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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탐구

조태열 프로필 외교부 장관 부친 아버지 조부 학력 나이 고향

by 도나도나킴 2024. 9. 30.

오늘의 포스팅에서는 대한민국 제41대 조태열 외교부장관의 프로필과 그의 아버지 조부 및 여러가지 관련 정보를 총 정리하여 자세히 소개해 드립니다.

 

조태열 프로필
조태열 프로필

 

 

1. 조태열 프로필 아버지 조부

 

조태열은 대한민국의 외교관이자 제41대 외교부장관입니다. 그는 1955년 11월 10일 경상북도 영양군 일월면 주곡리 주실마을에서 태어났으며, 청록파 시인 조지훈의 막내아들입니다. 조태열의 본관은 한양 조씨입니다.

 

 

조지훈은 1920년 12월 3일 경상북도 영양군에서 태어난 시인으로, 고려대학교에서 교수로 재직하며 민족 전통을 주제로 한 시를 많이 썼습니다.

 

1939년 "고풍의상"으로 문단에 데뷔하고, 1946년에는 박목월, 박두진과 함께 청록집을 간행하며 청록파로 알려졌습니다.

 

조지훈 시인

 

그는 정치적 비판에도 적극 참여했으며, 1968년 고혈압 합병증으로 47세에 사망했습니다. 그의 문학적 업적은 1982년 금관문화훈장으로 인정받았습니다.

 

 

조태열 장관은 2024년 올해로 68세의 나이가 되었습니다. 그는 중앙중학교와 중앙고등학교를 졸업하였습니다.

 

 

서울대학교에서 법학 학사와 석사 학위를 받은 후, 옥스퍼드 대학교 대학원에서도 석사 학위를 취득했습니다. 이후 1979년에 외무고시에 합격하며 외교관으로서의 길을 걷기 시작했습니다.

 

그는 형 조광렬, 조학렬, 그리고 누나 조혜경과 함께 성장했으며, 배우자 김혜경과의 사이에 딸 조은정, 아들 조상균을 두고 있습니다. 그의 조부는 제헌 국회의원을 지낸 조헌영입니다.

 

 

조헌영은 독립운동가의 후손이자 시인 조지훈의 아버지입니다. 그는 일제강점기에는 독립운동에 참여하고, 광복 후에는 정치인과 한의사로 활동했습니다.

 

제헌 국회의원으로 활동하며 한의사 제도를 지켜냈지만, 6.25 전쟁 중 납북되어 북한에서 한의학 발전에 기여했습니다. 그의 삶은 한국 현대사의 아픔과 함께 뛰어난 인물의 발자취를 보여줍니다.

 

조헌영

 

주로 경제 및 통상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낸 조태열은 박근혜 정부 당시 외교부 제2차관과 유엔 대사를 역임했습니다. 정권이 교체된 이후에도 그의 능력은 인정받아 문재인 정부에서도 주유엔대사로 활동하며, 2019년까지 3년간 그 직책을 유지했습니다.

 

 

그러나 조태열은 사법농단 사건과 관련해 강제징용 판결에 영향을 미친 의혹으로 조사를 받기도 했습니다. 2023년 말, 그는 윤석열 정부의 외교부 장관으로 지명되었으며, 2024년 1월 정식으로 외교부 장관직을 수행하게 되었습니다.

 

 

2. 일본 사도광산 세계유산 등재 논란 유엔총회

 

2018년에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의 사법농단 수사팀은 양승태 대법원장 하의 일본제철 강제징용 사건과 관련하여 재판 거래 의혹을 조사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조태열 당시 외교부 2차관이 임종헌 전 차장 및 이민걸 법원행정처 기획조정실장과의 회동에서 강제동원 판결을 조기 선고하지 않도록 막아야 한다는 인식을 공유했다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조태열은 법정에서 자신이 이러한 상황에 대한 인식을 가지고 있었다고 진술하였고, 이로 인해 일본제철 강제징용 피해자들은 강한 반발을 표명했습니다.

 

 

그리고 2024년 7월 27일, 유네스코는 사도광산을 세계유산으로 등록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한국 정부는 초기에는 반대 입장을 고수했으나, 일본과의 최종 협상에서 일본이 사도광산의 전 역사와 조선인 강제 노역에 관한 전시물을 포함하기로 하자, 최종적으로 동의하였습니다.

 

 

이번 결정은 세계유산위원회의 21개 회원국의 전원 동의 방식에 따라 이루어졌으며, 윤석열 정부의 찬성이 중요한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국 외교부는 일본이 전체 역사를 반영하겠다는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의 권고를 수용할 것이라는 점에서 등재에 동의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일본이 조선인 노동자 관련 전시물 설치를 약속했음에도 "강제동원"이라는 용어를 명확히 사용하지 않아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기시다 후미오 총리와 가미카와 요코 외무상은 사도광산 등재를 환영하며도 조선인 강제 노역에 대한 언급은 피했습니다.

 

일본 측은 '모든 노동자'라는 표현을 사용하며 조선인과 일본인 노동자 모두가 고통받았다는 인식을 주려 했으나, 이는 한국 측의 강제성 주장과 맞지 않아 비판을 받았습니다. 

 

 

한국 외교부는 일본과의 협의에서 강제성 표현 문제는 이미 해결된 사항이라고 주장했지만, 일본에서는 '강제노동'이라는 표현을 사용하지 않기로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로 인해 한국 정부의 외교적 노력이 부족하다는 비판이 일고 있으며, 과거 군함도와 관련된 사건이 반복될 가능성에 대한 우려도 커졌다는 평가도 있었습니다. 

 

 

또한 사도광산 내 조선인 관련 전시물에서 '강제'라는 표현이 없다는 점이 확인되었고, 일부 내용은 오히려 강제 노역이 아닌 것처럼 해석될 여지가 있다는 지적도 제기되었습니다.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일본 사도광산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논란과 관련해, 국익을 위해 무조건적인 등재 반대를 목표로 삼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에서 야당 의원들의 비판에 맞서, “일본과의 협상 과정에서 강제노역 문제를 완전히 외면한 것이 아니며, 협상 초기부터 최소한의 조건을 지키기 위해 노력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사도광산 세계유산 등재와 관련해 일본이 강제노역 표현을 공식적으로 수용하지 않은 부분에 대해 논란이 있었으나, 조 장관은 이를 지나치게 반대하는 것은 오히려 역사를 기억에서 지우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그는 2015년 군함도 세계유산 등재 당시의 일본과의 합의 이행 문제를 언급하며, 이번 협상에서 일정 부분 진전을 이루어냈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사도광산 인근에 있는 아이카와 박물관의 전시와 추도식 등을 통한 일본의 이행 조치를 확보한 것을 성과로 평가했습니다.

 

 

조 장관은 협상 과정에서 한국의 요구를 최대한 반영하려 했으며, 일본이 '군함도 등재 당시의 모든 약속을 기억하고 있다'는 점을 확인하는 데 주력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얼마전 미국 뉴욕에서 열린 제79차 유엔 총회 고위급 회기 동안 여러 국가 외교 장관들과 연속적으로 회담을 진행하며 한반도의 안보 상황에 대한 우려를 제기했습니다.

 

 

그는 북한과 러시아 간의 협력이 심화되고 있는 점을 지적하며, 이에 대한 국제 사회의 협력과 연대 강화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조 장관은 마지막으로 유엔사 회원국 대표들과의 오찬 자리에서 북한의 미사일 위협과 관련해 국제 사회의 협력이 중요하다고 다시 한 번 강조했습니다. 그는 회원국들이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위해 지속적으로 기여할 의지가 있음을 확인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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