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욱 전 국정원 3차장 프로필 교수 고향 학력 나이 정당

오늘 포스팅에서는 얼마전 탄핵 심판 변론에서 증인으로 출석하여 주목받은 백종욱 전 국정원 3차장 프로필과 관련 정보를 안내해 드립니다.

 

백종욱 전 국정원 3차장

 

백종욱 전 국가정보원 3차장은 2월 11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변론에서 증인으로 출석하여,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보안 점검 과정에서 네트워크 간 보안 취약점이 발견되었다고 증언하였습니다.

 

 

일반적으로 인터넷망, 업무망, 선거망은 철저히 분리되어 외부 침입을 차단해야 하지만, 선관위 시스템에서는 이러한 망들이 연결되어 있어 인터넷을 통한 선거망 접근이 가능했다고 설명하였습니다.

 

 

이날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에서 백종욱 전 국가정보원 3차장과 김용빈 중앙선관위 사무총장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보안과 부정선거 의혹에 대해 증언했습니다.

 

 

백종욱은 대한민국의 전직 정보 공무원으로, 차관급인 국가정보원 제3차장을 지낸 인물입니다. 1963년 9월 26일에 태어났습니다. 2025년 만 나이 생일 전후 기준으로 61~62세의 나이가 되었습니다.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동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학력으로는 경북대학교 공과대학에서 전자공학 학사 학위를 취득하였으며, 이후 한양대학교 산업대학원에서 전자통신공학 석사 학위를, 경기대학교 대학원에서 정보보호학 박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육군 병장으로 만기 전역한 군 복무 이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주요 경력으로는 국가안보실 사이버대응팀장을 역임하였으며, 국가정보원 국가사이버안보센터장을 거쳐 정보보안 및 사이버 안보 분야에서 오랜 경험을 쌓았습니다.

 

 

이후 학계에서도 활동하며 동신대학교 정보보안학과와 가천대학교 IT융합대학 컴퓨터공학과에서 초빙교수로 재직하였습니다.

 

윤석열 정부에서 제15대 국가정보원 제3차장으로 임명되어 2022년 6월 14일부터 2024년 2월 12일까지 재임하였습니다. 소속 정당은 국민의힘입니다.

 

 

사이버 안보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춘 그는 박사 학위 취득 이후부터 사이버보안청 신설과 국회 내 비상설 조직인 ‘사이버안보 특별위원회’ 운영 필요성을 강조하며 정책 제안을 지속해 왔습니다.

 

국가정보원 국가사이버안전센터장을 역임하며 사이버 안보 정책을 수립하고 운영하는 데 기여하였다는 평가가 존재하며 학계에서도 활동하며 가천대학교 컴퓨터공학과와 동신대학교 정보보안학과에서 강의를 맡아 후학을 양성하였습니다.

 

 

2022년 6월 윤석열 정부에서 국가정보원 제3차장으로 임명되었으며, 사이버 안보 및 과학기술 정보 분야를 총괄하는 역할을 수행하였습니다. 2024년 2월 12일, 윤오준 국가안보실 사이버안보비서관이 후임으로 발탁되면서 공직 생활을 마무리하였습니다.

 

이후 국민의미래 비례대표 공천을 신청하였으나 34번을 부여받아 당선 가능성이 낮아졌습니다. 순번이 32번으로 조정되었으나 여전히 당선권에서 멀었으며, 최종적으로 18번까지만 당선된 결과에 따라 낙선하였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에서 백종욱 전 국가정보원 3차장과 김용빈 중앙선관위 사무총장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보안과 부정선거 의혹에 대해 증언했습니다.

 

백 전 차장은 2023년 국정원 보안 점검에서 선관위 시스템의 인터넷망, 업무망, 선거망 간 연결 취약점을 지적하며, 외부 해킹을 통한 선거망 침투 가능성을 주장했습니다.

 

 

그는 시스템에서 허술한 비밀번호 사용 사례도 언급하며, 해커가 통합선거인명부를 조작할 수 있었을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실제 해킹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고, 점검은 전체 시스템의 5%만 이루어졌다고 설명했습니다.

 

 

김 사무총장은 부정선거 의혹을 부인하며, 22대 총선에서 부정선거는 없었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선관위는 보안 취약성을 인정했으나 개선 작업을 완료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선거망 해킹이 실제 선거 환경에서는 불가능하다고 주장하며, 재검표 과정에서 발생한 부정선거 의혹에 대해선 관리 과정에서의 실수라고 해명했습니다.

 

 

윤 대통령 측은 부정선거 의혹을 제기하며, 특정 선거구에서 유효표로 인정된 '일장기 투표지'나 투표록의 불일치 사례를 문제삼았고, 황교안 전 총리는 개표 과정에서 발견된 의문 사항들에 대해 질문을 이어갔습니다. 김 사무총장은 이러한 논란들에 대해 대법원의 검증을 통해 해결되었다고 답변했습니다.

 

 

국회 측 변호인은 "해킹 가능성이 곧바로 부정 선거 가능성으로 이어지려면 보다 구체적인 조건이 필요하지 않느냐"고 질문하였으나, 백 전 차장은 "부정 선거 여부는 보안 점검 과정에서 다룬 사항이 아니므로 언급하기 어렵다"고 답하였습니다.

 

 

이날 윤 대통령은 변론에 참석했으나, 백 전 차장의 증언이 시작되기 전 퇴정하여 해당 증언 과정에는 참여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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