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프로필 법사위원장 나이 남편 영국특사

추미애는 대한민국에서 판사 출신으로 정치에 입문한 인물입니다. 최근에는 영국특사 및 법사위원장 자리에 새롭게 임명되었다는 소식도 전해졌으며 오늘 자세히 안내해 드립니다.

 

추미애 프로필

 

추미애는 새정치국민회의 총재였던 김대중에 의해 정치권에 발탁되었습니다. 이후 서울 광진구 을 지역구에서 제15대부터 제16대, 제18대, 제19대, 그리고 제20대 국회의원을 역임하였고, 제2대 더불어민주당 대표직을 수행하였습니다.

 

 

문재인 정부 시기에는 제67대 법무부 장관을 맡아 주요 역할을 담당하였으며, 최근에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경기 하남시 갑 선거구에 출마해 당선되어 대한민국 역사상 가장 많은 선거에서 당선된 여성 국회의원으로 기록되었습니다.

 

 

추미애 의원은 1958년 10월 23일에 경상북도 달성군 다사면에서 태어난 정치인입니다. 2025년 만 나이 생일 전후 기준으로 66~67세의 나이가 되었습니다.

 

 

현재는 대구광역시 달성군 다사읍으로 행정구역이 변경되었습니다. 현재 경기도 하남시 감이동 및 서울특별시 광진구 구의동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본관은 추계 추씨입니다.

추미애 프로필

 

학력으로는 1971년 대구남산국민학교를 졸업한 뒤 1974년 구남여자중학교를, 1977년에는 경북여자고등학교를 마쳤습니다. 이후 한양대학교 법과대학에서 법학 학사 학위를 받았으며 한양대학교 대학원에서 법학 석사과정을 수료하였습니다. 2001년에는 연세대학교 경제대학원에서 경제학 석사학위를 취득하였고 2012년에는 건국대학교 대학원 정치학 박사과정을 밟았습니다.

 

현재는 제22대 국회의원으로 활동 중이며 더불어민주당 상임고문을 맡고 있습니다. 또한 더불어민주당 내란극복 국정안정특별위원회 윤석열내란진상조사단장과 딥페이크성범죄 디지털성폭력근절대책특별위원장으로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하남시 갑 지역위원장 직책을 수행하며 지역 정치를 이끌고 있으며 재단법인 김대중기념사업회 상임고문으로도 참여하고 있습니다.

 

추미애 프로필

 

대학 시절 한양대학교 법과대학에서 만난 서성환 변호사와는 학생 시절부터 인연을 맺었고, 7년간의 교제를 거쳐 1985년에 결혼에 골인했습니다. 남편 서성환은 전북 정읍 출신으로, 지체장애를 가지고 있었기에 당시 그녀의 가족은 결혼을 반대했지만, 추미애는 자신의 선택을 굽히지 않았습니다.

 

추미애 남편

 

이후 정치에 입문한 그녀는 김대중 전 대통령으로부터 호남 사위가 된 것을 환영받기도 했습니다. 이런 배경으로 언론은 추미애를 지역 통합의 상징이라며 대구 출신의 딸이자 호남 며느리로 표현하였습니다.

 

 

법조계에 발을 들인 것은 1982년 제24회 사법시험에 합격하면서부터였습니다. 1985년 사법연수원을 수료한 뒤 춘천지방법원에서 판사로 임관했습니다. 인천지방법원과 전주지방법원을 거쳐 광주고등법원에서 판사로 일하던 중 정치권의 제안을 받고 1995년에 정치에 입문하였습니다.

 

1996년 제15대 총선에서 서울 광진을 지역에 출마해 국회에 입성하며, 판사 출신 최초의 여성 국회의원이자 서울 지역 첫 여성 지역구 국회의원이라는 타이틀을 갖게 되었습니다. 이듬해 김대중 대선 후보의 선거 유세에 적극 참여하며 고향인 대구에서 지역주의를 정면으로 돌파했고, 그 모습은 언론에 의해 ‘추다르크’라는 별명으로 조명받았습니다.

 

 

정치 활동을 이어가며 그녀는 국내외에서 주목받았습니다. 1999년 아시아의 미래 정치지도자로 선정되었으며, 국내 여성 유권자 단체에서도 차세대 여성 리더로 꼽혔습니다. 의정활동에서도 두각을 나타내며 다수의 상을 수상했습니다.

 

2002년에는 지지율이 낮던 노무현 후보를 일찍부터 지지하였고, 당내 갈등 속에서도 끝까지 그의 대선 후보직을 지켜냈습니다.

 

 

선거운동 당시 대중 기부 캠페인을 이끌며 ‘돼지엄마’라는 별명을 얻었고, 대선 이후에는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해외를 방문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2003년 열린우리당 창당 당시에는 탈당하지 않고 민주당에 남으며 노무현 대통령과 결별하였습니다. 2004년에는 탄핵 정국에서 처음엔 반대 입장을 취했으나 당의 방침에 따라 찬성으로 입장을 바꿨고, 그에 대한 책임을 지고 총선 선거운동 중 공개적으로 사과하며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이 사건은 정치 인생에서 가장 큰 실책이었다고 훗날 그녀는 밝혔습니다.

 

 

이후에도 정동영 후보 캠프에서 활동하고 삼성 비자금 사태와 관련해 청렴한 정치인으로 이름이 거론되었으며, 2008년 총선을 통해 다시 국회로 돌아왔습니다. 문재인 후보의 대선 캠프에도 참여했고, 여러 차례 당내 주요 직책을 맡아 정당 운영에도 깊이 관여하였습니다.

 

 

 

 

2016년에는 다섯 번째 지역구 당선을 이루며 여성 최초 지역구 5선 의원이 되었고, 같은 해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에서 당 대표에 선출되어 당을 이끌었습니다. 이후 2017년 대선과 2018년 지방선거에서 당의 승리를 이끌며 최초로 임기를 완주한 여성 집권 여당 대표라는 기록을 남겼습니다.

 

 

2020년에는 문재인 정부의 세 번째 법무부 장관으로 임명되어 검찰개혁에 본격 착수하였습니다. 검경 수사권 조정과 함께 수사 과정에서 인권을 강화하는 제도를 도입했고, 검찰 조직의 체계를 개편하며 형사부와 공판부 중심의 구조로 전환을 시도했습니다.

 

같은 해 라임 옵티머스 사건과 관련하여 당시 검찰총장이었던 윤석열의 수사지휘권을 제한했고, 이후 직무배제와 징계 청구까지 진행하며 충돌을 빚었습니다. 결국 징계가 인용된 뒤 사의를 표명하고 장관직에서 물러났습니다.

 

 

2024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추미애 의원은 하남시 갑 선거구에서 출마하였고 이에 차기 국회의장 후보로도 거론되고 있다는 보도가 이어졌습니다. 마지막 순간에 역전하며 1,199표 차이, 1.17% 포인트 차로 승리를 확정지었습니다. 이로써 추미애는 여성 최다선 국회의원이라는 기록뿐만 아니라 지역구 6선 의원이라는 기록도 함께 달성하게 되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주요 국가들에 파견할 특사 중 한 명으로 그녀가 언급되었으며, 특히 영국 특사로 임명될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 있었습니다. 결국 2025년 7월 13일, 이재명 대통령에 의해 영국 특사로 공식 임명되었습니다.

 

 

한편 경기도지사 출마설도 꾸준히 제기되고 있으며, 2025년 8월에는 이춘석 의원이 주식 관련 의혹으로 탈당하면서 추미애가 후임 법제사법위원장으로 내정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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