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오 성동구청장 프로필

보통 구청장은 크게 전국적 이미지를 형성하기 어렵다는 평가도 존재하지만 이 인물은 다릅니다. 특히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최근 다양한 측면에서 주목받고 있으며 이번 글에서 안내 드립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대한민국의 정치인으로 현재 서울특별시 성동구를 이끌고 있는 민선 8기 기초자치단체장입니다. 2025년 만 나이 기준으로 57세의 나이가 되었습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

 

그는 더불어민주당 소속이며 수도권에서 유일하게 3연임에 성공한 구청장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2014년 7월 1일 취임 이후 지역 발전과 공동체 정책에 집중해 왔습니다.

 

 

1968년 8월 12일 전라남도 여천군 소라면 가사리마을에서 태어나 이후 서울 성동구 행당동에 거주하고 있으며 본관은 경주 정씨로 알려져 있습니다. 가족으로는 어머니와 여동생 남동생이 있으며 배우자 문혜정과 슬하에 아들과 딸이 있습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

 

학력은 소라남국민학교와 부산 소재 초등학교를 거쳐 여수화양중학교와 여수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서울시립대학교 경상대학에서 경제학을 전공하였고 이후 한양대학교 공공정책대학원에서 사회복지학 석사를 취득했으며 같은 학교 도시대학원에서 도시개발경영학 박사 과정을 수료했습니다.

 

병역은 육군 육군수송사령부에서 병장으로 만기 전역하였으며 종교는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소속의 개신교 신앙을 가지고 있습니다.

 

민선 6기 지방선거 당시 정원오 구청장은 실제 나이보다 성숙해 보인다는 인상을 받았는데, 이는 비교적 젊은 나이에 기초자치단체장을 맡는 것에 대한 우려를 상쇄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나이를 더 들어 보이게 조정한 외모 스타일 때문이라는 이야기가 전해집니다. 세 번의 임기가 흐르면서 이제는 자연스럽게 연륜이 묻어나는 모습으로 정착하고 있다는 평가가 뒤따르고 있습니다.

 

이름을 가지고 생긴 별명도 존재하는데, 성동구의 대형복합몰과 연상시켜 일부 주민들이 가든파이브에 빗대어 부르기도 합니다. 실제 시설은 성동구가 아닌 송파구에 위치하지만, 단어의 조합 때문에 재미있게 언급되는 편입니다. 또한 그가 속한 경주 정씨 양경공파의 뿌리를 따라가면 조선 건국 공신이자 서울 행정을 총괄했던 관직인 한성판윤을 지냈던 정희계가 시조로 자리하고 있어 흥미로운 역사적 연결고리도 언급되고 있습니다.

 

 

한편, 지역 현역 의원의 선거구 이동으로 인해 정원오는 성동 지역 정당 조직의 직무대행 역할을 맡았고, 자연스럽게 22대 총선 도전을 고려할 것이라는 전망이 흘러나왔습니다. 이미 여론조사에서 높은 적합도를 기록하며 경쟁력을 입증했지만, 최종적으로 2023년 11월 말 출마 의사를 접는 결정을 내렸습니다.

 

정치적 음모론에 관한 보수 성향 유튜버의 주장에 대해서는 차분하고 논리적인 반박으로 대응해 대중적 신뢰를 쌓았으며, 어린이날 행사에서는 캐릭터 머리띠와 영화 의상을 입고 어린이들과 함께 어울렸습니다. 이런 이색적인 활동은 SNS에서 이야기 소재로 자주 다뤄지고 있습니다.

 

그는 목민관클럽 상임대표와 젠트리피케이션 방지를 위한 지방정부협의회 회장 서울특별시구청장협의회 고문 등 여러 직함을 맡으며 지역 문제 해결에 힘쓰고 있으며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주민과 함께하는 도시경영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정치적 커리어는 양천구청장 선거 캠프 실무를 시작으로 본격화되었으며, 임종석 국회의원의 보좌관으로 활동하면서 중앙정치와 지역정치 모두에서 경험을 쌓았습니다. 성동구에서 다양한 당직을 맡고 정책 기획 및 조직 운영을 주도하며 기반을 다졌고, 민간연구소와 공공기관에서 실무 경험을 쌓으며 행정 이해도를 높였습니다.

 

 

2014년 성동구청장에 첫 당선된 이후 도시재생 정책을 중심으로 지역 발전을 이끌었습니다. 낙후한 준공업지였던 성수동을 대규모 재개발이 아닌 민관 협력형 재생 모델로 전환하며 붉은 벽돌 보전 조례를 통해 지역 경관의 정체성을 지켜냈습니다. 이 과정에서 젠트리피케이션을 가장 먼저 제도적으로 대응해 임대료 급등으로 기존 상권이 내몰리는 것을 막고, 상생 협약과 구역 심사제를 도입해 전국적인 정책 모델을 만들어냈습니다.

 

 

또한 국내 최초 소셜벤처 지원 조례를 선보여 창업생태계 확충에 기여했고 투자 기금 및 엑스포를 통해 기업을 네트워크화했습니다. 이러한 성과로 성수동은 소셜벤처 중심지로 성장했습니다. 두 번째 임기에는 GTX C 노선 왕십리역 유치를 성사시키며 교통 인프라 개선에 기여했고, 코로나19 상황 속 필수노동자 보호 조례와 스마트 쉼터 설치 등 전국 최초 정책을 연이어 시행했습니다. 백신접종센터도 서울에서 가장 먼저 운영해 방역 대응에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그는 개인 휴대전화까지 공개하며 주민 민원을 직접 수렴하는 열린 행정을 펼쳤고 SNS 기반 소통으로 젊은층 호응을 이끌었습니다.

 

 

정책 결정 배경과 추진 과정 등을 상세히 설명하는 방식은 진정성 있는 리더십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세 번째 임기에서도 정당 지형의 불리함을 뛰어넘는 인물 경쟁력으로 압승을 거두었고, 폭우 및 재난 현장 대응에서도 현장 중심의 행정 스타일을 보여주었습니다.

 

한국매니페스토 공약 평가에서 여러 차례 최우수 등급을 받으며 이행률을 객관적으로 인정받았고, 이러한 행정 성과와 소통 방식은 중앙정치에서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여론조사에서는 차기 서울시장 후보군으로 꾸준히 거론되며, 지방분권 확대를 주도하는 역할도 수행했습니다. 최근에는 재난 피해 지역에 지원 차량을 보내는 등 지역을 넘어선 연대 활동도 이어가고 있어 긍정적 이미지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종합적으로 그는 도시재생·상생정책·창업 생태계·재난 대응·생활밀착 정책 실행력에 강점을 가진 지방행정 전문가로 평가되며 향후 행보가 주목되는 인물입니다.

 

 

이런 흐름 속에 차기 지방선거에서 서울특별시장 후보로 도전할 수 있다는 관측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으며, 현직 시장의 거취에 따라 지역 정치 환경이 더욱 요동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서울시장 선거가 본격화될 경우 정원오 구청장이 당내 경선을 통과하면 현직 시장과 맞대결할 가능성이 커지는데, 지금까지 기초지자체장이 같은 광역단체장 선거에서 후보로 지명된 사례가 없어 그 자체로 주목받을 만한 기록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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