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다가오면서 각 지역별 선거구에 출마한 후보들이 서서히 윤곽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서울 송파갑 선거구의 상황에 대하여 종합적으로 정리하여 안내해 드리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1. 송파갑 선거구 소개
송파구 갑의 경우 송파구 송파1동, 방이2동, 오륜동, 잠실6동등 일부 지역을 관할하며 롯데월드타워를 비롯하여 올림픽 공원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갑과 을이 나누어진것은 2004년도 제17대 선거에서부터 였다고 볼수 있습니다. 전통적으로 보수 텃밭으로 평가되어 왔으나 시간이 지나면서 격차가 조금씩 줄어드는 추세를 보여주었습니다.
특히 18대 총선 이후 부터는 진보 진영이 격차를 꾸준히 좁혀 오기도 하였습니다.
그렇다고해도 지난 긴 시간동안 민주당계 정당에서 당선자를 배출하지 못해 험지로 여전히 평가됩니다. 송파갑 선거구는 주로 소득이 많은 인구들이 거주하고 있는 편이기도 합니다.
2. 송파갑 역대국회의원과 현재
제13대는 통일민주당 김우석, 제14대에서는 통일국민당 조순환 그리고 15대에서는 신한국당 홍준표 당시 검사가 당선됬지만 선거법 위반으로 기소되어 당선 무효 판결을 받기 전에 사퇴한바 있습니다.
이후 당시 한나라당 이회창이 당선된바 있습니다. 16대와 17대에서는 한나라당 맹형규가 재선에 성공하여였습니다.
18대에서는 한나라당 박영아, 19대와 20대에서는 새누리당 박인숙이 그리고 현재는 당시 미래통합당 후보로 김웅이 당선되면 제21대 국회의원이 되었습니다.
3. 송파갑 제22대 국회의원 선거후보
현재 송파갑 선거구를 맡고 있는 국민의힘 김웅 의원이 재선에 도전할것이라고 여겨졌지만 친윤계와의 관계를 고려할때에 출마할지 여부는 좀 더 봐야한다는 의견들이 있었습니다.
또한 평가에 따르면 송파구갑 선거구는 국민의힘이 우세할 것이라는 것에서 배제된 지역으로 분류되기도 하였습니다.
그리고 지난 8일에 국회에서 국민의힘 김웅 의원은 총선에 출마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또한 체포동의안 포기선언에 동의할 수 없다고 밝혔으며 이는 앞서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국회의원 불체포 특권 포기를 약속하는 후보만 공천하겠다고 밝힌것에 대한 발언이였습니다.
당이 바로서기를 바란다고 밝혔으며 개혁신당 합류에 대해서는 선을 긋기도 하였습니다.
김웅 의원의 불출마로 인하여 국민의힘에서는 박정훈 전 TV조선 시사제작국장이 단수공천을 받아서 송파갑에 출마하게 되었습니다.
박정훈 후보는 음성에서 태어났으며 연세대학교와 뉴욕주립대학교 뉴욕주립대학교 스토니브룩캠퍼스 대학원 경영학 석사등의 학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동아일보에서 언론인 생활과 미국 특파원등으로 활동하다가 TV조선에서 정치부장 및 뉴스 앵커등을 맡기도 하였습니다. 또한 정치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대중들에게 얼굴을 알리기도 하였습니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송파갑에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의 출마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임전 실장측은 이에대해 서울중 성동갑 출마를 고수하겠다는 뜻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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