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준 판사 부장판사 프로필 헌법재판관 후보자 성향 고향 학력 부인

헌법재판관 후보자로 지명된 오영준 판사 프로필과 성향 고향 학력등 여러가지 정보를 오늘 글에서 총 정리하여 상세하게 소개해 드립니다.

 

오영준 판사

 

2025년 6월 26일, 이재명 대통령은 신임 헌법재판관 후보자로 오영준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를 공식 지명했습니다.

오영준 후보자는 특히 대법원 재판연구관, 선임재판연구관, 수석재판연구관 등 대법원 내 핵심 연구직을 모두 역임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그는 대법관 판결을 뒷받침하는 법리 해석과 판례 연구에 깊이 관여했으며, 법원 내에서도 법리적 깊이와 실무 능력을 모두 인정받았습니다.

 

 

특허법원 부장판사, 서울고법 부장판사 등 다양한 법원의 부장판사직을 수행하며 민사, 형사, 지식재산권, 상사 등 폭넓은 분야의 재판을 담당했습니다.

 

 

오영준 후보자는 윤석열 정부 시절인 2022년과 2024년, 두 차례나 대법관 후보군에 포함된 바 있을 정도로 법조계 내 신망이 두텁습니다. 배우자는 김민기 수원고법 판사로, 법조인 가족으로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오영준은 대한민국의 법조인으로, 현재 헌법재판소 재판관 후보자이며 서울고등법원에서 부장판사로 재직 중입니다. 1969년 11월 26일 대전광역시에서 태어났으며, 2025년 만 나이 생일 전후 기준으로 55~56세의 나이가 되었습니다.

서울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서울대학교 법과대학에서 법학 학사 학위를 취득하였습니다.

 

제33회 사법시험에 합격하고 제23기 사법연수원을 수료한 뒤 법관으로 임용되어 서울민사지방법원 판사를 시작으로 서울지방법원 북부지원과 전주지방법원 등에서 판사로 근무하였습니다.

 

 

이후 대법원 재판연구관을 거쳐 춘천지방법원 강릉지원장과 대법원 총괄재판연구관을 역임하였으며, 서울중앙지방법원과 특허법원에서 부장판사를 지냈습니다.

 

또한 대법원 선임재판연구관과 수석재판연구관으로도 활동하며 풍부한 재판 경험을 쌓아왔습니다. 현재는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로 근무 중이며, 헌법재판소 재판관 후보자로 지명되어 주목받고 있습니다.

 

그는 재판연구관으로서 평판사 시절부터 고등법원 부장판사급에 이르기까지 모든 직급을 거치며 대법원에서 상고심을 지원해 온 보기 드문 이력을 가진 인물입니다. 또한 과거 여러 정권에서 서로 다른 성향의 판사 연구모임인 민사판례연구회와 우리법연구회에 모두 참여했던 독특한 이력을 지니고 있어, 다양한 시각과 경륜을 갖춘 법관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그는 서울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서울대학교 법과대학에서 법학을 전공하며 학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대학 재학 중이던 1991년, 4학년 시절에 제33회 사법시험에 합격하며 법조인의 길에 들어섰고, 제23기로 사법연수원을 마친 후 1994년부터 서울민사지방법원에서 판사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법관으로 재직하면서 다양한 지방법원과 고등법원에서 폭넓은 재판 업무를 수행했고, 한때 미국의 컬럼비아대학교에 연수 파견되며 국제적 감각도 쌓았습니다.

 

2006년에는 대법원 재판연구관으로 발탁되었고, 이후 총괄재판연구관, 선임재판연구관, 수석재판연구관 등 핵심 직책을 잇달아 맡으며 대법원에서 상고심을 보조하는 업무를 오랜 기간 수행했습니다. 특히 대법원 재판연구관으로 10년 동안 네 차례나 발령을 받은 이례적인 경력의 소유자로, 일반적인 법관 경력과는 매우 다른 독보적인 이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2011년에는 춘천지방법원 강릉지원장으로 근무한 뒤 다시 대법원으로 복귀했고, 2016년 인사에서는 연수원 23기 중 선두로 고등법원 부장판사로 승진하며, 특허법원과 서울고등법원 등 주요 법원에서 부장판사로 근무했습니다. 2019년에는 대법원으로 복귀하여 선임재판연구관과 수석재판연구관을 연달아 맡으며 중요한 사법 행정 역할을 수행했습니다.

 

2022년에는 서울고등법원에 새롭게 설치된 형사4부의 일원으로 배치되었으며, 함께 근무한 동료 판사들로는 서울행정법원장을 지낸 배기열 판사와 춘천지법 수석부장판사 출신인 김복형 판사가 있었습니다.

 

 

대법관 후보 추천에서는 여러 차례 이름이 거론되었으나, 최종 지명은 되지 못했습니다. 2022년 김재형 대법관의 후임을 결정하는 과정에서도 최종후보로 선정되었으나 오석준 판사가 낙점되었고, 2024년에도 김선수, 이동원, 노정희 대법관 후임 후보로 추천되었지만 지명에는 이르지 못했습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도 그는 꾸준히 법원 내에서 신뢰받는 인물로 평가받아 왔으며, 2025년 6월 8일에는 이재명 대통령 몫으로 임명되는 헌법재판관 후보 3인 중 한 명으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후 2025년 6월 26일, 마침내 대통령에 의해 헌법재판관 후보자로 공식 지명되었습니다.

 

과거 헌재 판사 명단

 

법원 내에서는 진보적 경향이 있는 것으로 분류됩니다. 하지만 실제 판결에서는 특정 이념이나 관념에 치우치지 않고, 합리적이고 균형 잡힌 시각으로 판결을 내리는 것으로 동료 판사들 사이에서 평가받고 있습니다.

 

다양한 분야의 재판을 담당하며 깊이 있는 논문도 많이 발표해 법리 해석에 능하다는 평을 받고 있으며, 논의나 토의 시에는 논리가 명확하고 자기 목소리를 확실히 내는 스타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헌법재판소에 합류할 경우, 법리의 무게중심을 잡는 역할을 할 것이라는 기대가 나옵니다. 오영준 후보자는 30년이 넘는 법관 경력을 바탕으로 법원 내에서 손꼽히는 실력파 판사로 평가받고 있으며, 그의 인선은 법조계와 정치권 모두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이번 오영준 후보자의 헌법재판관 지명은, 지난 4월 임기 만료로 공석이 된 이미선 전 헌법재판관의 후임 인선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큽니다. 대통령실은 오영준 후보자에 대해 “대법원 재판연구관과 총괄 재판연구관, 선임 재판연구관 및 수석 재판연구관을 역임한 법원 내에서도 손꼽히는 탁월한 법관으로, 헌재 판단에 깊이를 더할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오 후보자는 앞으로 국회의 인사청문 절차를 거쳐야 하며, 청문회를 통과할 경우 헌법재판관으로서 대한민국 헌법 해석과 사회적 갈등 조정, 인권 신장에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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