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진 국회의원 프로필 민주당 재산 구형 선고 재판

오늘 글에서는 더불어 민주당 소속으로 22대 국회의원으로 활동중인 이병진 국회의원과 관련된 정보를 정리해 자세히 소개합니다.

 

이병진 국회의원

 

 

1. 이병진 국회의원 프로필

 

이병진 국회의원은 1964년 12월 8일에 태어났습니다. 출생지는 경기도 평택군 팽성면 노양리 산1이며, 현재는 경기도 평택시 팽성읍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2025년 만 나이 생일 전후 기준으로 60~61세의 나이가 되었습니다. 학력으로는 평택 계성국민학교, 평택 청담중학교, 평택고등학교를 졸업했습니다.

 

 

이후 한국외국어대학교 동양어대학 중국어과에서 학사 학위를, 한국외국어대학교 대학원에서 정치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습니다.

 

 

또한 중국 베이징대학교 대학원에서 법학 박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1990년 육군 소위로 임관하여 제22보병사단에서 정훈장교로 복무했으며, 중위로 전역했습니다. 현재 이병진 의원은 제22대 국회의원이며,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외교안보특보와 더불어민주당 평택시 을 지역위원장을 맡고 있습니다.

 

 

이병진 의원은 친중 성향의 정치인으로 평가받기도 하였으며 윤석열 정부의 대중정책을 강하게 비판하며 중국 전문가로서의 면모를 보였습니다.

 

2001년 평택마라톤클럽을 직접 만들었을 정도로 마라톤에 대한 애정이 깊으며, 꾸준한 운동으로 건강을 관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과거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으로 벌금형을 받은 전력이 있으며, 중국 유학 시절 북한 유학생들과의 교류 경험을 방송에서 이야기하기도 했습니다.

 

 

 

2. 이병진 국회의원 재산 논란 구형 선고 재판

 

이병진 국회의원은 1998년부터 평택대학교 중국학과 교수, 한국사이버대학교 중국학부 겸임교수 등으로 강단에 섰습니다.

 

 

2003년 12월 새천년민주당 인재영입을 통해 정계에 입문했으며, 2004년 제17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새천년민주당 후보로 평택시 을 선거구에 출마했으나 낙선했습니다.

 

이후 새천년민주당 평택시 을 지역위원장, 민주당 정세균 대표 특보 등을 역임했습니다. 2010년에는 경기도 교육의원 선거에 출마했으나 낙선했고, 제19대와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민주통합당과 국민의당 예비후보로 나섰으나 공천을 받지 못했습니다.

 

이후 더불어민주당에 복당하여 2024년 3월 당대표 외교안보특보로 위촉되었으며,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평택시 을 지역구에 출마하였습니다.

 

 

22대 총선에서 평택시의 인구 증가로 인해 기존 갑, 을 선거구 모두 인구 상한선을 초과하게 되면서, 최종적으로 세 개의 선거구로 분구되었습니다. 국민의힘 소속 현역 의원인 유의동 의원과 더불어민주당의 김현정 지역위원장은 새로 신설된 평택시 병 선거구로 이동하여 출마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2024년 3월 2일, 과거 새천년민주당 후보로 나섰다가 낙선한 이병진 전 평택대 교수를 전략 공천했습니다.

 

 

한편, 국민의힘은 2024년 3월 5일, 정우성 포항공과대학교 교수를 전략 공천했습니다. 이 결정으로 인해 해당 지역구 출마를 희망했던 공재광 전 시장이 강하게 반발하며 국민의힘을 탈당하고 민주당에 입당하는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출구조사에서는 평택시 선거구 중 유일하게 접전 지역으로 예상되었으나, 실제 개표 결과 더불어민주당의 이병진 후보가 비교적 안정적으로 당선되었습니다.

 

 

양당 모두 전략 공천으로 후보를 결정하면서 사실상 정당 투표 양상을 보였고, 정권 심판론을 비롯한 여러 이슈가 더불어민주당에 유리하게 작용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전통적으로 보수 정당 강세 지역이었던 팽성읍의 표 차이가 크게 줄었으며, 오성과 현덕에서도 양당 간 표 차이가 미미했습니다.

 

 

또한, 서부권 도시 지역의 꾸준한 더불어민주당 지지세와 인구가 급증하는 고덕신도시에서의 승리가 결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전통적 열세 지역인 팽성읍 출신 후보를 공천한 것이 성공적인 전략이었던 반면, 국민의힘은 평택시 갑에서 선전하고 안중에 기반을 둔 공재광 전 시장이나 팽성읍에 연고를 두고 3선 경력의 유의동 의원을 공천하지 않은 것이 패인으로 분석됩니다.

 

 

대신 지역 연고가 없는 후보를 전략 공천하고, 이후 공천 갈등을 제대로 관리하지 못한 점이 패배의 주요 원인이었습니다. 결과적으로 이병진 의원이 경기 평택 을 지역구에서 당선되며 초선의원이 되었습니다. 그는 22대 총선 과정에서 19억1027만원의 재산을 신고한바 있습니다.

 

하지만 그는 제22대 총선 당시 이병진 의원의 재산 신고를 두고 과도한 채무 및 부동산 투기 의혹이 제기되었습니다. 평택시민재단은 이 의원의 재산 신고 내역에 대해 "상식적인 시민 입장에서 납득하기 어려운 부동산 소유 현황과 대출금 내용이 존재한다"며 공개 해명을 요구했습니다.

 

 

이 의원이 선거관리위원회에 제출한 재산 현황에 따르면, 그는 다양한 토지와 건물을 소유하고 있으며, 배우자와 자녀 또한 부동산을 소유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이 의원이 신고한 채무액이 약 54억 원에 달한다는 점입니다. 농협은행과 수협은행에서만 총 15건, 50억 9천만 원이 넘는 태출을 받았다고 신고했습니다.

 

평택시민재단은 이러한 과도한 채무 규모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며, 재산 형성 과정에 대한 명확한 해명을 요구했습니다.

 

 

국민의힘 김경율 비상대책위원 또한 이 의원의 재산과 채무 규모를 지적하며 '갭 투기'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김 위원은 이 의원이 신고한 부동산 가액과 실제 공시지가 간의 차이가 크다며, 재산 신고액이 실제보다 과다하게 책정되었을 가능성을 제기했습니다.

 

 

특히 용성리 필지 신고액과 실제 취득가액 및 공시지가의 차이를 언급하며, 이로 인해 이 의원의 실제 재산이 신고액보다 적을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 이병진의원의 공천을 취소해야한다고 주장하며 논란이된바 있습니다.

 

이후 2025년 3월 17일 열린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이 의원에게 당선무효형인 징역 10개월과 부동산실명거래법 위반 혐의로 징역 8개월을 구형했습니다.

 

 

검찰은 이 의원이 반성하지 않고 증인을 회유했다며 중형이 불가피하다고 주장했으며, 이 의원 측은 공소사실을 부인했습니다.

 

이 의원은 최후진술에서 선처를 요청했으며 선고 공판은 다음 달 4월 2일 오전 10시에 열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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