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전혁 프로필 국회의원 전교조 뉴라이트 교육감 후보 공약 나이 고향

2024년 하반기 재보궐선거 서울특별시교육감 조전혁 후보 인물과 관련된 정보를 이번 글에서 자세히 정리하여 소개해 드립니다.

 

조전혁 프로필

 

 

1. 조전혁 프로필

 

조전혁은 대한민국의 경제학자 출신 정치인으로, 전라남도 광주에서 태어났습니다. 그는 1960년 7월 14일에 출생하여 현재 64세입니다.

 

 

부산 동아고등학교에서 공부한 후 가야고등학교로 전학하여 졸업하였으며, 이후 고려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위스콘신 대학교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취득하였습니다.

 

 

조전혁은 1984년 방위병으로 군복무를 시작하였으며, 1993년부터 인천대학교 경제학과 교수로 재직하였습니다. 2013년부터는 명지대학교 교양학부 교수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정치 경력으로는 제18대 총선에서 인천 남동구 을 지역구로 국회의원에 당선되었고, 한나라당과 새누리당, 바른정당 등에서 다양한 직책을 맡았습니다.

 

 

현재 조전혁은 2024년 하반기 서울특별시교육감 재보궐선거 후보로 출마하였으며, 서울특별시 혁신공정교육위원회 위원장으로도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는 교육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해왔으며, 자유주의교육운동연합의 상임대표와 좋은학교 운동본부 이사장 등을 역임하였습니다.

 

 

조전혁 후보는 2005년부터 뉴라이트 싱크넷의 상임운영위원으로 활동하며 뉴라이트 운동에 과거에 참여하였습니다.

 

 

교육 분야에서 특히 두드러진 활동을 보였으며, 뉴라이트 계열의 자유주의 교육 운동 단체인 자유주의교육운동연합의 상임대표를 역임했습니다. 종교는 개신교(감리회)이며, 현재는 무소속 정치인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2. 조전혁 활동이력 재보궐선거 교육감 후보 공약

 

조전혁은 경제학 박사학위를 취득한 후, 귀국하여 인천대학교와 명지대학교에서 교수로 재직하며 학문적 활동을 이어갔습니다.

 

 

교수로서 그는 학생들 사이에서 나타나는 전체주의적이고 반시장적인 정서에 대한 의문을 갖게 되었고, 그 원인 분석을 통해 한국의 초중고 교육 시스템에서의 문제점을 발견했습니다. 그는 이러한 문제의 배후에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의 영향을 두고 비판적인 시각을 형성했습니다.

 

이후 그는 조선일보에 기고하기 시작했으며, 2004년 8월에는 전교조의 이념 교육을 비판하는 첫 칼럼을 통해 주목을 받았습니다.

 

 

그의 글은 많은 논란을 일으켰고, 이후 아침논단의 필진으로 활동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그는 자유주의교육연합을 창립하여 교육의 국가 독점과 배급 문제에 대응하고, 교육의 위기를 개선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였습니다.

 

이 단체는 교과서 수정 운동, 학교 정보 공개 법안 제정, 비리 사학에 대한 감사원 감사 청구 등의 활동을 통해 교육 체계를 바로잡기 위한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조전혁은 국가의 교육 독점 구조가 비효율을 초래한다고 주장하며, 교육 공급의 다양성과 정보 공개를 통해 경쟁력을 증대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2008년 제18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그는 한나라당의 공천을 받아 인천광역시 남동구 을 지역구에 출마해 당선되었습니다.

 

 

국회의원으로 재직하는 동안 그는 여러 교육 관련 법안을 발의하였으며, 전교조 조합원 명단 공개 사건을 통해 전교조와 강하게 맞섰습니다. 이러한 경험들은 그가 한국 교육의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발언하게 만든 중요한 배경이 되었다는 평가도 있습니다.

 

명단 공개 사건은 조전혁 의원이 교육과학기술부의 학교 정보공시제 개정에 따라 전교조 가입 교사 명단 공개를 추진한 사례입니다.

 

 

법원의 공개 금지 판결에도 불구하고 그는 2010년 교사들의 교원단체 및 노조 가입 현황을 공개했으며, 이는 학부모의 알 권리를 위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찬반 논란이 일었고, 법원은 명단 공개에 대한 손해배상을 명령했습니다. 조전혁 의원은 법원의 결정에 불복했는데 이후에도 학생과 학부모의 알 권리가 중요하다는 입장을 유지하였습니다.

 

 

조전혁은 2012년 제19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 의사를 표현했으나 새누리당 공천에서 제외되었습니다. 2013년에는 대우조선해양의 사외이사로 선임되었으나, 구조조정 시기에 전문성 논란과 함께 '낙하산' 인사라는 비판을 받았습니다.

 

이어 2014년 한국전력공사의 사외이사로도 선임되었고, 이 시기의 사외이사들은 전력 및 에너지 분야에서의 경험이 부족하다는 점에서 논란이 일었습니다.

 

 

2014년 경기도교육감 선거에 도전했지만 이재정 후보에게 패배하였고, 2016년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도 새누리당 공천을 받아 남동구에 출마했지만 더불어민주당의 윤관석 후보에게 패했습니다. 친이계 정치인으로 활동하며 2022년 1월 24일에는 이명박 전 대통령 석방을 촉구하는 성명서에 서명했습니다.

 

2021년 6월, 그는 오세훈 서울시장의 서울혁신공정교육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임되었습니다. 이 위원회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춰 교육과 산업의 전문가들이 모여 서울시를 세계 최고의 평생학습 사회로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조전혁은 위원회 발대식에서 교육격차 해소와 창의 인재 육성을 강조했습니다.

 

 

그는 "학교를 학교답게"라는 슬로건으로 서울시교육감 출마를 선언하였고, 2022년 중도/보수 진영의 단일 후보로 선출되었습니다.

 

하지만 박선영, 조영달, 이주호 등 보수 후보들의 불복과 난립으로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여러 학부모 단체와 시민 연대의 지지를 받았으나, 결국 조희연 후보에게 약 15% 차이로 패배하며 2위로 낙선했습니다.

 

 

이번 선거에서 조전혁은 강한 반전교조 이미지를 강조하는 전략을 취했지만, 이는 중도 및 진보 성향 유권자들에게 부정적인 반응을 초래했습니다. 낙선 후 인터뷰에서 그는 교육부 장관 직을 제안받았다고 전했습니다.

 

 

그리고 2024년 8월 29일, 대법원이 조희연 전 교육감에게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함으로써 교육감직이 상실되었고, 이로 인해 서울특별시 교육감 재보궐선거가 예정되었습니다. 조전혁은 이에 출마하겠다는 의사를 밝히고 서울시교육감 후보 추대위원회의 지지를 받게 되었습니다. 그는 보수 진영 후보들 중에서 여론조사에서 1위를 기록하며 유력한 후보로 부각되었습니다.

 

 

조전혁은 9월 5일 기자회견을 통해 공식 출마를 선언한 뒤, 9월 6일에 예비후보로 등록하였습니다. 이어 9월 10일에는 홍후조 예비후보와의 단일화 방안에 합의하였으며,

 

9월 12일에는 경제력에 따른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한 첫 번째 공약으로 “방과후학교 자유수강권 최대 100만원 지원”을 제시했습니다.

 

 

그는 9월 13일, 홍후조 및 안양옥 예비후보와 함께 중도우파 후보 단일화 경선에 참여하기로 최종 합의하였고, 9월 14일에는 유튜브 라이브를 통해 토론회를 진행했습니다. 결국 9월 25일, 조전혁은 홍후조·안양옥 예비후보를 제치고 최종 단일 후보로 선출되었습니다.

 

 

이날 두 후보는 여론조사 방식에 대한 이견을 보였지만, 조전혁 후보의 단일 후보 추대에 합의하였습니다. 같은 날, 조전혁은 경선에 불참했던 김영배 성결대학교 교수와 정책 협약식을 진행하며 마지막까지 통합을 도모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9월 26일, 그는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에서 공식 후보로 등록하였으며, 김영배 교수와의 단일화에 성공하여 공동선대위원장을 맡게 되었습니다. 보수 진영의 단일화 성공은 12년 만에 이루어진 일입니다.

 

 

조전혁 후보의 '체인지 교육'은 학생들의 신체적 활동을 통해 존중, 배려, 협동 정신을 함양하고, 인성과 지혜를 바탕으로 창의적 인재를 육성하는 데 중점을 둡니다.

 

이를 위해 체육 집중 시간 편성 강화, 인성 교육 강화, 스포츠 1인 1기 인증제 도입, 예체능 특화 교육 확대 등 다양한 방안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또한, 교권 강화를 위해 학생인권조례 폐지 및 학생권리의무조례 제정, 수업 방해 학생 분리 조례 제정 추진, 교원 행정 업무 분리, 학교당 교원 정원 확대, 교권 보호 강화 등의 공약을 내세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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