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권섭 변호사 검사 프로필 (관봉권 쿠팡 상설특검)

이재명 대통령은 관봉권 쿠팡 상설특검에 안권섭이라는 인물을 지목하였습니다. 지금부터 안권섭 인물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안권섭 변호사

 

안권섭 변호사는 한국 법조계에서 오랜 기간 활동하며 다양한 분야의 형사 사건, 공공기관 법률 자문, 기업 법무를 아우르는 폭넓은 경력을 쌓아 온 인물입니다.

 

출처 법무법인 대륜

 

검사 시절부터 강력 범죄와 지적재산권 분야, 경제 범죄, 노동 관련 사건 등 여러 고난도 사건을 담당하며 전문성을 인정받았습니다. 특히 공판 지휘 능력과 복잡한 사건의 구조를 빠르게 파악하고 전략적으로 접근하는 분석력은 많은 동료 법조인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이러한 경력은 그가 민간 법률 시장에 진출한 이후에도 안정적이고 신뢰도 높은 법률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반이 되고 있습니다.

 

 

2025년 11월 16일 이재명 대통령은 국회가 추천한 후보들 가운데 안권섭 변호사를 관봉권 띠지 분실 의혹과 쿠팡 퇴직금 불기소 외압 의혹을 조사할 특별검사로 공식 임명했습니다. 이번 결정은 사회적 주목도가 매우 높은 사건에 대해 독립적인 수사 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조치로, 안 변호사가 보유한 검사 출신의 풍부한 경험을 국가적 사안 해결에 활용하겠다는 의미가 담겨 있습니다.

 

관봉권 띠지 폐기 논란과 쿠팡 퇴직금 문제는 단순한 기업 내부 사안이 아니라 검찰 내부 외압 및 공정성 문제까지 연계된 사건으로 평가되고 있어, 철저하고 객관적인 수사 능력을 갖춘 특별검사의 역할이 매우 중요한 시점입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안 변호사에게 주어진 임명은 그의 법률적 역량과 책임감에 대한 높은 신뢰를 보여주는 대목입니다.

 

 

안권섭 변호사는 전주 완산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연세대학교 법학과에서 학문적 기초를 다졌습니다. 이후 약 20년 동안 검찰에서 근무하며 서울중앙지검 형사5부장검사, 춘천지검 차장검사, 수원지검 안양지청 부장검사 등 핵심 보직을 맡았습니다. 강력범죄, 성폭력, 마약 사건, 선거 사건 등 고도의 전문성이 요구되는 업무를 담당했고, 지적재산권과 환경, 공안 분야까지 넓은 영역에서 수사 역량을 발휘했습니다.

 

이러한 경력은 단순한 사건 처리 능력을 넘어, 사건 구조 분석과 대응 전략 마련에서 탁월한 역량을 보여주는 요소로 평가됩니다. 검사 시절 서울고등검찰청 공판부장으로 공판 업무를 총괄하며 복잡한 법리 적용과 재판 전략을 설계한 경력 역시 그의 전문성을 강화한 주요한 밑거름입니다.

 

 

또한 법무부 법조인력과 검사 및 과장을 지내며 사법시험과 변호사시험 제도 운영을 담당했고, 법무연수원 용인분원장으로 근무하며 신임 검사 교육을 이끌었습니다.

 

주일대사관 법무협력관으로 파견돼 수사 공조와 수형자 이송 관련 국제 법률 협력 업무를 수행한 경험은 그가 공공 업무와 국제 관계까지 이해하는 전문 법조인임을 보여줍니다. 이처럼 조직 운영, 교육, 국제 협력 등 법률 전반을 폭넓게 경험한 경력은 단순한 형사 전문가를 넘어 종합적인 법률 전문가로서의 위상을 형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검찰에서 퇴임한 뒤에는 법무법인 대륜에 영입되어 대표총괄변호사 직을 맡고 있으며, 다양한 형사 사건과 기업 법무 사건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법무법인 대륜은 검사와 경찰 출신 변호사가 함께 팀을 구성하는 방식으로 사건을 체계적으로 처리하고 있으며, 안 변호사는 사건 초기 상담부터 직접 참여하여 사건의 핵심 쟁점을 분석하고 방향을 설정합니다.

 

안권섭 검사

 

생명보험사의 풋옵션 주식 평가 사건, FX마진거래 도박개장 사건, 중견 건설사의 조세 포탈 사건, 대형 온라인 유통업체의 허위 세금계산서 발급 사건, 정부보조금관리법 위반 사건 등 기업 관련 사건에서도 두각을 나타냈습니다. 기업의 재무 구조와 법률 환경을 정교하게 분석하는 능력은 그의 강점 중 하나입니다.

 

행정 분야에서도 서울특별시와 성북구청의 고문 변호사로 활동하며 행정 소송과 자문 업무를 수행해 왔습니다. 토지주가 서울시를 상대로 제기한 하천편입토지손실보상금 사건,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 취소 소송 등 복잡한 행정 소송을 맡아 지방자치단체와 민간 사이의 법적 분쟁을 원활하게 해결해 왔습니다.

 

 

동시에 성폭력, 아동청소년법 위반, 공무원 개인정보 유출 사건, 직장 내 성추행 사건 등 형사 사건에서도 변호 활동을 이어가며 실무 경험을 꾸준히 확장해 왔습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법무법인에서의 직함 사용과 관련된 논란도 존재합니다. 등기부상 실제 대표변호사로 등재되지 않은 상태에서 대표총괄변호사라는 직함을 홍보에 활용한 점이 변호사법 광고 규정 위반 여부로 지적되며 논란이 제기되었습니다.

 

 

과장된 표현이나 실제와 다른 직함 사용은 법률 소비자에게 혼란을 줄 수 있어 직업윤리 차원에서 문제가 될 수 있다는 의견이 제시되었고, 이 사안은 결국 대한변호사협회 징계위원회에 회부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종합적으로 보면 안권섭 변호사는 검사로서의 오랜 실무 경험, 공판 지휘 능력, 국제 협력과 법조인 양성 경험, 지방자치단체 법률 자문까지 폭넓은 법률 역량을 보유한 전문가입니다. 동시에 최근 특별검사 임명으로 국가적 사안 해결의 중심에 서게 되었으며, 사회적 신뢰와 기대를 받는 위치에 있습니다.

 

다만 직함 사용 논란과 같은 윤리적 쟁점도 존재해 그의 경력은 장점과 과제가 공존하는 모습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모든 내용은 2025년 최신 정보에 기반하며, 안권섭 변호사의 추후 행보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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