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수 경남도지사 프로필 나이 고향 학력 (명태균 의혹 반박)

이번 글에서는 공무원, 경남 FC 구단주, 정치인으로 국회의원 경력 및 제38대 경상남도지사등을 역임한 박완수 도지사의 프로필과 여러 정보를 안내 드립니다.

 

박완수 경남도지사

 

 

 

1. 박완수 경남도지사 프로필

 

박완수는 경남도지사로서 김태호, 김두관에 이어 민선 기초자치단체장 출신 세 번째 도지사입니다. 특히, 밀양 박씨 출신으로는 최초의 경남도지사입니다.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1955년 8월 10일 경상남도 통영시 도산면 도선리 신평마을에서 태어났고 올해 69세의 나이입니다.

 

현재 창원시 성산구 성주동 유니온빌리지에 거주하고 있으며, 본관은 밀양 박씨입니다. 학력으로는 1968년 통영도산초등학교, 1971년 철성중학교, 1974년 마산공업고등학교를 졸업하였고, 한국방송통신대학교와 경남대학교에서 각각 행정학 학사와 석사, 그리고 박사 학위를 취득하였습니다.

 

 

박완수 도지사는 제33대 경상남도 합천군수, 통합 전후로 창원시장을 역임하였으며,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으로도 활동하였습니다. 현재는 제38대 경상남도지사이자 경남 FC 구단주로 재직 중입니다.

 

 

그는 국민의힘 소속으로, 경남 창원시 의창구에서 20·21대 국회의원으로도 활동하였으며, 종교는 불교입니다.

 

주요 약력

제33대 경상남도 합천군수

제19·20·21대 경상남도 창원시장

제6대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

제20·21대 국회의원

새누리당 최고위원

새누리당 지방자치위원회 위원장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

자유한국당 원내부대표

자유한국당 지방자치위원회 위원장

자유한국당 사무총장

미래통합당 사무총장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간사

제38대 경상남도지사

경남 FC 구단주

 

 

2. 박완수 경남도지사 주요 활동 및 선거이력 명태균 

 

박완수 도지사는 현재 제38대 경상남도지사(민선 8기)로 재직 중입니다. 경력을 보면 경남 창원시장,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 제20·21대 국회의원을 거쳐 오늘날의 자리에 올랐습니다.

 

 

그는 직장 생활을 하면서 학업도 병행하여 한국방송통신대학교와 경남대학교에서 행정학을 전공하였으며, 1979년 행정고시에 합격해 공직 생활을 시작해 30여 년 동안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했습니다.

 

 

그의 시장 재임 중 창원시는 국내 최초로 공영자전거 사업인 ‘누비자’를 성공적으로 도입했으며, 2008년에는 람사르 총회를 개최하고,

 

2010년에는 UN으로부터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선정되는 등 여러 성과를 냈습니다. 2013년 1월, 영국의 시장재단이 선정한 '세계 10대 시장'에 6위로 이름을 올리며 국제적인 주목을 받았습니다.

 

 

이후 2014년 지방선거에서 경상남도지사 출마를 선언했으나, 새누리당 경선에서 홍준표에게 패배하였습니다. 2014년부터 2015년까지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으로 재직하였습니다.

 

2016년과 2020년 총선에서 창원시 의창구 지역구에 출마해 각각 새누리당과 미래통합당 후보로 국회의원에 당선되었습니다. 2022년, 박완수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경상남도지사에 출마하면서 국회의원직을 사퇴하고, 세 번째 도전 끝에 도지사로 당선되었습니다.

 

 

특히 2022년 도지사 선거에서 창원시 의창구에서 69.38%라는 높은 득표율을 기록하며 압승을 거뒀습니다. 반면, 경쟁자였던 양문석 후보는 일부 지역에서 선전했으나 전반적으로 박완수와 큰 격차를 보이며 패배했습니다.

 

 

다만 그의 활동 중 논란이 된 사안 중 하나는 2010년 창원시와 NC 다이노스 간의 야구장 건설 이슈입니다. 창원시는 KBO와 협약을 통해 5년 내로 2만5천석 규모의 야구장을 건설해야 했으나, 여러 차례의 지연으로 NC 다이노스와 지역 주민 간 갈등이 깊어졌습니다. 결국 울산과 포항이 NC 다이노스 유치를 시도하면서 창원과의 연고지 문제가 크게 대두되었습니다.

 

 

또한 2014년 경남도지사 선거 출마 당시 홍준표와의 갈등도 큰 이슈였습니다. 박완수는 홍준표의 밀양 송전탑 문제와 진주의료원 폐쇄에 대한 대응을 비판하며, 자신이 당선된다면 이러한 갈등을 해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홍준표는 박완수의 정책을 강하게 반박하며 두 사람 간의 대립은 선거의 주요 논점이 되었습니다.

 

 

2022년 지방선거에서 경남지사 공천 과정에 대한 공천 개입 의혹과 관련된 인물로 지목되어 의혹 및 수사를 받는 명태균 씨로 정계가 뜨겁게 최근 이슈화 되고 있습니다. 또한 박완수 경남도지사로부터 감사의 인사를 받았다는 주장도 제기되었습니다.

 

 

전 김영선 의원 보좌관 출신의 강혜경 씨는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명 씨가 주변에 "박완수의 공천을 자신이 받아왔다"고 이야기한 사실을 밝혀 이 의혹을 더 확산시켰습니다.

 

 

그리고 10월21일 강혜경 씨는 명태균 씨가 박완수 경남도지사의 공천을 받아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강 씨는 또한 명 씨가 오세훈 서울시장과도 연결된 일이 있었다고 덧붙였습니다.

 

 

강혜경 씨는 얼마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국정감사에 출석했습니다. 여기서 박완수 도지사의 공천에 명 씨가 관여했는지를 묻는 질문에 "그렇습니다"라고 답했습니다.

 

강 씨가 제시한 2022년 4월 22일의 통화 내용에 따르면, 명 씨는 박완수 도지사로부터 "평생 고맙다는 말을 들었다"며 "그의 감사 인사를 잊지 않겠다고 했다"고 말했습니다.

 

 

법사위에서 박완수 도지사의 공천 과정에서 명 씨가 어떤 역할을 했는지 물었고, 강 씨는 명 씨가 "본인이 박 도지사의 공천을 받아왔다고 말했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국민의힘 측은 명 씨의 주장이 사실과 다를 수 있다고 반박했습니다.

 

이에 대해 박완수 도지사 측은 당시 경선 결과가 발표되던 날이었고, 축하 전화가 수백 통 왔으며, 박 도지사가 명 씨에게 특별히 고맙다는 전화를 하지 않았다고 해명했습니다.

 

 

또한 박 도지사 측은 공천이 당원과 도민의 여론조사를 통해 이루어졌기 때문에 명 씨가 개입할 여지가 없었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공천과 관련된 요청은 없었다고 반박했습니다. 경남도지사 공천이 당원 투표와 여론조사를 통해 이루어진 것이며, 이를 누군가가 개입하거나 관여할 수 없었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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