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안수 육군 창모총장 프로필 대장 계엄사령관 고등학교 고향 학력 종교

오늘의 포스팅에서는 육군 창모총장과 계엄사령관등을 지낸 박안수 인물과 관련된 정보를 정리하여 상세하게 안내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박안수 육군 창모총장

 

 

 

1. 박안수 육군 창모총장 프로필 대장

 

박안수는 대한민국의 군인입니다. 육군 대장으로 제51대 육군참모총장을 역임하고 있으며, 2024년 12월 3일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당시 계엄사령관으로 임명되어 약 6시간 동안 계엄사령부를 이끌었습니다.

 

 

이후 2024년 12월 12일 국방부에 의해 직무정지 조치됐으며, 12월 17일 구속되었습니다. 1968년 9월 23일 경상북도 청도군 청도읍 원정1리에서 태어났으며, 본관은 밀양 박씨입니다.

 

 

2025년 만 나이 생일 전후 기준으로 56~57세의 나이가 되었습니다. 학창 시절을 경상북도에서 보냈으며, 청도중앙초등학교와 덕원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육군사관학교에 진학하여 군인의 길을 걷기 시작했습니다. 이후 동국대학교 대학원에서 경영학을 전공하며 석사 학위를 취득했습니다.

 

 

개인적사 적으로는 부인 손권희와 결혼하여 3남을 두었으며, 개신교 신자로 한국기독군인연합회 국방부지회 지도위원을 거쳐 회장을 역임한 바 있습니다.

 

출처mbc

 

한편, 군사 관련 대중 프로그램에 출연한 이력도 있습니다. 과거 리얼 군대 체험 예능 프로그램인 진짜 사나이에 출연한 적이 있으며, 당시 계급은 대령이었고 강철 사단 해룡 연대의 연대장을 맡고 있었습니다. 이러한 경험을 통해 일반 대중에게도 어느 정도 얼굴이 알려지기도 했습니다.

 

 

 

2. 박안수 육군 창모총장 계엄사령관 진급 구속

 

 

박안수의 군 경력은 다양한 지휘 및 작전 직책을 포함하며, 주요 보직으로는 제39보병사단장, 제8군단장, 육군본부 정보작전부장 등을 거쳤습니다.

 

 

제39보병사단장으로 재직할 당시 수해 복구 작전을 수행한 후, 병사들의 가정을 배려하여 아기용품을 지원하는 등의 세심한 행보를 보인 바 있습니다.

 

또한, 제8군단장 시절에는 휘하 병사의 탄원이 게시된 사례도 있으며, 다양한 작전과 부대 운영을 맡아오며 군 내에서 주목받는 인물로 자리 잡았습니다.

 

 

2023년 10월 31일 제51대 육군참모총장으로 임명되었으며, 이후 대한민국 육군의 작전 및 운영을 총괄하는 역할을 수행했습니다. 그러나 2024년 12월 3일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하면서 계엄사령관으로 임명되었고, 대한민국이 민주화된 이후 최초로 계엄사령부를 설치하고 이끌게 되었습니다.

 

 

계엄사령관으로 임명된 박안수 총장은 같은 날 밤 계엄사령부 포고령을 발표하며 정치 활동 금지, 언론과 출판에 대한 검열 및 통제, 의료진의 강제 복귀 조치, 그리고 파업 및 집회의 금지 등 강경한 조치를 내렸습니다.

 

이에 더해 특수부대 소속 병력으로 구성된 계엄군을 국회의사당으로 파견하며, 계엄 사태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려 했습니다.

 

 

그러나 국회 본회의에서 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이 가결되면서 계엄의 법적 실효성이 상실되었고, 결국 계엄군을 철수시킬 수밖에 없었습니다.

 

12월 4일 새벽 4시 26분, 국회 측이 발송한 계엄 해제 요구 통지서를 대통령이 수령한 후, 국무회의를 통해 계엄사 해체를 공식적으로 선언하였습니다.

 

 

이로 인해 박안수 총장은 임명된 지 불과 6시간여 만에 계엄사령관직에서 해임되었습니다. 4분 뒤인 새벽 4시 30분, 대통령이 국무회의를 통해 비상계엄 해제를 선포하면서 계엄령이 종료되었습니다.

 

이후 박안수 총장은 12월 4일 국방부 장관을 찾아가 사의를 표명했으나, 12월 5일 대통령이 사직서를 반려하면서 당장은 직책을 유지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12월 12일 국방부에 의해 직무정지 조치가 내려졌으며, 검찰 수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었습니다.

 

 

검찰 수사 과정에서, 박안수 총장이 단순히 비상계엄 서명만 한 것이 아니라 계엄사령부를 직접 조직하고, 이를 위해 계엄사령부 참모진을 충청남도 계룡시 육군본부에서 서울 용산구 국방부 청사로 이동시킨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또한, 계엄 해제 요구안이 가결된 후 2시간이 지나 계엄사 상황실로 출발했던 버스에 계엄사령부 참모진이 탑승했던 정황이 드러났으며, 박 총장이 직접 군인과 군무원의 소집을 지시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검찰은 이에 따라 박안수 총장에게 구속영장을 청구했으며, 박 총장은 영장실질심사를 포기하는 결정을 내렸습니다. 이는 피의자로서 방어권을 행사할 중요한 권리를 스스로 포기한 것이었습니다. 결국 2024년 12월 17일 법원에서 구속영장이 발부되었고, 박 총장은 구속 수감되었습니다.

 

이 외에도 2024년 12월 10일 국회 국방위원회에 출석한 박 총장은 발언권을 얻어 합동참모본부의 지휘통제실 내부 구조를 공개적으로 설명하는 돌발 발언을 하여 논란을 일으켰습니다.

 

 

당시 국방위원장인 성일종 의원이 이를 제지하려 했으나 박 총장은 발언을 멈추지 않았고, 결국 김선호 국방부 장관 직무대행의 건의로 제지가 이루어졌습니다.

 

 

박안수 총장은 군 생활을 하며 다양한 경험을 쌓아왔으며, 여러 보직을 거치면서 중요한 작전과 부대 운영을 총괄해 온 인물입니다. 하지만 2024년 12월 비상계엄 사태에 깊이 관여하면서 논란의 중심에 서게 되었고, 결국 구속되면서 군 경력에 큰 변화를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앞서 박안수는 초고속 진급으로 주목받았으며 이러한 이례적인 승진 과정은 군 내부에서도 논란이 되었습니다. 육군참모총장은 대한민국 육군의 수장이자 최고 선임 장교로, 국방부장관의 명을 받아 육군을 지휘·감독합니다.

 

1991년 이후 군령권이 합동참모의장에게 넘어가면서 권한이 일부 축소되었으나, 여전히 국군 의전서열 2위로 큰 영향력을 유지합니다. 과거에는 군령권과 군정권을 모두 가졌으나, 현재는 군정권만 행사하며 육군의 인사, 예산, 정책 등을 통제합니다.

 

 

육군참모총장은 대체로 육군 대장 중에서 최고 선임 보직으로 부임하며, 2019년 이후 대장 보직이 줄어들어 중장에서 대장으로 진급 후 바로 육군참모총장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윤 대통령이 군 서열 1위인 합참의장 대신 박 총장을 임명한 것은 이례적인 결정이였습니다. 그의 육군참모총장 재임 중 제12보병사단 훈련병 사망 사건을 포함한 병사 사망 사건이 세 차례 발생하며 군 시스템에 대한 비판과 리더십 논란이 제기되기도 하였습니다.

 

12·3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하여 내란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는 현역 군인은 총 30명이 넘은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부대별로는 국군방첩사령부 출신이 가장 많았으며 방첩사는 주요 정치인 체포 작전 및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서버 탈취 시도 등의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내란 혐의로 기소된 인원은 5명으로, 박안수 전 육군참모총장, 여인형 전 방첩사령관, 이진우 전 수도방위사령관, 곽종근 전 특수전사령관, 문상호 전 정보사령관이 재판에 넘겨졌으며, ‘내란 중요 임무 종사’ 및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가 적용되었습니다.

 

 

한편 국가인권위원회 군인권보호위원회는 박안수 전 육군참모총장, 여인형 전 방첩사령관 등 내란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장군들에 대해 신속한 보석 허가와 접견 제한 해제를 적극 검토해야 한다는 의견을 관계 기관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사건은 군 내부뿐만 아니라 정치권에서도 큰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으며, 추가적인 수사와 재판 결과에 따라 향후 파장이 커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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