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호 국회의원 프로필 공천 고향 학력 나이 지역구 재산

서천호 국회의원은 현재 국민의힘 소속으로서 제12대 국가정보원 제2차장등을 지냈으며 이번 글에서 자세히 소개해 드립니다.

 

서천호 국회의원

 

 

1. 서천호 국회의원 고향 학력 나이

 

서천호 국회의원은 1961년 9월 8일 경상남도 남해군 창선면 서대리 보천마을에서 태어나 현재 경상남도 사천시 죽림동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2025년 만 나이 생일 전후 기준으로 63~64세의 나이가 되었습니다.

 

 

본관은 달성 서씨이며, 창선중학교와 진주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경찰대학에서 법학 학사를 취득하였습니다. 이후 동국대학교 행정대학원에서 행정학 석사, 경남대학교 대학원에서 행정학 박사를 수료하였습니다.

 

 

서천호 의원은 대한민국의 전 경찰공무원이자 정무직 공무원으로, 제22대 국회의원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또한 국민의힘 사천시·남해군·하동군 당협위원장 및 재해대책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제37대 경찰대학장을 역임한 바 있습니다.

 

 

경찰대학장직은 2012년 5월 11일부터 2013년 4월 1일까지 수행하였고, 제12대 국가정보원 제2차장으로도 2013년 4월 15일부터 2014년 4월 14일까지 재직한 경력이 있습니다.

 

 

 

2. 서천호 국가정보원 제2차장 국회의원 선거이력

 

서천호 국회의원은 1985년 경찰대학을 졸업하고 경위로 임용된 뒤, 1985년 4월 12일부터 1987년 7월 9일까지 경남지방경찰청에서 전환복무를 시작했습니다.

 

 

서천호 의원은 이후 여러 경찰서에서 주요 직책을 맡으며 경력을 쌓았습니다. 2000년부터 2001년까지 제48대 순창경찰서장직을 맡았고, 경찰대학에서는 경찰학과장과 학생과장으로도 근무했습니다.

 

그 외에도 제12대 과천경찰서장, 경찰청 감찰과장, 서울수서경찰서장 등을 지냈습니다. 경무관으로 진급 후에는 경남지방경찰청 차장과 서울지방경찰청 정보관리부장을 맡았으며, 2010년에는 치안감으로 승진하여 경찰청 경비국장을 역임했습니다.

 

 

2012년, 서천호 의원은 치안정감으로 진급 후 제21대 부산지방경찰청장과 제26대 경기지방경찰청장직을 거쳤습니다. 그 후 2012년 5월 11일에는 제37대 경찰대학장으로 임명되었습니다. 하지만 2013년 4월 2일, 서천호는 경찰공무원으로서의 경력을 마치고 퇴직하였습니다.

 

 

퇴직 후, 서천호는 박근혜 정부에서 차관급 직위인 국가정보원 제2차장에 임명되었으나, 2014년 간첩혐의 증거 조작 사건에 연루되어 사퇴하였습니다. 그 후 2024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여 경상남도 사천시·남해군·하동군 선거구에 출마하였습니다. 

 

그의 경력에는 논란이 있었습니다. 특히 2012년 오원춘 살인사건과 관련하여 경찰의 부실수사와 거짓 대응의 책임으로 조현오 전 경찰청장과 동반 사퇴한 일이 있었습니다. 또한 2013년 채동욱 검찰총장에 대한 불법사찰 사건에 연루되어, 서천호 당시 국정원 2차장도 관련된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이 사건으로 서천호는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로 기소되었고, 2019년 1심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으며, 2020년 2심에서도 같은 형량이 유지되었습니다. 2022년 대법원에서도 항소심과 같은 형이 확정되었습니다.

 

서천호 의원은 전 국정원 2차장 시절 여러 사건에 연루되어 논란이된 바 있습니다. 2014년, 유우성 씨의 간첩 조작 사건에서 검찰이 제출한 중국 출입국 증명서가 조작된 사실이 드러났고, 이 사건에서 국정원 대공수사팀이 관여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로 인해 검찰은 서울중앙지검 진상조사팀을 꾸려 조사에 착수했으며, 서천호는 사건 당시 책임자로서 국정원 2차장직을 사임하게 되었습니다. 진상 조사는 대공수사처장과 과장급 직원들이 일으킨 날조 사건으로 결론나며, 부실 수사로 비판을 받았습니다.

 

 

2017년, JTBC 뉴스룸에서는 2013년 대선 개입 사건을 수사하던 검찰이 '현안TF'라는 팀을 결성했다는 사실을 보도했습니다.

 

 

이 팀은 서천호를 포함한 국정원 간부들로 구성되었으며, 그들은 국정원 댓글 사건 수사와 재판 방해에 개입했다고 밝혀졌습니다.

 

서 전 2차장은 공무집행방해와 증거인멸 등의 혐의로 기소되었고, 1심에서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받았으며, 항소심에서도 같은 형량을 받았습니다. 대법원에서는 이 실형이 확정되었습니다.

 

 

서천호 의원은 또 다른 논란인 '희망버스 댓글 공작' 사건에도 연루되었습니다. 2011년 한진중공업 해고 노동자 지지 활동에 대해 경찰이 온라인에서 여론을 조작한 사건이었으며, 당시 부산경찰청장이었던 서천호는 경찰을 동원해 온라인 여론 대응을 지시한 혐의를 받았습니다.

 

2020년 1심에서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으며, 2심에서는 감형된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았습니다.

 

 

2019년에는 유우성 씨 재판에서 비공개 증언이 유출된 사건으로 또 다시 기소되었습니다. 서천호는 이 사건에서 국가정보원직원법 위반 혐의로 징역 1년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되었습니다. 하지만 2021년 항소심에서는 무죄 판결을 받았고, 대법원에서도 무죄가 확정되었습니다.

 

 

2022년 12월, 서천호는 신년 특별사면을 통해 형선고 실효 및 복권을 받았습니다. 22대 총선과정에서 국민의힘에서는 박정열 전 경남도의원과 최상화 전 춘추관장 등이 후보군으로 거론되었으며, 이후 공모 신청 결과 최종적으로 박정열 전 경남도의원, 서천호 국가정보원 제2차장, 이철호 국민의힘 중앙당 노동위원회 부위원장, 조상규 변호사가 경선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각 후보의 출신지를 보면, 박정열 전 경남도의원은 사천 출신, 서천호 국정원 2차장과 이철호 부위원장은 남해 출신, 조상규 변호사는 부산 출신으로, 지역별로 서로 다른 경쟁 구도가 형성되었습니다.

 

그러나 공천 과정에서 박정열 후보와 최상화 후보는 결국 컷오프되었고, 특히 박정열 후보는 공천을 받은 뒤 다시 컷오프되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이후 박정열 후보는 서천호 후보를 지지한다고 발표했고, 최상화 후보는 경선 과정에 불만을 품고 탈당 후 무소속으로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고재성 전 지역위원장이 먼저 출마 의사를 밝힌 뒤, 2024년 1월에는 제윤경 전 국회의원이 이 지역구 출마를 선언하며 경선이 시작되었습니다. 2월 21일, 제윤경 전 국회의원이 최종 후보로 선정되었고, 이를 통해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후보들을 비교해 보면, 제윤경 후보는 유일하게 하동군 출신의 후보로서 주목을 받았습니다.

 

 

복합 선거구에서는 보통 인구가 많은 도시 지역 출신 후보가 공천되는 경우가 많지만, 22대 선거에서는 국민의힘 서천호 후보가 남해군 출신이고, 더불어민주당 제윤경 후보는 하동군 출신으로, 하동군과 남해군 간의 지역적 대립이 예상되었습니다. 또한, 무소속으로 출마한 최상화 후보는 사천시 출신이므로, 이 지역을 포함한 삼파전 양상이 전개되었습니다.

 

 

선거 결과 서천호 의원은 제윤경 후보를 23.25%의 차이로 이기고 당선되었습니다.국민의힘 서천호 후보는 큰 승리를 거두었고, 고향인 남해군에서는 압도적인 승리를 기록했습니다. 그는 재산으로 약 18억원의 재산을 신고한바 있습니다. 

 

 

사천시와 하동군에서도 과반 이상의 득표를 얻으며 선전했습니다. 무소속 출마한 최상화 후보는 표 분산 우려에도 불구하고, 지난 총선보다 득표율을 높여 의미 있는 성과를 얻었습니다.

 

반면, 더불어민주당 제윤경 후보는 고향인 하동군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패배했으며, 하동군에서만 선전을 펼쳤습니다. 무소속으로 출마한 최상화 후보는 사천시에서 18%의 득표율을 기록했으나, 남해군과 하동군에서는 낮은 득표율을 기록했고, 재외투표에서는 단 한 표도 얻지 못하는 결과를 맞았습니다.

 

 

서 의원은 2025년 3월 1일, 3.1절 윤석열 지지 집회에서 "헌법재판소 때려부수자"는 발언을 하여 논란을 일으켰습니다.

 

서 의원은 탄핵 반대 집회에 참여하며 "자유 대한민국을 지키는 첫걸음은 윤 대통령을 석방하는 것이며 공수처, 선관위, 헌재는 불법과 파행을 자행하고 있다. 모두 때려 부숴야 한다. 쳐부수자"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은 서천호 국민의힘 의원의 발언에 대해 강력히 반발했습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극우 폭동을 두둔하는 발언을 이어갔다며, 국민의힘이 반국가세력과 결탁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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