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일현 금정구청장 후보 프로필 부산 보궐선거 당선자 나이 고향 학력

오늘 포스팅에서는 부산 금정구청장 보궐선거 후보 및 결과와 평가 그리고 윤일현 금정구청장 당선자의 정보를 함께 자세히 소개합니다.

 

윤일현 금정구청장 후보

 

 

1. 윤일현 프로필

 

윤일현은 대한민국의 세무사 출신 정치인입니다. 경상남도 김해군에서 1964년 12월 7일에 태어났으며, 현재 부산광역시 금정구청장으로 재임 중입니다.

 

 

2024년 올해 기준 생일전 59세이자 생일후 60세의 나이가 됩니다. 경상남도 김해군에서 태어났으나 어린 시절 부산직할시로 이주하여 성장하였습니다.

 

 

1985년 6월 19일에 육군에 입대하여 제25보병사단 제71보병연대에서 소총수로 복무하였고, 1987년 9월 17일에는 병장으로 만기 전역하였습니다.

 

 

그는 금정국민학교, 부곡중학교, 동래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부산대학교에서 경영학을 전공하였으며, 연세대학교 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 과정을 마쳤습니다.

 

윤일현 인스타 출처

 

금정구 제1선거구에서 국민의힘 소속으로 부산광역시의회 의원을 역임한 바 있으며, 2024년 10월 17일부터 금정구청장으로 재임하게 되었습니다.

 

정치에 입문하기 전, 윤일현은 세무사로 활동하며 윤일현 세무회계사무소의 대표직을 맡고 있었습니다. 1998년 2월에는 연세대학교 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 학위를 취득하였고, 이후 영산대학교 부동산금융학부에서 겸임교수로도 활동하게 되었습니다.

 

 

그의 정치 경력은 2006년 제4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시작되었으며, 당시 한나라당 후보로 부산광역시 금정구의회 나 선거구에 출마하여 성공적으로 당선되었습니다.

 

이어 2010년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도 한나라당 후보로 금정구의회 다 선거구에 출마하여 다시 당선되었고, 이 기간 동안 전반기 부의장과 후반기 의장을 역임하였습니다.

 

 

2022년에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 후보로 부산광역시의회 금정구 제1선거구에 출마하여 더불어민주당 제대욱 후보를 물리치고 당선되었습니다.

 

이후 2024년 6월 25일, 김재윤 금정구청장이 갑작스럽게 사망하자, 10월 16일에 실시되는 보궐선거에 대비하여 2024년 9월 10일 시의원직을 사퇴하고 구청장 보궐선거의 예비후보로 등록하였습니다. 그는 최봉환 구의원과의 경선 끝에 9월 14일 최종 후보로 확정되었습니다.

 

 

2. 부산 금정구청장 보궐선거 후보 및 당선과 평가

 

부산광역시 금정구청장은 해당 구를 대표하며 행정 업무를 총괄하는 기초자치단체장입니다. 최근 김재윤 전 구청장이 뇌출혈로 2024년 6월 25일 사망하여 보궐선거가 진행되게 되었습니다.

 

 

김 전 구청장은 66세로 별세하였으며, 이번 선거는 전임자의 병사로 인한 것으로 국민의힘에 유리한 구도로 해석됩니다. 그러나 부산에서 보수 세력이 강한 지역 중 하나이지만, 이번 보궐선거는 기초단체장 4곳 중에서 과거 총선에서 표 차가 가장 작았던 지역으로 각광받고 있었습니다.

 

22대 총선에서 '샤이 보수'의 결집으로 국민의힘이 개헌 저지선 유지에 성공했으나, 이번 선거는 민심 변화가 관찰될 수 있는 기회로 여겨지고 있었습니다.

 

 

만약 국민의힘이 예상치 못한 결과를 맞이할 경우 상당한 타격을 입을 수 있어 긴장감이 감돌고 있었습니다.

 

 

앞선 여론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김경지 후보와 국민의힘 윤일현 후보가 오차범위 내에서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으며, 재보궐선거의 특성상 노년층의 높은 투표율로 인해 '샤이 보수'의 결집이 이전 총선보다 더욱 강하게 나타날 가능성도 있어 단정할 수 없는 상황이였습니다.

 

 

후보군에 대한 정보는 다음과 같습니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김경지 전 금정구 지역위원장이, 국민의힘에서는 윤일현 전 부산광역시의원이 공천을 받았습니다. 또한 조국혁신당에서는 류제성 전 민변 사무차장이 후보로 나섰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7회 지방선거에서 압승을 거두었으며, 22대 총선에서 43%의 득표율을 기록했습니다. 여러 후보들의 출마 가능성이 제기되었으나 최종적으로 김경지 변호사가 전략공천되었습니다. 금정구청장 선거는 조국혁신당과의 단일화 경선 가능성을 고려해 후보 선정이 지연되었습니다.

 

국민의힘에서는 김천일 전 구의원과 최영남 전 시의원, 최봉환 현역 구의원 등이 출마했으며, 윤일현 시의원도 시의원직을 사퇴하고 출마하였습니다. 2024년 추석 전까지 후보를 확정할 계획이지만, 경선 가능성도 검토 했습니다. 그러나 단수공천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었습니다.

 

 

최종적으로 9월 11일에는 윤일현 전 시의원과 최봉환 구의원의 양자 경선이 결정되었고, 9월 14일 윤일현 전 시의원이 최종 후보로 확정되었습니다. 조국혁신당에서는 류제성 전 민변 사무차장이 10월 재보선의 후보로 나서게 되었습니다.

 

 

야권 단일화 문제는 조국혁신당이 후보를 내기로 결정한 이후 민주당과의 협상 과정에서 논란이 있었습니다. 민주당은 자연스러운 단일화를 주장했지만, 조국혁신당은 토론을 요구하여 갈등이 발생했습니다. 협상이 진행되다가 결국 10월 3일 민주당이 토론회를 수용하면서 단일화가 이루어졌습니다.

 

 

10월 5일에 열린 토론회 이후, 10월 6일에는 여론조사 결과 김경지 후보로 단일화가 확정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조국혁신당의 류제성 후보는 후보 사퇴서를 제출하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이번 선거는 22대 총선과 유사한 구도로 진행될 것으로 예상되며, 당시 총선에서 국민의힘 백종헌 후보가 56.62%로 승리한 바 있습니다.

 

 

이번 재보궐선거에서는 낮은 투표율과 높은 노년층 투표율로 인해 보수 정당에 유리할 가능성이 있으며, 국민의힘은 최소 20% 이상의 격차로 승리해야 안정적인 위치를 유지할 수 있었습니다.

 

 

반면 총선과 비슷한 격차로 승리한다면 찝찝한 결과가 될 것이며, 10% 미만의 근소한 차이로 신승하거나 패배할 경우에는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할 가능성이 높았습니다.

 

이 지역은 영광군수와 함께 재보궐선거의 주목받는 선거구로 알려졌으나, 여론조사와는 달리 국민의힘의 윤일현 후보가 이전 지방선거와 유사한 큰 격차로 승리하게 되었습니다.

 

 

개표가 시작되자 윤일현 후보는 즉시 큰 표 차이로 선두를 달리기 시작했으며, 이후 단 한 번도 역전되지 않았습니다.

 

윤 후보는 김경지 후보를 22.07%p 차이로 이기고 당선되었습니다. 윤 후보의 승리는 부산 금정구의 전통적인 보수 지지 기반 덕분으로 해석됩니다. 야당이 내세운 정권 심판론이나 후보 단일화에 따른 컨벤션 효과는 뚜렷한 영향을 미치지 못했습니다.

 

 

또한 선거운동 막바지에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영배 의원이 전임 구청장의 사망을 '혈세 낭비'라고 표현하면서 보수 지지층이 결집하게 되었고, 중도 무당층의 표심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던 것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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