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현 국회의원 프로필 재산 부인 가족 학력 고향 나이

오늘 글에서는 민주당 소속으로 활동중인 박수현 국회의원 프로필과 여러 정보를 정리하여 상세히 소개해 드립니다.

 

박수현 국회의원

 

 

1. 박수현 국회의원 프로필 재산 부인 가족 학력

 

박수현은 대한민국의 정치인으로, 더불어민주당 소속 제22대 국회의원입니다. 1964년 9월 19일 충청남도 공주시 금학동에서 태어났으며, 현재는 공주시 금흥동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2025년 만 나이 생일 전후 기준으로 60~61세의 나이가 되었습니다.

 

 

학력은 공주금학국민학교, 공주대학교 사범대학 부설중학교와 고등학교를 졸업하였고, 서울대학교 서양사학과를 중퇴한 뒤 한국방송통신대학교에서 행정학 학사 학위를, 연세대학교 대학원에서 행정학 석사 학위를 취득하였습니다.

 

 

박수현 의원은 1984년 육군에 입대해 수도방위사령부에서 복무하였고, 1987년 병장으로 만기 전역하였습니다. 국회의원으로는 제19대와 제22대에 당선되었으며, 현재는 충청남도 공주시·부여군·청양군 지역구를 대표하고 있습니다.

 

 

또한 더불어민주당 공주시·부여군·청양군 지역위원장과 세종의사당 건립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과거 안희정의 측근으로서 활동한 경력이 있습니다.

 

 

문재인 정부에서는 초대 대통령비서실 대변인으로 임명되어 2017년 5월 16일부터 2018년 2월 2일까지 재직하였으며, 이후 제33대 국회의장비서실장(차관급)과 제4대 국민소통수석비서관을 역임하였습니다. 종교는 천주교이며, 세례명은 안토니오입니다.

 

 

박수현 의원은 문재인 정부 청와대 고위 공직자 중 유일하게 재산이 마이너스였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양복 구매에도 어려움을 겪어 여름 양복 한 벌로 청와대 재직 시절을 보냈으며, 당시 상관이었던 조국이 이를 안타깝게 여겨 충남도지사 출마를 위해 사표를 낼 때 겨울 양복을 살 수 있도록 격려금을 주기도 했습니다. 22대 총선 과정에서는 3억8661만원의 재산을 신고하였습니다.

 

 

전처 박재은과의 사이에는 선천성 뇌성마비 발달장애를 가진 아들이 있었으나, 생후 1년여 만에 예방접종 후 세상을 떠났습니다.

 

이혼 후 혼자 지내면서 가정을 다시 이루게 된다면 먼저 떠나보낸 아기와 같은 아이를 갖게 해달라는 기도를 많이 했다고 합니다.

 

 

 

2. 박수현 국회의원 주요 경력 선거이력

 

 

정치 활동은 국회의원 보좌관 경험을 통해 시작되었습니다. 제14대 국회 이상재 의원과 제15대 국회 조영재 의원을 보좌하며 정치 현장을 경험하였고, 1997년 국민신당 송파갑 지구당 위원장을 맡으면서 정식으로 정치 무대에 발을 들였습니다.

 

 

이후 국민신당이 새정치국민회의에 합류하면서 민주당 계열 정당에서 정치 활동을 이어가게 되었고, 2002년 대선 당시에는 이인제 후보의 선거 캠프에 참여하였으나 이인제의 탈당과 함께 결별하였습니다.

 

2005년 열린우리당 후보로 재보궐선거에 도전하였으나 공천이 무산되면서 출마가 좌절되었고, 이후에도 당을 떠나지 않고 정치 기반을 꾸준히 다져갔습니다. 2010년 지방선거에서는 안희정 충남도지사 후보의 선거대책본부장을 맡아 그의 당선을 도왔으며, 이후 충청남도 정책보좌관으로 활동하며 경력을 확장했습니다.

 

 

2012년 제19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민주통합당 후보로 공주시 지역에 출마해 당선되면서 국회에 입성하였습니다. 2016년 제20대 총선에서는 공주시 부여군 청양군으로 통합된 지역구에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출마했으나 정진석 후보에게 석패하면서 재선에는 실패하였습니다. 낙선 이후에는 더불어민주당 전략홍보본부장을 맡아 당의 전략 수립에 참여하였습니다.

 

 

2017년 대선 당시 안희정 캠프의 대변인으로 활동하였으며, 같은 해 5월에는 문재인 정부의 첫 청와대 대변인으로 임명되었습니다. 이후 충남지사 후보로도 거론되었으나 안희정 사태로 출마를 포기하게 되었고,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소속 정당 후보들의 당선을 이끌며 정치적 입지를 회복하였습니다.

 

2018년에는 문희상 국회의장의 비서실장으로 임명되어 1년간 국회 운영에 참여하였고, 2020년 제21대 총선에서도 공주시 부여군 청양군 지역에 도전하였지만 정진석 후보에게 다시 한 번 패배하면서 국회 복귀에 실패하였습니다. 이후 더불어민주당 홍보소통위원장을 맡아 당내에서의 역할을 이어갔습니다.

 

 

2021년 5월에는 문재인 정부 국민소통수석비서관으로 발탁되어 정부 정책 홍보와 소통 업무를 담당하였고, 같은 해 말에는 K방역의 성과를 강조하며 정부 정책에 대한 외부 비판에 대응하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2024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공주시 부여군 청양군 지역에 다시 출마하였습니다. 국민의힘은 5선 현역 의원인 정진석 의원이 재출마를 선언하며 두 후보 간의 리턴 매치가 성사되었습니다.

 

 

선거 기간 동안 여론조사 결과는 박수현 후보와 정진석 후보가 접전을 벌이는 양상을 보이며 충청권 최대 승부처로 주목받았습니다.

 

선거 결과 박수현 후보가 2.24%p 차이로 당선되며 12년 만에 국회에 복귀했고, 6선을 노리던 정진석 후보는 낙선했습니다. 과거 두 번의 선거에서는 공주시에서 박 후보가, 부여군과 청양군에서 정 후보가 승리했지만, 이번에는 박 후보가 공주시뿐만 아니라 부여군에서도 승리하며 세 번째 맞대결에서 승리했습니다.

 

 

지역별 분석을 보면 공주시에서는 박 후보가 신관동, 월송동에서 큰 표차로 승리하고 웅진동을 탈환하며 표 차이를 벌렸습니다. 부여군에서는 박 후보가 구룡면뿐만 아니라 규암면, 외산면, 세도면, 석성면, 초촌면을 정 후보로부터 빼앗아 승리했습니다.

 

청양군에서는 정 후보가 승리했지만, 박 후보가 비봉면에서 승리하며 표 차이를 줄였습니다. 또한, 관외사전투표와 재외투표에서도 박 후보가 정 후보를 압도하며 승리에 쐐기를 박았습니다.

 

 

이 선거구는 보수세가 강한 지역으로 윤석열 대통령의 부친이 유년 시절을 보낸 곳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박수현 후보는 지난 두 번의 낙선 이후에도 꾸준히 지역구를 공략하며 민주당 현역 군수들의 수성과 광역의회에서의 우위를 이끌어냈습니다.

 

반면 정진석 후보는 중앙 정치에 몰두하며 지역구 관리에 소홀했고, 여러 논란과 다선으로 인한 피로감이 겹치며 낙선했다는 분석이 있습니다. 

 

 

또한 해당 선거 결과는 현역 의원뿐만 아니라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보수층의 민심 변화를 보여주는 것으로 해석된다는 평가가 있습니다.

 

정진석 후보의 낙선은 핵심 친윤으로서의 한계와 지역구 관리에 소홀한 결과라는 분석이 나옵니다. 낙선 이후 정진석 후보는 대통령비서실장에 임명되며 의원직을 사퇴했습니다.

 

 

당선 직후 박 의원은 라디오 인터뷰에서는 다수당일지라도 대화와 타협 없는 일방적인 입법은 국민의 신뢰를 얻기 어렵다는 점을 강조하였으며, 협치의 중요성을 재차 언급하였습니다.

 

그는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 이후 치뤄지는 21대 대선을 앞두고 이재명 캠프에 합류하였습니다. 그는 여기서 공보단장을 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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