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찬 변호사 프로필 윤석열 나이 학력 박근혜 김태우

오늘의 포스팅에서는 윤석열 대통령 변호인단에 합류하여 활동중인 이동찬 변호사 프로필과 여러 정보를 안내해 드립니다.

 

이동찬 변호사

 

앞서 윤석열 대통령이 형사 재판과 탄핵심판을 함께 대응하는 가운데, 변호인단 규모가 더욱 확대되었습니다. 2025년 2월초에 윤 대통령의 변호를 맡고 있는 인원은 19명이였는데 이 중 배보윤, 윤갑근, 석동현, 김홍일 변호사를 비롯한 11명이 형사 재판과 헌법재판소 탄핵심판을 동시에 수행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형사 재판 변호인단에 포함되면서 변호인단이 더욱 강화되었습니다. 초기에는 윤 대통령 측이 변호인을 확보하는 데 상당한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검사 출신 변호사들을 중심으로 방어 전략을 마련할 계획이었으나, 여러 이유로 다수의 법조인이 참여를 고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12월 27일 열린 탄핵심판 첫 준비기일까지 변호인단에는 단 3명만이 선임된 상태였습니다.

 

 

그러나 수사와 재판이 본격화되면서 변호인단이 점점 확대되었습니다. 윤 대통령과 개인적인 인연이 있는 법조인뿐만 아니라 실무를 담당할 젊은 변호사들도 추가되었습니다.

 

 

대표적으로 윤 대통령의 결혼식 주례를 맡았던 정상명 전 검찰총장과 검사 시절 상관이었던 김홍일 전 방송통신위원장이 변호인으로 참여하였으며, 서울시 공익변호사 및 대한법조인협회 공보이사를 지낸 김계리 변호사가 실무 변호인단에 포함되었습니다.

 

한편, 세월호 참사 당시 유가족과 실종자 가족을 법률적으로 지원했던 배의철 변호사도 변호인단에 합류하였습니다. 또한, '한반도 인권과 통일을 위한 변호사 모임(한변)' 소속으로 활동했던 이동찬 변호사도 변호인단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동찬(44) 변호사는 보수 성향인 '한반도 인권과 통일을 위한 변호사 모임' 출신으로 박근혜 전 대통령 국정농단 사건, 문재인정부 청와대 특별감찰반의 감찰무마 의혹을 폭로한 김태우 전 수사관 등을 변호한 이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변호사는 박근혜 전 대통령 변호인단으로 참여한 이력도 있습니다. 박 전 대통령이 국정농단 사건과 관련하여 변호인단을 보강할 당시, 그는 이상철 변호사 및 남호정 변호사와 함께 변호를 맡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박 전 대통령이 구속 연장에 반발하며 재판을 거부하자, 2018년 10월 16일 유영하 변호사 등과 함께 변호인단에서 사임하였습니다.

 

이 변호사는 1981년생으로, 검정고시를 통해 학업을 이어가 2001년 충북대학교 법학과에 입학하였으며, 2009년 졸업하였습니다.

 

 

이후 2011년 경북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에 입학하여 2014년 졸업하였고, 제3회 변호사시험에 합격하며 법조계에 진출하였습니다.

 

그는 2016년에는 사무처장을 맡은 경력이 있습니다. 한변은 자유민주주의에 기반한 평화통일을 목표로 삼고 있으며, 북한 인권 개선을 중요한 과제로 내세우고 있습니다.

 

 

또한, 국회 사회공헌포럼 법률정책위원 및 대한변협 통일문제연구위원으로도 활동하며 법률 및 공공정책 분야에서 역할을 해왔습니다.

 

 

이동찬 변호사는 젊은 법조인으로 특히 윤석열 대통령 탄핵 변호인단에 합류하여 주목받고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 심판 8차 변론에서 직접 증인 신문을 요청했으나, 헌법재판소의 제지로 무산되는 과정에서 변호인을 진정시키는 모습이 포착되었습니다.

 

 

이날 김계리 변호사와 함께 이동찬 변호사가 주목받았습니다. 이동찬 변호사는 중간에 윤 대통령과 귓속말을 주고 받으며 대화를 나누는 장면도 포착되었습니다.

 

2월 13일 오전 헌법재판소에서 진행된 변론에서 윤 대통령은 조태용 국가정보원장에게 홍장원 전 국가정보원 1차장이 작성한 '체포조 메모'와 관련해 질문하려 했습니다.

 

 

이를 위해 이동찬 변호사에게 의견을 전달했고, 이동찬 변호사는 재판부에 "피청구인 본인이 가장 정확히 알고 있는 사안이다. 몇 가지 직접 질문할 기회를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그러나 문형배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은 "(질문 내용을) 적어서 대리인을 통해 진행해 달라"고 답하며 직접 신문을 허용하지 않았습니다. 이 과정에서 김계리 변호사가 "시간이 계속 흐르고 있다"고 항의했고, 문 대행은 "그 시간을 보장하겠다. 질문 내용을 적어서 전달해 달라"고 응수했습니다.

 

 

김 변호사는 "그런 규정의 법적 근거가 무엇인가"라며 강하게 반발했으며, 이때 윤 대통령은 김 변호사의 팔을 가볍게 치며 "됐다"라고 만류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윤 대통령은 다소 당황한 듯 김 변호사를 거듭 진정시키려 했고, 문 대행을 향해 손을 들며 "알겠습니다"라고 수긍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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