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리따봉 뜻 이모티콘 권성동 윤석열 명태균

오늘 포스팅에서는 일반적인 체리따봉 뜻과 최근 정치권에서 이 단어가 화제가 되고 있는 이유에 대해서도 함께 소개해 드립니다.

 

체리따봉 뜻

 

 

1. 체리따봉 뜻과 의미

 

체리따봉은 한국어에서 "체리"와 "따봉"이 결합된 재미있는 표현으로, 각각의 단어가 가진 의미가 조화를 이루어 긍정적인 느낌을 전달합니다.

 

 

체리는 달콤하고 새콤한 과일로, 흔히 여름철에 많이 소비되며, 상큼한 맛과 화려한 색으로 사람들에게 기분 좋은 이미지를 연상시킵니다. 따라서 "체리"는 자연스럽게 즐거움과 신선함을 상징하게 됩니다.

 

 

반면 "따봉"은 영어의 "thumbs up"에서 유래된 표현으로, 어떤 것에 대해 긍정적이거나 좋은 평가를 내릴 때 사용됩니다.

 

 

이 표현은 손가락을 위로 치켜세워 긍정의 의사를 전달하는 행동을 기반으로 하고 있으며, 한국에서도 친구들 사이에서 “좋다”라는 의미로 널리 퍼져 있습니다.

 

 

따라서 "체리따봉"은 단순히 두 단어의 결합이 아니라, 체리의 즐거운 이미지와 따봉의 긍정적인 의미가 결합하여 더욱 활기차고 경쾌한 느낌을 만들어냅니다.

 

체리따봉 언론보도화면

 

이 표현은 주로 소셜 미디어나 일상 대화에서 유머러스한 방식으로 사용되며, 누군가의 좋은 소식이나 기분 좋은 상황을 공유할 때 함께 사용되곤 합니다.

 

예를 들어, 친구가 좋은 성적을 받았거나, 기분 좋은 소식을 전할 때 "체리따봉!"이라고 외치면, 그 소식이 얼마나 기쁘고 긍정적인지를 강조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방식으로 "체리따봉"은 사람들 사이에서 즐거운 분위기를 조성하고, 서로의 긍정적인 경험을 나누는 데 기여하는 표현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체리따봉 이모티콘을 포함한 이모티콘 산업은 다양한 캐릭터들이 인기를 끌며 급성장하고 있습니다. 통계청의 자료에 따르면, 한국인 1인당 매달 1개 이상의 이모티콘을 구매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카카오톡 대화방에서의 이모티콘 사용량은 2021년 기준으로 하루 평균 8,700만 회, 월평균 26억 회에 달합니다.

 

 

2. 체리따봉 화제인 이유 

 

체리따봉은 최근에 여러 가지 이유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일반적 의미도 있지만 정치적 의미도 있으며 함께 소개해 드립니다. 첫째, 이 표현이 소셜 미디어에서 자주 사용되면서 젊은 세대 사이에서 유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인스타그램이나 틱톡과 같은 플랫폼에서 "체리따봉"을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가 만들어지며, 이는 사람들이 서로의 긍정적인 경험을 공유하고 응원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둘째, "체리따봉"이라는 단어는 밝고 경쾌한 이미지를 가지고 있어, 사람들에게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달하는 데 효과적입니다. 이러한 특성 덕분에 일상 대화나 친구들과의 소통에서 자주 사용되며, 기분 좋은 상황을 표현하는 데 적합합니다.

 

화제가되고 있는 체리따봉

 

셋째, 최근 체리와 관련된 다양한 제품들이 인기를 끌면서 "체리따봉"의 의미가 더욱 확장되었습니다. 체리를 테마로 한 디저트, 음료, 심지어 패션 아이템까지 등장하면서, 이 표현은 단순한 감정 표현을 넘어 특정 문화 현상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체리따봉이라는 단어가 최근 화제가 된 이유는 바로 명태균 씨와 윤석열 대통령 간의 카카오톡 대화 내용 때문입니다.

 

 

명태균 씨가 공개한 카카오톡 대화 캡처본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이 명 씨에게 '체리따봉' 이모티콘을 보낸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이는 윤 대통령이 권성동 원내대표에게 '내부 총질이나 하던 당 대표'라는 메시지와 함께 '체리따봉' 이모티콘을 보낸 사실이 알려진 이후 다시 한번 주목을 받게 된 것입니다.

 

 

과거 윤 대통령과 권성동 대표 대행의 텔레그램 메시지에서 이 이모티콘은 예기치 않게 논란이 되었습니다. 빨간색 이모티콘의 정체에 대해 금붕어, 잉어, 토마토, 체리 등 다양한 의견이 분분했습니다.

 

이 사건은 당시 이준석 대표와 관련이 있으며 현직 대통령이 여당 대표를 겨냥해서 비난한 사실이 일반에 공개되는 초유의 일이 터진 것으로 큰 화제가 되었습니다. 특히 내부총질이나 하는 당대표라는 표현이 문제가 되었습니다.

 

 

대통령님의 뜻을 잘 받들어 당정이 하나 되는 모습을 보이겠다"고 발언한 것에 대해 윤 대통령이 체리따봉 이모티콘으로 응답한 것은 그의 발언이 매우 마음에 들었다는 해석을 가능하게 하기도 하였습니다.

 

당시 '체리따봉' 이모티콘은 윤 대통령이 상대방을 비꼬거나 조롱하는 의미로 사용한 것이 아니냐는 논란을 일으켰습니다.

 

 

하지만 명태균 씨와의 대화에서는 윤 대통령이 긍정적인 의미로 '체리따봉' 이모티콘을 사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처럼 '체리따봉' 이모티콘은 사용하는 사람의 의도에 따라 다양한 의미로 해석될 수 있다는 점에서 다시금 화제의 중심에 서게 되었습니다.

 

 

명태균씨의 체리따봉은 윤석열 대통령이 평소 즐겨 쓰는 것으로 알려진 텔레그램 이모티콘이 있다고 하는 내용입니다. 당시 후보이자 지금 윤석열 대통령이 체리 따봉 하는 것이 있으며 이 뜻은 명태균씨가 일을 잘한다는 내용이라는 주장입니다.

 

앞서 명태균 씨는 정진석 대통령실 비서실장이 자신을 '사기꾼'으로 비하하며 '묶인 개'와 같은 표현을 사용한 것에 대해 강력히 반발했습니다. 그는 대통령실의 발언을 비판하며, "대통령과의 공적 통화 내용을 공개해야 할까요"라고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그는 또한 대통령실이 김건희 여사와의 카카오톡 대화에 대해 "대통령 입당 전 나눈 사적 대화일 뿐"이라고 선을 그은 것에 대해 불만을 표했습니다.

 

 

명 씨는 정진석 비서실장이 자신에게 보낸 문자 내용을 공개하며, "비서실장님, 제발 저에 대한 발언은 신중하게 하시길 부탁드립니다"라고 요청했다고 전했습니다. 그는 사적 통화라면 공적 통화인 체리따봉에 대해서도 논의해야 하는 것이 아닌가 반문했습니다.

 

 

얼마전 보도된 언론 보도에서는 명태균 씨가 2022년 3월 대선을 앞두고 윤석열 당시 후보 에게 보고하기 위해 여론조사를 반복적으로 실시했으며, 이 비용을 지방선거에 출마할 예비후보들이 대신 납부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비용을 지불했던 예비후보들이 지방선거에서 공천을 받지 못하자 명 씨 측에 환급을 요구했으며, 보궐선거에서 당선된 국민의힘 김영선 전 의원이 선거비용으로 이를 갚았다는 주장도 있습니다.

 

 

명 씨는 윤 대통령이 후보 시절 자신에게 보낸 '체리 따봉' 메시지도 언급했습니다. 윤 대통령이 후보일 때 대가 없이 여론조사를 의뢰했다면 정치자금법 위반의 소지가 있으며, 다른 사람들이 여론조사 비용을 대신 지불한 후 공천에 관여했다면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현재는 소강 상태이나 앞서 명태균 씨는 윤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와의 친분을 주장하며 카카오톡 대화 내용을 추가로 공개할 수 있다고 예고했습니다.

 

따라서 '체리따봉' 이모티콘을 둘러싼 논란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번 사건을 통해 '체리따봉'이라는 단어는 단순한 인터넷 용어를 넘어 정치적인 의미까지 담게 되었으며, 앞으로 어떤 맥락에서 사용될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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