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진 의원 프로필 국회의원 암 투병 설암 수술 지역구 수박 공천 근황

박용진 전 의원은 노동운동가 출신 정치인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박용진 전 의원 프로필과 여러 정보를 정리하여 자세히 소개해 드립니다.

 

박용진 의원 프로필

 

 

1. 박용진 의원 프로필

 

박용진 전 의원은 대한민국의 노동운동가 출신 정치인으로, 현재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제20·21대 국회의원으로 활동한바 있습니다. 

 

 

엄밀히 그는 22대 국회의원이 아니며 전 의원인데 이번 글에서는 편의상 그를 의원으로 표기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그는 서울특별시 강북구 을 지역구를 대표하고 있으며, 당내 소장파인 조금박해 중 하나로 비문재인, 비이재명파로 분류됩니다.

 

 

박 의원은 '97세대'의 대표 주자 중 한 명으로, 더불어민주당의 세대 교체론을 이끄는 인물로 주목받기도 하였습니다. 

 

 

1971년 4월 17일 전라북도 장수군 번암면 노단리에서 태어났습니다. 2025년 만 나이 생일 전후 기준으로 53~54세의 나이가 되었습니다.

 

그는 서울화계국민학교, 신일중학교, 신일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성균관대학교 사회학과에서 학사 학위를 취득하였습니다.

 

 

이후 2013년부터 2015년까지 성균관대학교 국정관리대학원에서 행정학 석사 과정을 마쳤습니다. 고등학교 시절에는 정치적 변화를 경험하며, 교내 시위를 주도하기도 했습니다.

 

현재 박용진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서울특별시당 교육연수위원장과 적폐청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가 거주하는 곳은 서울특별시 강북구 미아동 SK 북한산시티이며, 본관은 밀양 박씨입니다.

 

 

2. 박용진 국회의원 암투병 공천 이재명 근황

 

박용진 의원은 민주주의민족통일전국연합에서 정치부장으로 활동하면서 진보정당의 독자 후보를 내겠다는 계획을 추진했습니다.

 

 

1997년에는 국민승리21의 대변인실 언론부장으로도 활동했으며, 2000년 1월 민주노동당 창당에 참여하였습니다. 창당 직후, 16대 총선에 서울 강북을에 출마하여 3위로 선전하였고, 민주노동당의 중요한 직책을 맡았습니다.

 

2001년, 대우자동차 정리해고 반대 운동에 참여하며 구속되었고, 2년 1개월 간 복역 후 출소하여 피선거권을 회복했습니다. 이후 민주노동당 대변인과 2007년부터 2012년까지 진보신당과의 통합 논의에 참여하며, 진보정당의 발전을 위한 활동을 지속했습니다.

 

 

그러나 2012년 통합 진보정당 결성을 위한 논의가 무산되자, 진보신당을 탈당하고 '혁신과통합' 운동에 참여하며 정치적 혁신을 주장했습니다.

 

박용진 의원은 2016년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강북을에 당선되어, 국회의원으로서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문재인 대선 후보의 선대위 대변인으로도 활약했으며, 20대 국회에서 전략기획부대표로 활동하면서 정치개혁특별위원회와 적폐청산위원회 등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았습니다.

 

 

2018년에는 교육위원회로 상임위가 변경되었고, 2020년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재선에 도전하여, 64.4%의 득표율로 당선되었습니다. 이로써 서울 1위, 수도권 3위의 높은 득표율을 기록하며 더불어민주당의 주요 의원으로 자리잡았습니다.

 

 

2024년, 22대 총선 준비 중인 박용진 의원은 1월 12일, 당 검증위원회에서 적격 판정을 받았고, 정봉주 전 의원과 함께 강북구 을 지역의 후보 경선이 치열할 것이라고 예상되었습니다.

 

 

그러나 2월 20일, 의정활동 평가에서 하위 10%에 해당하는 통보를 받았고, 이에 탈당하지 않고 경선에 참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후 박 의원은 중앙당 공관위에 재심을 요청했지만 기각되었습니다. 30%의 감점이 적용된 상황에서, 그는 정봉주 전 의원과 맞붙게 되며 경선 승리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었습니다.

 

3월 6일, 박용진 의원과 정봉주 전 의원은 결선투표를 하게 되었고, 30%의 감점 페널티가 계속 적용되어 어려운 경기가 예상되었습니다.

 

 

3월 11일, 경선에서 탈락한 박 의원은 22대 총선에 출마할 수 없게 되었고, 이후 3월 14일 이재명 대표는 정봉주 전 의원의 과거 논란을 이유로 공천을 취소할 가능성을 언급했고, 결국 같은 날 공천이 취소되었습니다.

 

3월 18일, 당은 강북구 을 지역에서 박용진 의원과 조수진 후보 간의 경선을 다시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박용진 의원은 여전히 30%의 감점을 받는 반면, 조수진 후보는 여성 신인 후보로 25%의 가산점을 받아 경선에서 승리하기 어려운 상황이었습니다.

 

 

3월 19일, 경선에서 박용진 의원이 패배하며 강북구 을 출마가 무산되었습니다. 경선 결과에 따르면 감산을 적용하지 않더라도 패배한 것으로 나타났고, 박 의원은 이 상황에 대해 페이스북에서 "트루먼 쇼"를 찍고 있다는 생각을 공유했습니다.

 

민주당 상임공동선대위원장 김부겸은 박용진 의원을 공천하려 했으나 최고위원들의 반대로 경선이 다시 치러지게 되었다고 밝혔습니다.

 

 

경선 결과, 박 의원은 30.08%, 조수진 후보는 69.93%를 기록했으며, 가산감산을 반영하면 그 차이는 더욱 뚜렷해졌습니다. 3월 22일, 조수진 후보가 자진 사퇴하면서 박용진 의원이 공천을 받을 가능성이 제기되었으나, 결국 공천이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한편 그는 과거 제20대 대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이 패한 후, 야당으로서 처음 열린 전당대회에서 당대표 후보로 출마를 선언했던적이 있습니다. 

 

 

그는 이 자리에서 "더 이상 진영논리나 악성 팬덤, 정치적 훌리건, 좌표부대의 눈치를 보는 민주당이 되어서는 안 된다"며, "계파와 팬덤을 넘어, 민주당이 추구하는 정치를 찾자. 민심을 우선하고 상식이 지배하는 민주당, 다양한 의견을 포용하고 상대를 존중하는 민주당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친이재명 팬덤인 개딸들의 비판을 친박 진박 감별과 비교하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고, 개딸들과 각을 세우는 모습을 보이기도 하였습니다.

 

 

또한 22대 총선에서 박용진 의원이 더불어민주당에서 ‘의원평가 하위 10%’ 통보를 받은 것과 관련해, 네티즌들 사이에서 그가 실제로는 하위 10%가 아닌 최상위권에 속한다는 지적이 나오기도 하였습니다.

 

박 의원이 ‘수박’(민주당 지지자들 사이에서 겉은 파란색, 속은 빨간색인 사람을 뜻하는 표현)과 ‘내부총질’을 한다는 비판을 받고 있으며, 하위 10% 평가보다는 정치적 이유로 컷오프된 것이라는 의견이 나오기도 하였습니다.

 

 

특히,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가 이재명 대표의 영향력을 강화하기 위한 도구로 활용되고 있다는 주장도 함께 제기되었습니다.

 

하지만 경선 탈락 후, 박용진 의원은 서울 지역의 다른 후보들을 도와 유세에 참여했으며, 민주당의 승리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기도 하였습니다. 특히 김영주 전 의원이 탈당 후 국민의힘에 입당해 대패한 상황에서, 박 의원은 당에 남아 정치적 신뢰를 얻었다는 평가를 받기도 하였습니다.

 

 

또한, 한겨레와의 인터뷰에서 박 의원은 총선 1차 경선 직전에 설암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박 전 의원은 그 당시 건강 문제로 숨기고 있었으나 이제는 회복된 상태라고 전했습니다. 그는 어려운 시기에 지지해준 동지들과 함께 천천히 다음 단계를 고민하며, 정치와 세상의 변화를 위해 준비 중이라고 덧붙였습니다.

 

 

2024년 10월, 박용진 의원은 이재명 대표를 원망하지 않으며 정치의 본질을 이해하고, 상식적인 사람들이 승리하는 세상을 만들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박용진 전 의원은 2024년 "정치는 계속할 것"이라며 정치 재개를 선언했습니다. 그는 사무실을 유지하고 뜻을 함께하는 사람들을 만나며, 젊은이들의 미래와 국민의 희망을 실현하기 위한 의지가 더욱 확고해졌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그는 2025년 1월부터 전국적으로 정치 포럼 활동을 시작할 계획을 밝혔습니다.

 

근황으로 2025년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2월 21일 박용진 전 의원과 비공개 오찬 회동을 가졌습니다. 이 대표는 박 전 의원에게 "앞으로 더 큰 역할을 함께 만들어 가자"고 손을 맞잡으며 협력 의사를 밝혔습니다.

 

 

박 전 의원은 4·10 총선에서 '비명횡사' 공천 논란의 중심 인물로, 경선에서 불이익을 받았던 경험을 언급하며, "모진 기억이 있지만 이렇게 만나게 되어 다행"이라고 했습니다.

 

두 사람은 향후 당 통합과 국민 통합을 위해 협력할 필요성을 강조하며, 민주당의 역할과 위기 극복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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