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총선을 앞두고 출마등 여러가지 정보들이 소식들이 전해져 오고 있는 가운데 컷오프라는 단어가 상당히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컷오프가 구체적으로 어떠한 뜻과 의미를 지니는지 잘 모르시는 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그래서 오늘 문서에서는 컷오프의 정확한 의미등에 대해 안내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컷오프 뜻
컷오프의(cutoff) 사전적인 의미는 마감일, 절단, 차단등의 뜻을 가지고 있으며 명사와 형용사등으로 사용되는 영어단어입니다.
컷오프는 골프용어로 사용되기도 하며 기록을 하거나 방송, 물류, 야구등에서도 사용되는 용어입니다.
특히나 요즈음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둔 시점에서 정치적인 의미로서 컷오프라는 단어가 많이 언급되고 있습니다.
최근 뉴스등을 보면 국민의힘이나 더불어민주당등에서 어떤 인물이 컷오프를 당했다 등의 문구를 자주 보셨을 것입니다.
언론등을 통하여 자주 언급되고 있는 컷오프가 정치적인 의미로서는 어떠한 뜻과 의미로 사용되고 있는지등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2. 컷오프의 정치적인 의미
정치용어로서의 컷 오프는 공천을 재제한다는 뜻입니다. 공천이라고 하는 것은 공직선거에서 정당이 후보자를 추천하는 것을 말하며 정당이 해당 선거구에 출마하는 것을 인증해주는 과정이라고 볼수 있습니다.
정당정치가 중요한 역할을 하는 현대에서는 이 공천을 통하여 정당 후보가 정해지게되며 공천 없이 출마하게 된다면 무소속 후보가 됩니다.
따라서 선거에 나가서 국회의원이 되려면 이러한 공천을 받아야 함에도 불구하고 컷오프를 당했다는 것은 그 당의 후보로서는 출마할수 없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보통 공천 관리시스템의 프로세스는 접수이후 면접이 치루어지게 되며 1차심사 이후에 단수공천이나 경선 전략공천등이 결정됩니다.
이후 2차심사의 과정을 진행하게 되며 마지막으로 최중 후보를 선정하게 됩니다. 하지만 1차 심사단계에서 탈락하게 된다면 컷오프를 당하였다고 표현합니다.
컷오프를 당한 후보들은 아무래도 심리적인 면이나 정계생활에서도 타격이 불가피한 측면이 있습니다. 이에 따라서 당의 결정에 반발을 하거나 혹은 무소속 후보로 출마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혹은 탈당이후 새로운 당으로 가입하여 선거에 출마하는 케이스도 있습니다.
혹은 재심을 요청할수도 있습니다. 물론 당의 결정을 수용하고 총선에서 승리를 하기위해서 기여하겠다는 뜻을 밝히는 의원들도 있었습니다.
3. 컷오프 이유 및 명과암
컷오프가 된 것에는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을 수 있습니다. 명분상의 이유는 당의 내부 공천시스템으로 철저히 공정하게 진행합니다.
하지만 이는 정확하게는 알수 없는 사항이며 그동안 당에 대해서 비판적인 입장을 취했던 인물들이나 비주류 의원등 소위 미운털이 박히면서 컷오프를 당하게 된다는 분석도 있습니다.
주류가 비주류를 험지 지역으로 몰아내는 사례도 과거에는 있었습니다. 따라서 선거철이 다가오면 당내의 여러 공천잡음이 나오기 마련입니다.
예를 들어 최근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총선출마 관련해서 여러잡음들과 컷오프 당한 의원들이 반발하고 있는 상황을 보여주기도 하였습니다.
과거 이재명 대표에 체포동의안에 반대했던 의원들 혹은 비명계를 중심으로 불이익을 주고 있다는 내부 반발등이 그 예라고 볼수 있습니다.
하위20%이하로 분류되거나 컷오프를 당하는등의 대부분의 인원들이 비명계라고 주장하는 것이 그 예입니다.
물론 더불어민주당의 공식입장은 이를 부인하며 공정한 내부 공천시스템으로 결정된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컷오프 명단은 당원이 직접 밝히거나 당에서 공식적으로 명단을 발표하지 않는 이상은 알 수 없습니다. 물론 언론사등을 통하여 일부 유출되거나 추측되기도 합니다.
국민의힘은 상대적으로 잡음이 적은 편이였으나 서서히 문제제기를 하는 의원들이 나오기 시작하였으며 공식통보 이후에는 반발 기류도 감지되고 있어 조심스러운 분위기이기도 합니다.
여당은 컷오프된 후보들에게 정부부처에서 일할 기회를 주거나 다른 일을 할수 있도록 하면서 타협을 볼수 있는 지점이 있습니다.
반면에 야당은 그런 입장이 아니라서 더욱 불리한 측면이 있다고 볼수 있습니다. 컷오프는 공천 독식이라는 악용의 수단으로 전락합니다.
하지만 당의 개혁을 위해서 제대로 된 평가를 받아야 하는 인물들에게 제대로 일깨워주는 계기가 되는 긍정적인 효과도 있어서 동전의 양면적인 성격이 있다고 볼수 있습니다.
물론 현실적으로는 악용 되었던 사례가 더욱 많기는 하였습니다. 과거 누가봐도 유력한 후보자가 낙하산 인물에 의하여 배제되는 것이 그 예라고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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