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하위 20% 명단 (하위 10% 이하, 하위 10~20%)

더불어민주당은 최근 공천 문제를 둘러싼 계파 갈등 수위가 점점 높아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특히 현역 평가 하위 20% 명단에 포함된 의원들에게 개별 통보를 시작하자 거센 반발에 부딪히고 있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민주당 하위 명단과 관련된 여러가지 소식과 정보들을 정리하여 안내해 드리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민주당 하위 20% 명단

 

 

1. 더불어민주당은 공천 이슈

 

민주당 하위 20% 명단에는 총 31명이 포함되었다는 사실만이 알려졌으나 구체적인 인물에 대해서는 비밀에 부쳐지면서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비명계 의원들이 대거 포함되었다는 이야기나 나오기 시작하였습니다.

 

 

지난 20일 더불어민주당 임혁백 공관위원장은 전날부터 하위 20%에 속한 의원들에게 개별적으로 접촉하면서 평가 결과를 통보하였습니다.

 

하지만 민주당 하위 20% 명단에는 비 이재명계가 많이 포함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당내 비주류를 중심으로한 거센 반발과 내분이 심해지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홍영표 윤영찬등 당내 친문계는 모여서 대책을 논의하기 시작하였습니다. 모임에서는 이번 통보가 사실상 비명계를 이번 기회에 모두 몰살하려는 속셈이라는 거친 비판도 나왔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4선의원이자 제21대 후반기 김영주 국회부의장은 더불어민주당 탈당을 선언하였으며 대표적인 비명계 인사로 평가받는 박용진 의원도 해당 사실을 통보받았다고 밝히며 누가 이 사실을 납득할수 있느냐며 반발하였습니다.

 

 

민주당은 박용진 의원에게 의정활동 평가 하위 10% 포함을 통보하였고 이후 재심 신청서를 제출했으나 하루 만에 기각 통보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비명계중 한명으로 평가받는 윤영찬 의원도 하위 10%에 포함됐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윤석열 정권 심판을 위한 총선인지 이재명 대표 사당화의 완성지 모르겠다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노웅래 의원은 자신의 지역구인 서울 마포갑을 전략선거구로 지정하자 이에 반발하며 당 대표 회의실에서 무기한 농성에 들어간 상황입니다.

 

문학진 전 의원은 당내 비선 조직이 움직이고 있다는 의혹을 제기하였으며 이재명 대표로부터 불출마를 종용받았다고 주장하였습니다.

 

 

이에대해 친명계 정성호 의원은 비선 조직은 금시초문이라고 반박하는등 서로 다른 주장들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처럼 공천과 관련된 잡음들과 논란이 커지자 이재명 대표와 지도부는 국회에서 비공개로 모여서 대응 방안과 의견 교환을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태가 어떻게 수습될수 있을지 알 수 없지만 비명계를 중심으로 한 반발은 당분간 계속될 전망입니다.

 

 

2. 하위 통보 명단

 

 

앞서 TV조선에서는 현역하위 20% 명단, 31명을 확보해 단독 보도한바 있습니다. 임혁백 민주당 공관위원장은 하위 명단을 입수할 수 없다고 밝히며 이를 부인한바 있습니다.

 

 

추후 언론사에서 확인결과 언론사에서 입수한 인물 명단과 평가 구간까지도 모두 일치하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TV조선 취재 결과를 보면 하위 평가 20% 명단에는 앞서 1월10일 탈당한 김종민, 이원욱, 조응천 의원 등 7명을 포함되어 있습니다.

 

 

불출마를 선언한 인재근, 김홍걸, 최종윤 의원등 총 31명이 하위 평가 20%로 파악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하위10~20%명단에 들면 경선 득표의 20%가 감산하게 되어 있습니다.

 

 

하위 10~20% 구간에는 김영주 의원, 수도권 5선 의원, 친문계 핵심 의원, 뇌물 수수 혐의로 재판을 받는 의원 등 14명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위 10% 이하 의원에게는 경선 득표의 30%를 감산하게 되어 있어서 사실상 컷오프로 평가됩니다.

 

하위 10% 명단은 모두 10명이라고 밝혔으며 지난 정부에서 원내대표를 지냈던 수도권 4선 의원, 전직 국회부의장, 수도권 초선 의원등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산출시준은 의정활동 38%, 기여활동 25%, 공약이행10%, 지역활동 27%입니다. 단 비례대표 의원은 의정활동과 기여활동 분야만 반영되고 있습니다.

 

물론 현재까지 명단이 공개적으로 밝혀진 사항은 아닙니다. 공개적으로 이를 밝힌 의원은 박영순, 설훈, 김영주, 윤영찬 의원까지 총 7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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