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의철 변호사 프로필 세월호 윤석열 변호인단 학력 나이 고향

이번 포스팅에서는 세월호 변호사로 알려졌으며 윤석열 변호인단에 합류하여 주목받기도 한 배의철 변호사의 프로필과 관련 정보를 안내해 드립니다.

 

배의철 변호사

 

앞서 언급한 것처럼 배의철 변호사는 한국의 공익적 활동을 활발히 펼쳐온 변호사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그는 과거 세월호 참사 이후 유가족 및 실종자 가족들의 법률 대리인으로 활동하며 주목을 받았습니다.

 

 

또한 최근 윤석열 대통령의 변호인단으로 합류하면서 주목을 다시 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배의철 변호사는 1977년 9월 서울에서 태어났습니다.

 

 

어린 시절부터 학문에 대한 열정을 보였던 그는 오류중학교를 졸업한 후 대입 검정고시를 통해 학업을 이어갔습니다. 이후 연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며 엘리트 코스를 밟았습니다.

 

 

배의철 변호사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독학으로 대입 검정고시를 통과하며 학문에 대한 열정을 이어갔으며 2008년 제50회 사법시험에 합격한 후 다양한 공익 활동에 참여하며 법조인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했습니다.

 

 

특히, 세월호 참사 당시 보여준 헌신은 그를 '올해의 법조인'으로 선정되게 했습니다. 하지만 그가 윤석열 대통령 변호인단에 합류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논란이 일기도 하였습니다. 배 변호사가 보여준 진보적인 성향을 고려할 때, 그의 이번 결정은 많은 이들에게 놀라움을 안겼습니다.

 

법조계에 입문한 배 변호사는 제50회 사법시험에 합격한 후 사법연수원 41기를 수료하며 본격적인 법조인의 길을 걸었습니다. 그의 뛰어난 법률적 역량은 2014년 '법조언론인클럽 올해의 법조인'으로 선정되는 등 사회적 책임을 다한 점을 인정받았습니다.

 

세월호

 

2014년 세월호 참사 당시, 배 변호사는 진도 팽목항에서 실종자 가족들과 유가족들의 법률 대리인으로 활동하였습니다. 그가 보여준 깊은 연민과 책임감은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었으며, 이로 인해 ‘세월호 변호사’라는 별칭을 얻게 되었습니다.

 

배 변호사는 단순히 법적 지원을 넘어서 실종자 수색 중단 결정 등 중요한 순간마다 유가족들의 입장을 대변하며 헌신적인 노력을 기울였다는 평가를 받기도 하였습니다.

 

 

당시 배 변호사는 실종자 가족들이 건강 상태가 매우 악화되어 있음을 언급하며, 이들이 겪고 있는 심리적, 육체적 고통을 대변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또한, 범정부 대책 회의에 참석하여 가족들의 입장을 전달하고, 정부의 판단에 대한 방향을 제시하는 등 적극적인 법률적 지원을 하고 있었습니다.

 

 

배 변호사는 청와대 대변인의 발언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명하면서, 잠수사들의 헌신을 모욕하는 발언이 실종자 수색에 악영향을 미친다고 지적했습니다. 배 변호사는 당시 향후에도 계속해서 그들과 함께할 것이라고 다짐했습니다.

 

그런데 배의철 변호사는 세월호 실종자 가족들의 법률 대리인으로 활동하던 중 유가족에게 폭행을 당하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배 변호사는 대한변호사협회 세월호특위 위원으로서 사고 이후 전라남도 진도 팽목항에서 상주하며 실종자 가족들을 돕고, 그들의 대변인 역할을 맡아왔습니다.

 

 

이 사건은 배 변호사가 지난달 30일, 팽목항에서 수색 상황을 설명한 후 실종자 가족들만 남아 회의를 하려는 요청을 했을 때 발생했습니다.

 

배 변호자는 유가족들에게 자리를 비켜줄 것을 요청했으나, 단원고 학생 희생자의 삼촌인 최모씨가 갑작스럽게 배 변호사의 얼굴을 주먹으로 가격했습니다.

 

 

현장에 있던 세월호 유가족 아무개씨는 최씨가 사고 이후 진도에 남아 실종자 가족들을 돕고 있었으며, 감정이 고조된 상태에서 불행한 실수를 한 것으로 보인다고 언급했습니다.

 

배 변호사는 왼쪽 눈 주변에 상처를 입고 병원에서 전치 2주 진단을 받았습니다. 대한변호사협회 관계자는 최씨가 배 변호사에게 사과했다고 전했습니다.

 

 

그는 폭행한 이를 감싸면서 "대리인으로서 가족들의 울분을 받아내는 것이 당연한 일"이라며 자신의 역할을 강조했습니다. 배 변호사는 "법조인으로서 사회적 정의와 인권 옹호를 위한 당연한 책무를 다했을 뿐"이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배의철 변호사는 2014년 법조언론인클럽에서 '올해의 법조인'으로 선정되었으나, 시상식에 참석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배 변호사는 지난해 발생한 세월호 참사 이후 대한변호사협회 세월호 특별위원으로 현장에 파견되어, 진도체육관과 팽목항에서 6개월 동안 실종자 가족과 함께 생활하며 법률 지원 활동에 힘썼습니다.

 

 

배 변호사는 수상에 대해 "실종자 가족을 법적으로 대리했지만, 그들을 가족 품으로 모시지 못한 죄인일 뿐"이라며, "저와 같은 사람이 이런 큰 축하를 받을 자격이 없다"고 말하며 수상을 거절했습니다.

 

이에 대해 법조언론인클럽은 배 변호사가 수상을 거부한 것을 받아들여, ‘상’이라는 표현을 제외한 형태로 기리려 했으나 배 변호사는 여전히 이를 거절했다고 전해졌습니다.

 

수상 소식이 전해지자 실종자 가족들은 배 변호사에게 "아픔으로 축하한다"며 위로의 말을 전했고, 배 변호사는 그 말을 듣고 눈물을 흘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비상계엄이 발생한 이후 배 변호사는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자신이 윤 대통령의 대리인단에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글을 남겼습니다.

 

글에서 그는 자신이 ‘좌파’이며, 진보적인 시각을 가지고 있다고 언급하면서도, 대통령 탄핵 사건을 이념적 관점이 아닌 ‘참과 거짓’의 문제로 봐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배 변호사는 윤석열 대통령이 언급한 ‘반국가세력’과 ‘종북세력’에 대해 현존하는 위협으로 인식하고 있다는 입장을 밝히며, 대통령의 발언에 깊이 공감한다고 전했습니다.

 

그는 이후 석동현 변호사와 연락을 주고받으며 윤 대통령을 돕겠다는 의사를 확실히 전달했다고 알려졌습니다. 석 변호사 또한 배 변호사와 소통한 사실을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후 배 변호사는 윤 대통령의 변호인단에 공식 합류하였습니다.

 

 

합류 소식 이후에 그를 아는 듯한 한 익명의 작성자는 신문 기고를 통해 배 변호사가 과거 공익변호사로서 보여줬던 헌신과 열정을 기억하며, 윤석열 대통령의 법률대리인단에 합류 의사를 밝히고 "대통령 탄핵 사건을 이념의 시각이 아닌 '참과 거짓'의 시각으로 바라봐야 한다"는 주장을 펼친 점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였습니다.

 

 

또한, 변호사님의 "반국가세력"과 "종북세력"이라는 표현이 윤석열씨와 그의 지지자들을 지지하는 입장으로 비춰져 실망했다고 전합니다.

 

 

이 글에서는 변호사님이 과거의 신념을 버리고 권력에 부역하는 모습을 보여줬다고 비판하며, 기독교적 신념과 사회적 소외된 이들과의 연대 정신을 되새기기를 바라는 메시지를 전하였습니다.

 

배 변호사의 이번 결정은 법조계뿐만 아니라 정치적으로도 논란을 일으켰습니다. 그의 과거와 현재의 입장이 상반된다는 점에서 일부는 이를 신념의 변화로 이해한 반면, 다른 이들은 이념적 모순을 지적하기도 했습니다.

 

 

배 변호사의 선택이 정치적 진영을 초월한 판단인지, 아니면 개인적인 신념 변화인지에 대해 다양한 의견이 존재합니다.

 

이처럼 과거 세월호 유가족을 대변했던 그의 모습과 이번 결정이 상반되기 때문에 논란이 일고 있으며, 이에 대해 다양한 의견이 오가고 있습니다.

 

 

배 변호사의 향후 행보가 어떤 방향으로 전개될지, 그리고 그가 이번 결정으로 어떤 영향을 미칠지에 대해 많은 이들이 주목하고 있습니다.

 

그가 앞으로 어떤 방식으로 윤석열 대통령의 대리인단에 기여할지, 그리고 그의 행보가 어떤 평가를 받을지는 지켜봐야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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