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현 국회의원 프로필 학력 나이 고향 지역구 재산 새누리당 대표 대선

전 새누리당 대표이자 얼마전 대선 출마 선언을 한 이정현 전 국회의원 프로필과 관련 정보를 이번 글에서 소개해 드립니다.

 

이정현 국회의원

 

 

1. 이정현 국회의원 프로필 재산 약력

 

이정현 국회의원은 1958년 10월 13일 전라남도 곡성군 목사동면 동암리에서 태어났습니다. 2025년 만 나이 생일 전후 기준으로 66~67세의 나이가 되었습니다. 그의 어린 시절 고향은 13가구가 흩어져 사는 외딴 산골 마을이었습니다.

 

 

본관은 성주 이씨이며, 목사동국민학교, 순천주암중학교, 살레시오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동국대학교에서 정치외교학 학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현재 지방시대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종교는 개신교입니다. 제18대, 19대, 20대 국회의원을 지냈으며, 박근혜 정부에서 초대 정무수석비서관과 제2대 홍보수석비서관을 역임했습니다. 2023년 7월 10일부터 초대 지방시대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재임 중입니다.

 

 

주요약력

구용상 국회의원 비서관

구용상 전라남도지사 비서실장

민주정의당 정책위원회 홍보담당특별위원

국회 정책연구위원

한나라당 정책기획팀장

한나라당 수석부대변인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 지원특별위원회 위원

한나라당 인재영입위원회 위원

한나라당 정치선진화특별위원회 위원

동국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겸임교수

새누리당 선거대책위원회 공보단장

대통령직인수위원회 비서실 정무팀장

대통령비서실 정무수석비서관

대통령비서실 홍보수석비서관

새누리당 최고위원

새누리당 대표

여의도연구원 이사장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전략기획위원장

지방시대위원회 부위원장

 

그는 보수정당 내에서 비주류 정치인으로 분류됩니다. 호남 출신에 비 SKY 대학, 비 고시 출신으로, 당내 주류와는 거리가 멀었습니다. 이는 그가 당대표까지 오른 것이 이례적인 사례임을 보여줍니다.

 

 

우윤근, 천하람과 친분이 두텁고, 노관규 순천시장과도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낙연을 형님으로 여기며 공개적으로 지지 발언을 하기도 했습니다. 22대 총선에서 재산으로 9억6333만원을 신고한바 있습니다.

 

 

2. 이정현 국회의원 선거이력 새누리당 대표 대선 출마 선언

 

 

이정현은 민주정의당에서 정치 생활을 시작하여, 호남 출신으로서는 드물게 보수 진영에서 꾸준히 활동해온 정치인입니다. 2016년 8월, 새누리당 대표로 선출되며 호남 출신으로는 처음으로 해당 당의 대표가 되었습니다.

 

 

1980년 육군에 입대하여 제1군단 예하 포병부대에서 병역을 마친 뒤, 1984년 민주정의당에 입당하면서 본격적으로 정계에 입문하였습니다.

 

그는 2008년 제18대 총선에서는 한나라당 비례대표로 국회에 입성하였고, 박근혜 전 대통령의 당내 경선 대변인으로 활동하며 이름을 알렸습니다.

 

 

2012년 제19대 총선에서는 광주 서구 을에 출마하였으나 낙선하였고, 이후 박근혜 정부 출범과 함께 청와대 정무수석으로 임명되며 행정부 요직에서 일하기 시작했습니다.

 

이후 홍보수석으로 자리를 옮겨 활동하다가, 2014년 순천·곡성 지역 보궐선거 출마를 위해 청와대를 떠났습니다. 해당 선거에서 그는 새정치민주연합의 서갑원 후보를 꺾고 당선되었으며, 이는 보수 정당이 호남 지역에서 거둔 오랜만의 성과였습니다.

 

 

2016년 제20대 총선에서는 고향 지역의 일부가 선거구에서 제외되는 등 불리한 여건 속에서도 재선에 성공하였습니다. 이는 1988년 소선거구제 도입 이후 호남에서 보수 정당 후보가 재선에 성공한 첫 사례로 기록되었습니다. 같은 해 8월, 그는 새누리당 전당대회에서 대표로 선출되어 호남 출신 최초의 보수정당 대표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박근혜-최순실 게이트가 불거지면서 당은 큰 혼란에 빠졌고, 이정현 대표는 2016년 12월 원내대표 경선 결과에 따라 대표직에서 물러났습니다. 2017년 1월 2일, 당의 쇄신 요구를 받아들여 새누리당을 탈당하였습니다.

 

 

2020년 제21대 총선에서는 서울 영등포구 을에 무소속으로 출마하였으나 낙선하였고, 그가 떠난 순천 지역에는 미래통합당의 천하람 후보가 출마하였습니다.

 

이후 2022년 2월, 그는 국민의힘에 복당하였으며, 같은 해 6월 전라남도지사 선거에 국민의힘 후보로 출마하였습니다.

 

 

비록 선거에서는 더불어민주당 김영록 후보에게 패배하였지만, 당시 역대 보수 단일 후보 중 가장 높은 득표율인 18.81%를 기록하였습니다. 2023년 7월에는 대통령 소속 지방시대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임명되어 차관급 직책을 맡았습니다.

 

 

22대 총선에서 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 을 지역구에 출마하였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서동용 전 의원을 대신하여 권향엽 전 국회부의장비서실장을 전략 공천했으나, 권향엽 전 비서실장이 이재명 대표의 배우자 김혜경과 관련된 인물이라는 의혹이 제기되며 논란이 일었습니다. 이에 권향엽 전 비서실장은 당에 경선을 요구했고, 서동용 전 의원과의 경선 끝에 공천을 받게 되었습니다.

 

 

국민의힘에서는 과거 새누리당 대표를 지낸 이정현 전 의원이 공천을 받아 4선에 도전했습니다. 이정현 전 의원은 호남에서 일곱 번째 선거에 출마하는 것이며, 과거 순천시·곡성군과 순천시에서 당선된 경험이 있습니다. 이번에는 자신의 고향인 곡성군이 포함된 선거구에 출마했습니다.

 

개표 결과, 권향엽 전 국회부의장비서실장이 70.09%의 득표율로 당선되었습니다. 권향엽 후보는 김윤덕 전 의원 이후 46년 만에 전라남도에서 여성 지역구 국회의원으로 당선되었습니다. 이정현 전 의원은 패배했으나, 높은 인지도를 바탕으로 호남에 출마한 국민의힘 후보 중 가장 높은 득표율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곡성군에서 32%의 득표율을 얻었으며, 고향인 목사동면에서는 54.59%로 권향엽 후보를 앞섰습니다. 이정현 후보는 전라남도에 출마한 국민의힘 후보 중 유일하게 선거비 전액 보전 기준인 15%를 넘었으며, 호남 출마 국민의힘 후보 중 정운천과 함께 20%대 득표율을 기록했습니다.

 

2025년 이정현 전 새누리당 대표는 4월 7일, 제21대 대통령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하였습니다. 그는 "개헌 대통령이 되겠다"며, 개헌을 대선의 핵심 아젠다로 만들기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습니다.

 

 

출마 선언문을 통해 그는 대통령이 된다면 임기를 3년으로 단축하고, 국민헌법 형태의 개헌을 관철시키겠다고 약속하였습니다. 졸속 개헌은 절대 안 된다며, 대선 과정에서부터 치밀하고 집중적인 개헌 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전 대표는 자신이 보수당 최초의 호남 출신 대표였던 만큼, 호남 출신 대통령이 되는 것도 큰 변화가 될 것이라며, 여야 후보 모두 호남을 국가 성장의 핵심 파트너로 삼을 것을 약속해야 한다고 강조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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