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 조상래 프로필 나이 학력 고향 곡성군수 보궐선거 후보 결과 당선자

10월16일 치뤄진 보궐선거 결과가 나왔으며 이번 글에서는 곡성군수 보궐선거 후보 결과 및 조상래 당선자의 프로필과 관련 정보를 자세히 소개합니다.

 

곡성 조상래 프로필

 

 

1. 곡성 조상래 프로필

 

곡성 조상래는 대한민국의 정치인으로, 현재 전라남도 곡성군수직을 수행하고 있으며, 소속 정당은 더불어민주당입니다. 그는 1957년 11월 8일에 전라남도 곡성군 오곡면에서 태어났습니다.

 

 

현재 곡성군에 거주하고 있으며 본관은 함안 조씨입니다. 2024년 기준으로 생일전 66세이자 생일후 67세의 나이가 됩니다.

 

조상래는 광주숭일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성균관대학교 법정대학에서 사회학 학사 학위를 취득하였습니다.

 

 

1981년 2월 23일, 그는 육군 보병 소위로 임관하여 제12보병사단에서 복무하였고, 1983년 6월 30일에는 중위로 만기전역하였습니다. 군 복무 이후에는 곡성도정공장의 대표로 활동하게 됩니다.

 

 

그의 경력으로는 곡성청년회의소 회장, 전남지구 청년회의소 회장, 한국청년회의소 부회장, 곡성중학교 운영위원장, 제8대 전라남도의회 의원(민선 4기, 열린우리당), 제6대 전라남도 곡성군의회 의원(민선 5기, 민주당), 제10대 전라남도의회 의원(민선 6기, 새정치민주연합) 등을 포함합니다.

 

 

또한 곡성로타리클럽 회장과 국제로타리 3610지구 제6지역 대표로 활동하였으며, 광주지방법원 곡성군법원 민사조정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제48대 전라남도 곡성군수로 재임하게 되었습니다.

 

2006년, 조상래는 제4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열린우리당의 후보로 전라남도의회 곡성군 제1선거구에 출마하여 당선되었습니다.

 

 

이후 2010년 재보궐선거에서도 민주당 후보로 곡성군의회 가 선거구에 출마해 성공적으로 당선되었으며, 2014년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는 새정치민주연합 후보로 전라남도의회 곡성군 선거구에 출마하여 또 한 번의 당선을 기록했습니다. 그 후, 새정치민주연합의 분당 국면에서 국민의당에 합류하였습니다.

 

 

조상래는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의 합당에는 참여하지 않고 민주평화당으로 이동하였고, 2018년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민주평화당 후보로 곡성군수 선거에 출마하였으나 더불어민주당의 유근기 후보에게 패배하였습니다.

 

 

이어서 2022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도 무소속 후보로 곡성군수 선거에 도전했지만, 더불어민주당의 이상철 후보에 다시 한 번 낙선하였습니다.

 

 

 

2. 전라남도 곡성군수 후보 및 개표 결과 당선

 

 

전라남도 곡성군수는 곡성군의 대표로서 지역 사무를 총괄하는 기초자치단체장입니다. 그의 근무지는 곡성읍 군청로 50에 위치한 곡성군청이며, 3급 공무원 수준의 대우를 받고 있습니다.

 

 

곡성군수는 4년마다 실시되는 전국동시지방선거를 통해 주민들에 의해 직접 선출되며, 최대 3회 연임이 가능합니다.

 

이상철 전 곡성군수는 2022년 6월 8일 곡성의 한 음식점에서 자신의 당선 축하 모임에 참석하여 총 558만 원 상당의 식사비를 제공한 혐의로 기소되었습니다.

 

 

1심에서는 벌금 90만 원을 선고받아 직위를 유지했지만, 항소심에서는 원심이 파기되고 벌금 200만 원이 부과되었습니다. 군정 운영에 차질이 생기는 것을 염려한 그는 상고를 포기할 뜻을 밝혔으나, 군민과 지지자들의 설득에 따라 대법원 상고를 철회하지 않았습니다.

 

결과적으로, 2024년 5월 30일 대법원에서 상고가 기각되면서 그의 당선무효가 최종 확정되었고, 재선거가 진행되게 되었습니다.

 

이와 함께 친야 무소속 후보로 유력한 조상래 예비후보의 복당이 받아들여짐에 따라 민주당 경선이 본선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조국혁신당은 손경수 예비후보가 여론조사에서 두각을 나타내지 못하자 정의당 소속의 박웅두 후보를 영입하여 지지 세를 확대하려는 움직임을 보였습니다.

 

 

2024년 6월 17일 민주당은 귀책사유로 인한 재보선 무공천 규정을 폐기함으로써, 이번 선거에서 공천할 가능성이 생겼습니다. 유근기 전 군수가 22대 총선에서 컷오프된 후 재선거 출마를 공식적으로 선언하였고, 여러 인사들이 거론되었으나 유근기, 강대광 전 곡성군의원, 정환대 전 전라남도의회 부의장이 자격 심사를 통과하여 예비후보로 등록하였습니다.

 

 

한편, 8월 25일 조상래 후보가 민주당 복당을 신청하였고, 29일 복당이 승인되면서 경선 방식이 결정되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정환대 예비후보는 경선 방식에 반발하여 탈당하였고, 결국 곡성군수 경선은 3파전이 되었습니다. 경선 결과 조상래 예비후보가 과반 득표로 후보로 확정되었습니다.

 

 

국민의힘에서는 이정현 전 새누리당 대표가 후보로 거론되었으나 출마 의사가 없음을 밝히며 무공천 분위기가 조성되었습니다.

 

이후 전남도당에서 후보를 내겠다는 의사를 보였고, 최봉의 당원이 전략공천되었습니다. 조국혁신당에서는 손경수 예비후보가 출마할 계획을 세우고, 박웅두 후보를 인재 영입하여 경선을 통해 최종 후보로 결정되었습니다.

 

 

무소속 후보로는 이성로 전 목포대 교수가 예비후보로 등록하였으나, 조상래 예비후보의 복당에 반발하여 정환대 예비후보가 민주당을 탈당하고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으나 최종 후보 등록은 하지 않았습니다.

 

경선에서 과반 득표로 승리한 조상래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공천받았으며, 본선에서도 55.26%의 득표율을 기록하여 당선되었습니다. 이는 조상래가 군수직에 오르기 위한 세 번째 도전에서 이룬 성과입니다.

 

이번 선거에서는 조상래 후보가 개표 시작부터 끝까지 안정적인 리드를 유지하여 최종적으로 당선되었습니다. 여론조사에서 나타난 조상래 후보와 박웅두 후보 간의 약 20% 차이는 본 투표에서도 유사하게 나타났습니다.

 

 

이를 통해 더불어민주당은 곡성군 내에서 여당으로서의 지위를 확립하였고, 조국혁신당은 야당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수 있었습니다.

 

한편, 국민의힘은 한나라당 시절 이후 22년 만에 곡성군수 선거에 후보를 내었으나, 5%에 미치지 못하는 득표율을 기록하며 무소속 이성로 후보에게도 뒤처져 최하위를 기록하는 참패를 겪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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