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향자 국회의원 프로필 탈당 대선 지역구 학력 가족 당선 국민의힘

오늘 글에서는 기업인으로서 경력이 있으며 현재는 정치인으로 변신하여 활동중인 양향자 인물과 관련된 정보를 상세하게 소개합니다.

 

양향자 국회의원

 

 

1. 양향자 국회의원 프로필 학력 남편 가족 재산

 

양향자 전 국회의원은 대한민국의 기업인 출신 정치인입니다. 1967년 4월 4일 전라남도 화순군 이양면 쌍봉리에서 태어났으며, 2025년 만 나이 생일 전후 기준으로 58~59세의 나이가 되었습니다.

 

 

광주여자상업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삼성전자에 고졸 여직원으로 입사해 상무까지 승진하며 삼성그룹 역사상 첫 여상 출신 임원이라는 기록을 세웠습니다.

 

 

이후 한국디지털대학교에서 인문학 학사 학위를, 성균관대학교 대학원에서 전기전자컴퓨터공학 석사 학위를 취득하며 학문적 기반도 다졌습니다.

 

 

개신교 신자로서 현재는 국민의힘 소속 제21대 국회의원이며, 제28대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장을 역임한 바 있습니다. 현재는 양향자 반도체 아카데미 대표로 활동하며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의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습니다. 주요 거주지는 경기도 화성시 청계동과 광주광역시 서구 풍암동입니다.

 

 

양향자 국회의원의 남편은 최용배 씨로, 삼성전자에서 근무했던 회사원 출신입니다. 두 사람은 함께 삼성전자에서 일하며 연인 관계로 발전했고, 1990년에 결혼했고 이후 자녀를 얻었습니다. 

 

 

양향자의 남편은 정치 입문 초기에 반대했지만, 이후 양향자가 문재인 전 대통령을 만나고 설득 과정을 거치면서 동의하게 되었습니다. 그는 현재도 양향자의 정치 활동을 지지하며 외조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22대 총선 과정에서 약 39억원 가량의 재산 내역을 신고한바 있습니다. 

 

 

 

2. 양향자 국회의원 당선 민주당 개혁신당 국민의힘 탈당 대선

 

 

양향자 전 의원은 1985년 삼성전자에 입사하여 연구보조원으로 근무했습니다.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일본어 학습과 번역을 통해 능력을 인정받았으며, 연구원으로 승진하여 반도체 설계 업무를 담당했습니다.

 

 

1990년 결혼 후에도 업무를 지속하며 1991년 딸을 출산했습니다. 지속적인 노력과 자기계발을 통해 삼성전자 기술대학 졸업, 성균관대학교 공학 석사 학위를 취득하였고, 2014년 삼성전자 상무로 승진했습니다. 1995년부터 2016년까지 약 42건의 특허를 출원했습니다.

 

양향자 전 의원은 2016년 1월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영입으로 정계에 입문했습니다. 입당 당시 학벌, 여성, 출신의 유리천장을 깨고 공정한 사회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2016년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광주 서구 을 후보로 출마했으나 낙선했고, 같은 해 더불어민주당 전국여성위원장 겸 최고위원으로 선출되었습니다.

 

최고위원 시절 공정경제 3법과 중대재해처벌법을 두고 당내 갈등을 겪기도 했습니다. 2017년 광주시장 선거에 출마했으나 경선에서 패배했고, 이후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원장을 역임했습니다. 2020년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광주 서구 을에 출마하여 당선되었으나, 2021년 지역구 사무실 직원의 성폭력 사건으로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했습니다.

 

 

2022년 수사 기소 분리 법안에 반대하며 당과 갈등을 빚었고, 더불어민주당 복당 신청을 철회했습니다. 이후 국민의힘 반도체특위 위원장을 수락하며 무소속으로 국민의힘과 협력하는 행보를 보였습니다. 양향자 전 의원은 SNS 활동을 활발히 하며 특히 반도체 산업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표명하고 있었습니다.

 

2023년 6월, 양향자 전 의원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신당 창당을 준비 중임을 밝혔으며, 6월 26일 창당 발대식을 통해 상세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었습니다. 이후 개혁신당과의 합당을 추진했습니다.

 

 

2024년 3월 13일, 용인시 처인구에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었으나, 비례대표 공천에서 양향자계 인사가 제외되자 거취 관련 기자회견을 예고했다가 취소하고 개혁신당에 잔류했습니다.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용인시 갑에 출마했습니다. 용인시 갑 지역구는 과거 보수 정당의 강세 지역이었으나, 정찬민 전 의원의 의원직 상실로 국민의힘은 어려운 상황에 직면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이원모 전 대통령실 인사비서관을 전략 공천했고, 더불어민주당은 이상식 전 국무총리비서실 민정실장을 공천했습니다.

 

 

개혁신당에서는 양향자 전 의원이 출마를 선언했으며, 무소속으로 우제창 전 의원도 출마하여 4파전이 벌어졌습니다. 여론조사에서는 이상식 후보가 우세했으나, 선거 막바지에 배우자 사기 의혹과 재산신고 누락 논란이 불거지면서 양 후보 간의 접전 양상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개표 결과, 더불어민주당 이상식 후보가 승리하며 12년 만에 민주당계 정당이 지역구를 탈환했습니다. 개표 초반에는 국민의힘 이원모 후보가 앞섰으나, 개표가 진행될수록 격차가 줄어들었고, 결국 이상식 후보가 역전에 성공했습니다. 민주당 이상식 후보의 논란에도 불구하고, 정권 심판론의 영향으로 민주당이 승리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한편, 우제창 전 의원은 최하위로 낙선했습니다.

 

양향자 의원은 3.21%의 득표율로 낙선하여 선거 비용 보전에도 실패했습니다. 이후 양향자 반도체 아카데미를 열어 반도체 강의를 진행하며 정치 활동을 자제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제2차 개혁신당 전당대회 출마 가능성이 제기되기도 했습니다.

 

 

2025년 3월 4일, 대선 출마를 선언하며 개혁신당에서 이준석과의 양강 구도를 형성할 것으로 예상됐으나, 조기 경선과 추대 규칙 등을 비판하며 경선에 불참했습니다. 4월 10일에는 개혁신당을 탈당하고 국민의힘에 입당하여 대선 경선에 참여할 것을 선언했습니다.

 

양 전 의원은 국민의힘을 경제, 첨단산업, 미래 중심의 새로운 보수정당으로 만들고 싶다고 밝혔으며, 과학기술 패권국가를 만드는 데 기여하고 싶다고 강조했습니다.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양 전 의원의 입당을 환영하며, 국가 경영에 새로운 비전을 보여주기를 기대한다고 화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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