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재수 국회의원 프로필 지역구 해병대 부인 아내 당선

이번 글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전재수 국회의원의 프로필과 관련된 여러가지 정보를 정리하여 자세히 소개해 드립니다.

 

전재수 국회의원

 

 

1. 전재수 국회의원 프로필

 

전재수 국회의원은 대한민국의 정치인으로, 제20대부터 제22대까지 부산 북구 갑 지역구에서 국회의원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는 22대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부산에서 유일하게 당선된 국회의원입니다. 1971년 4월 20일 경상남도 의령군 용덕면 용소리에서 태어난 그는 현재 부산광역시 북구 구포동과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양평동6가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본관은 담양 전씨이며 올해 53세입니다. 그는 아버지 전용판과 어머니 경주 최씨의 외아들로, 8세에 부산 북구 만덕동으로 이주하여 성장하였습니다.

 

 

전 의원은 만덕초등학교와 덕천중학교, 구덕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동국대학교 사범대학 역사교육과에서 학사를 취득한 후 동국대학교 대학원에서 정치학 석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그는 경제부총리 정책보좌관과 청와대 제2부속실장을 역임했으며, 더불어민주당 원내부대표로도 활동했습니다. 군복무는 해병대에서 병장으로 만기 제대하였습니다.

 

 

현재 그는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으로 재직하며, 민주연구원 이사로도 활동하고 있습니다. 전재수 의원은 지역 주민의 복지와 문화 체육 발전에 힘쓰고 있습니다.

 

 

전재수 의원의 부인 최혜진은 동국대학교 출신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두 사람은 대학 시절부터의 인연으로, 결혼 후에도 전재수 의원의 정치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해왔습니다.

 

전재수 아내 블로그 출처

 

최혜진은 가정과 직장생활을 병행하며, 공적인 자리에도 함께 참석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이들은 가족을 중시하며, 종종 소셜 미디어를 통해 일상적인 모습과 가족의 소중한 순간들을 공유하기도 합니다.

 

 

 

2. 전재수 국회의원 생애 및 선거이력

 

국회의원으로의 길을 걷기 전, 전재수 의원은 노무현 정부에서 청와대 제2부속실장과 국정상황실 행정관으로 근무하였으며, 2006년 제4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는 열린우리당 후보로 부산 북구청장에 출마하였으나 낙선하였습니다.

 

 

2008년 제18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도 통합민주당의 공천을 받아 부산광역시 북구·강서구 갑 선거구에 도전했지만 또다시 패배하였습니다.

 

 

2012년 제19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도 민주통합당 후보로 출마했으나 낙선하였으나, 그 과정에서 득표율이 상승하며 차기 선거에 대한 기대를 불러일으켰습니다. 그는 더불어민주당 공식 팟캐스트에 출연하여 자신의 인지도를 높였습니다.

 

2016년 제20대 총선에서 그는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출마하여 48,887표를 얻어 55.92%의 득표율로 당선되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경쟁자인 새누리당 박민식 후보가 그의 당선을 축하하기 위해 선거 사무소를 방문하는 훈훈한 상황이 연출되었습니다.

 

 

당선 이후, 그는 전자책 무료 대여 금지 법안을 발의했으나 시민들의 반대에 부딪혀 입법을 철회하였습니다. 또한, 교육부 국정교과서 실무 책임자에게 강하게 질의하여 그의 성실한 활동을 보여주었습니다. 이러한 성과 덕분에 그는 21대 총선에서도 승리하여 재선에 성공하게 되었습니다.

 

 

전재수 국회의원은 2020년 제21대 총선에서 박민식 후보와의 네 번째 대결에서 치열한 접전을 펼쳤습니다. 그는 1,938표, 즉 2.01%p의 근소한 차이로 승리하여 재선에 성공하였습니다.

 

민주당이 부산 지역에서 약세를 보였던 선거임에도 불구하고, 그는 20대 국회 공약 이행 우수 위원으로 선정되는 등의 성과로 지역 관리를 잘해 신승을 거두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2021년 2월 19일에는 여당의 가덕도 신공항 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임명되었습니다. 같은 해 2월부터 그는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경선 일정 연기를 강하게 주장하며, 4.7 재보궐선거 후 지도부가 교체된 이후에도 경선 연기를 공개적으로 요구하였습니다. 이 과정에서 이재명계와의 갈등이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2021년의 대선 경선에서는 초기 이광재 후보와 함께 활동하였으나, 이광재가 정세균 후보와 단일화를 이루면서 정세균 캠프의 공동 대변인으로 활동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정세균 후보가 출마 포기를 선언하지 않았던 9월 7일에 그는 이재명 전 경기도지사의 열린캠프에 부산 울산 경남 총괄 선대본부장 겸 국가균형발전위원장으로 합류하였습니다.

 

이후 그는 정치적 신의를 지키기 위해 중립적인 입장을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지만, 과거의 발언과 상충되는 지적도 있었습니다.

 

 

2024년 제22대 총선에서는 신설 지역구인 북구 갑에 출마하여 3선에 도전하하였습니다. 선거를 앞두고 강서구의 인구 증가로 인해 선거구 조정이 중요한 쟁점이 되었으며, 선거관리위원회는 강서구를 독립적인 선거구로 설정하고 북구를 갑과 을로 나누는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이로 인해 북구 갑은 기존 북구·강서구 갑에서 만덕1동을 제외한 지역이 되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전재수 의원이 2월 21일 단수공천을 받아 3선 도전에 나섰습니다. 반면 국민의힘은 박민식 전 의원이 연속으로 두 번 패배한 후 이 지역구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밝혔고, 새로운 후보를 찾는 과정에서 5선 중진인 서병수 의원이 전략공천되었습니다. 그는 2024년 2월 18일에 국민의힘의 후보로 지명되었습니다.

 

 

2024년 2월 29일, 여야 간의 합의로 선거구 획정안이 통과되어 북구·강서구 갑/을이 북구 갑/을과 강서구로 나뉘어 신설되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전재수 의원이 강한 지지를 받고 있던 만덕1동이 북구 을로 이동하면서 그의 선거 전략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이후 2024년 3월 2일, 민주당의 정명희 전 북구청장이 북구 을에 전략공천되면서 전재수 의원은 북구 갑에 출마하게 되었습니다.

 

 

결과적으로 전재수 의원은 큰 격차로 승리하며 3선에 성공하였고, 그는 부산 지역에서 유일한 민주당 의원으로 남게 되었습니다. 최종적으로 52.31%의 득표율로 서병수 후보를 이기고 당선되었습니다.

 

만덕1동이 북구 을로 이동했음에도 불구하고 그는 21대 총선보다 더 큰 격차로 승리하였습니다. 서병수 의원은 부산광역시에 출마한 모든 국민의힘 후보 중 유일하게 패배한 후보로 남게 되었습니다.

 

 

전재수 의원의 승리는 그의 지역구 관리에 대한 높은 평가와 상대방인 서병수 의원의 부산광역시장 시절 낮은 평판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또한 PK 지역에서 민주당 현역 의원이 있는 선거구에 중진 의원을 자객 공천한 국민의힘의 전략이 효과를 보지 못한 사례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전재수 의원은 제22대 국회 전반기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에 내정되어, 191명 중 189명의 찬성을 받아 위원장직에 오르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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