업 해결과 해양수산 정책, 해수부 부산 이전, 북극항로 개척 등 지역 발전과 국가 미래 성장동력 마련에 적극적으로 앞장섰습니다.

 

 

2025년 6월, 이재명 정부의 첫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되면서, 해양 공약 실현의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전재수 후보자는 장관 지명 직후부터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에 대해 강한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그는 “해수부 부산 이전은 더는 늦출 수 없다”며, 이 대통령의 대선 공약인 해수부 부산 이전을 임기 내 반드시 실현하겠다는 입장을 명확히 밝혔습니다.

 

실제로 해수부 부산 이전은 부산 시민들과 지역 정치권의 오랜 숙원 사업이었으나, 그동안 여러 이유로 추진이 지지부진했습니다. 전재수 후보자는 “인천이나 세종 등 일부 지역에서 반발이 있지만, 많은 분들을 만나 설득하고 동의를 구하는 과정을 거치겠다”며 적극적인 설득과 추진 의지를 피력했습니다.

 

 

전재수 후보자는 해양수산 정책 전반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에서 북극항로개척추진위원장을 맡는 등 해양물류와 북극항로, 부산의 트라이포트(육·해·공 복합물류거점) 육성 등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앞장서 왔습니다. 대통령실 역시 그를 “해수부 부산 이전과 북극항로 개척 공약을 실천할 최적의 인사”라고 평가했습니다.

 

이번 인사는 부산 지역의 ‘부산 시대’ 개막과 해양수산부의 실질적 기능 강화, 그리고 해운 대기업·회사 전문법원 부산 이전 등 해양수산 분야의 대전환을 이끌 적임자로서의 의미가 큽니다. 전재수 후보자가 장관으로 임명될 경우, 해수부 부산 이전과 함께 부산을 동북아 해양물류 허브로 도약시키는 정책들이 한층 속도감 있게 추진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처럼 전재수 의원은 청와대와 국회, 정당을 아우르는 다양한 경험과 입법 실적, 지역사회에 대한 헌신을 바탕으로 부산을 대표하는 정치인으로 성장해왔으며, 앞으로도 해양수산 정책을 비롯한 국가 주요 현안 해결에 중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2025.06.27 - [인물탐구] - 이춘석 의원 프로필 국회의원 법사위원장 학력 고향 재산

이춘석 의원 프로필 국회의원 법사위원장 학력 고향 재산

2025.06.27 - [인물탐구] - 김상환 대법관 헌재소장 후보자 프로필 법원행정처장 판사

김상환 대법관 헌재소장 후보자 프로필 법원행정처장 판사

2025.06.26 - [인물탐구] - 송미령 장관 프로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남편 고향 유임 계엄 재산

송미령 장관 프로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남편 고향 유임 계엄 재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