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철 강화군수 후보 시의원 인천 강화 보궐선거 당선자 나이 고향 학력 프로필

이번 포스팅에서는 인천 강화보궐선거 후보 및 당선자 박용철 강화군수 프로필과 관련 정보를 총 정리해 자세히 소개합니다.

 

박용철 강화군수 후보

 

 

1. 박용철 강화군수 프로필

 

박용철 강화군수는 1964년 11월 11일 경기도 강화군 강화면에서 태어났으며, 현재 인천광역시 강화군 불은면 강화동로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2024년 기준으로 59세의 나이가 됩니다. 강화국민학교 67회 졸업 후 강화중학교에 입학했으나, 대건중학교로 전학하여 졸업했습니다. 이후 송도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경기대학교에서 경영학을 전공했습니다.

 

 

1984년 4월, 해병대에 입대하여 제2사단에서 보병으로 복무하였고, 그해 10월 이병으로 소집 해제되었습니다.

 

 

박용철 군수는 제49대 인천광역시 강화군수로 2024년 10월 17일부터 재임하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2015년 시민일보 의정대상, 2020년 제5회 인천의정대상 매니페스토 부문, 2022년 제7회 인천의정대상 예산절감 및 주민소통 부문에서 수상한 바 있습니다.

 

 

정치 경력은 2010년, 한나라당 소속으로 출마한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인천광역시 강화군의회 의원으로 당선되며 시작되었습니다.

 

이후 2014년에는 무소속으로, 2018년에는 자유한국당 후보로 같은 선거구에서 재선에 성공했습니다. 또한, 이 시기에 경기대학교 부설 평생교육원에서 학점은행제를 통해 경영학 학사 학위를 취득했습니다.

 

 

2022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는 국민의힘 후보로 출마해 강화군 선거구에서 무투표 당선되었으며, 2024년 하반기 강화군수 재보궐선거 출마를 위해 인천광역시의회 의원직을 사퇴했습니다.

 

이후 국민의힘 강화군수 후보 경선에서 승리하고, 더불어민주당 후보와의 본선 경쟁에서 최종적으로 당선되었습니다.

 

 

하지만 2024년 9월, 강화군에서 유권자 주거지를 방문한 불법 선거운동 혐의로 기소되어 공직선거법 위반 논란에 휘말린 사건이 있었습니다.

 

 

 

2. 인천 강화보궐선거 후보 및 당선

 

인천광역시 강화군수는 강화군의 최고 책임자로, 군의 행정 업무를 총괄하는 기초자치단체장입니다. 군수의 근무지는 강화군청(강화군 강화읍 강화대로 394)에 위치하며, 2급 공무원에 해당하는 대우를 받습니다.

 

 

이 직책은 4년에 한 번 치러지는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주민들의 직접 투표로 선출되며, 최대 3번까지 연임할 수 있습니다.

 

2024년 3월 9일, 유천호 전 강화군수가 지병으로 별세하면서 임기 도중 사망하였고, 향년 72세를 일기로 생을 마감했습니다.

 

 

강화군은 전방에 위치해 있고 고령 인구가 많은 지역으로, 국민의힘이 유리할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과거 20대 총선에서 53.6%의 득표율을 기록했던 안상수 전 인천시장이 무소속으로 출마를 선언하면서 선거 판세에 변동이 생겼습니다. 그러나 안상수 후보는 여론조사에서 큰 주목을 받지 못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한연희 전 평택시 부시장이 2024년 8월 21일 단독 공천 후보로 결정되었습니다. 여러 후보들이 물망에 올랐으나, 선거구가 불리하게 여겨져 다수의 인사들이 출마를 고사한 상황이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연희 후보는 빠르게 확정되었고, 경쟁력을 가진 후보로 평가받았습니다.

 

 

국민의힘은 강화군이 보수 성향이 강한 지역인 만큼 여러 인사들이 후보 경합에 나섰습니다. 박용철 전 인천시의원, 김세환 전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사무총장, 안영수 전 인천시의원, 유원종 전 코레일유통 상임이사를 포함해 총 14명의 예비후보가 등록하여 치열한 경쟁을 벌였습니다.

 

 

9월 9일과 10일에 걸친 1차 경선에서 상위 4명의 후보가 2차 경선에 진출했고, 9월 13일 박용철 후보가 최종 경선에서 승리하여 국민의힘의 후보로 선정되었습니다.

 

한편, 무소속으로는 김병연 전 강화군의원이 출마했으며, 안상수 전 인천시장은 국민의힘 경선에서 공천 배제 가능성이 언급되자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과거 강화군에서 무소속으로 높은 득표율을 기록했던 안상수 후보는 이번 선거에서도 지지층을 얼마나 결집시킬 수 있을지 관심을 끌었습니다.

 

2024년 보궐선거에서 박용철 후보는 여론조사에서 압도적인 지지율을 보였고, 개표 과정에서도 줄곧 선두를 유지하며 당선되었습니다.

 

 

그러나 더불어민주당 한연희 후보가 예상보다 선전하며, 차이를 한 자릿수 퍼센트포인트까지 줄이는 결과를 보였습니다.

 

이는 제2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이후 26년 만에 더불어민주당이 강화군에서 40% 이상의 득표율을 기록한 것으로, 기대 이상의 성과로 평가되었습니다.

 

 

박용철 당선인은 1만8576표(50.97%), 한연희 더불어민주당 후보(1만5351표, 42.12%), 무소속 안상수(2280표, 6.25%), 무소속 김병연(235표, 0.64%) 득표율을 기록하였습니다.

 

 

반면, 안상수 후보는 강화군에서 이전 선거에서 얻었던 높은 지지를 기대했으나 이번 선거에서는 한 자릿수 득표율에 그치며, 정치적 입지가 크게 흔들렸습니다.

 

선거비 보전 기준을 넘지 못한 결과는 그가 과거 인천광역시장과 국회의원으로서 쌓은 경력을 무색하게 만들었습니다.

 

 

당선 소감을 밝히는 자리에서 박용철 당선자는 끝까지 믿고 지켜주신 강화 군민께 진심으로 다시 한 번 감사 인사를 드린다고 밝히며 그 마음을 잘 간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열심히 일하는 모습과 성과로 강화를 발전시키는 데 열심히 하겠다는 약속을 드린다고 언급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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