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대평 프로필 충남도지사 아들 심우정 나이 고향 자녀 가족 국회의원 근황

오늘 글에서는 심우정 검찰 총장의 아버지로 알려진 심대평 프로필과 가족등 여러 정보를 정리해 소개해 드립니다.

 

심대평 프로필

 

 

1. 심대평 프로필

 

심대평은 대한민국의 전직 관료이자 정치인으로, 사상 첫 민선 3선 충청남도지사로서 한때 충남권의 맹주로 떠오른 인물입니다.

 

 

그는 1941년 4월 7일 충청남도 공주군 반포면에서 2남 3녀 중 장남으로 태어났으며, 본관은 청송 심씨입니다. 2025년 만 나이 생일 전후 기준으로 83~84세의 나이가 되었습니다.

 

 

대전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서울대학교 경제학을 전공하고, 국방대학원에서 행정학 석사과정을 수료하였습니다. 또한, 공주대학교에서 명예 경영학 박사, 충남대학교에서 명예 행정학 박사, 헤르젠 대학교에서 명예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심대평은 경기도 의정부시장과 충청남도 대전시장을 거쳐, 1995년부터 2006년까지 충청남도지사를 맡으면서 민선 3선 기록을 세운 바 있습니다.

 

 

그의 선거 과정에서는 항상 60% 이상의 압도적인 지지율을 얻었으며, 보수정당 소속으로만 출마했음에도 불구하고 민주당계 정당과 두 차례 선거 연대를 하였습니다. 그 외에도 행정조정실장, 행정수석비서관 등 중요한 직책을 역임하였고, 2013년부터 2017년까지는 지방자치발전위원회 위원장을 맡았습니다.

 

그의 업적은 많은 상훈을 통해 인정받았으며, 1976년 녹조근정훈장과 1992년 황조근정훈장을 비롯해 2005년 제1회 한국을 빛낸 CEO 상을 수상하는 등 그 경륜과 리더십을 높이 평가받았습니다. 또한, 그는 대한적십자사 금장도 수여받았습니다. 그의 장남은 현 검찰총장인 심우정이며 가족등 아래에서 자세히 소개합니다.

 

 

심대평계는 충청권 지역정당과 보수정당에서 영향력을 행사했던 계파입니다. 심대평은 3선 충남도지사를 역임하며 충청 대망론의 주역으로 떠올랐고, 자유민주연합의 몰락 이후에는 충청권 지역정당의 중심인물로 부상했습니다.

 

심대평계는 국민중심당과 국민중심연합의 주류를 이루며 심대평의 대권 도전을 지원했지만, 이회창과의 단일화로 대권 획득에는 실패했습니다.

 

 

심대평의 정계 은퇴 이후 심대평계는 정진석을 중심으로 느슨한 형태로 명맥을 유지했지만, 20대 총선에서 충청권에서 큰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해체되었습니다.

 

비록 심대평계는 역사 속으로 사라졌지만, 충청권 지역정당의 발전과 보수정당 내에서의 영향력 확대에 기여했다는 평가가 존재합니다.

 

 

2. 심대평 충남도지사 국회의원 아들 심우정 자녀 가족

 

 

심대평은 관선과 민선 모두로 충청남도지사를 역임한 특이한 기록을 가지고 있습니다. 심대평은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에 합격하여 공직자의 길을 걸었습니다.

 

 

박정희 정부 시절에는 국무조정실에서 근무했으며, 전두환 정부 시기에는 의정부시장과 대전시장을 역임했습니다. 노태우 정부에서는 관선 충청남도지사, 국무총리 행정조정실장, 청와대 대통령비서실 행정수석비서관 등 주요 직책을 맡았습니다.

 

1995년 제1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자유민주연합 후보로 충청남도지사에 당선되었고, 이후 1998년과 2002년에도 연이어 당선되며 민선 3선 도지사를 역임했습니다.

 

 

2006년에는 자유민주연합이 한나라당과의 합당을 추진하자 탈당하여 국민중심당을 창당했습니다. 2007년에는 재보궐선거에서 당선되어 국회의원이 되었으나, 같은 해 대통령 선거에서 이회창 후보를 지지하며 사퇴했습니다.

 

2008년에는 이회창과 함께 자유선진당을 창당하고 국회의원에 당선되었지만, 당 운영을 둘러싸고 이회창과의 갈등이 심화되어 국민중심연합을 창당하기도 했습니다.

 

 

2011년에는 한미 FTA 비준안에 반대표를 던졌고, 이후 자유선진당 대표를 맡았습니다. 2012년 총선에서 낙선한 뒤 정계 은퇴를 선언했으며, 이후 박근혜 정부에서 지방자치발전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했습니다. 2022년에는 국민의힘 김태흠 충청남도지사 후보의 후원회장을 맡았습니다.

 

 

이처럼 심대평은 관료, 정치인으로서 다양한 활동을 펼쳤으며, 특히 충청 지역을 기반으로 정치적 영향력을 행사했습니다. 하지만 당적을 여러 번 옮기고 이회창과의 갈등을 겪는 등 정치적 부침도 겪었습니다.

 

 

심대평의 가족은 그의 정치적 배경과 역사를 잘 보여주는 인물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고조부인 심홍택은 대한제국의 의정대신 공작 심순택의 10촌으로, 대한제국 시대의 중요한 인물이었습니다. 증조부인 심상학은 대한제국 참정대신이자 중추원 의장인 심상훈의 14촌으로, 정치적 영향력을 행사한 인물입니다.

 

그의 할아버지인 심봉섭은 항일계몽소설가 심훈(심대섭)의 16촌으로, 문학적으로도 의미 있는 가문을 이루었습니다. 할머니는 안동 권씨 권재희로, 역사적인 가문에서 온 분입니다.

 

 

아버지 심재갑은 제3대 대전시 교육감을 역임하며, 장면 내각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어머니 김경순은 경주 김씨로, 그의 가족은 전통적으로 교육과 학문을 중시하는 집안이었습니다.

 

심대평의 부인인 순흥 안씨 안명옥은 항일저항시인 이육사의 배우자인 안일양의 사촌으로, 그의 부인도 역사적인 인물과 깊은 연관이 있습니다. 이처럼 심대평은 정치뿐만 아니라 문학과 교육, 역사적인 배경을 가진 가족들과 함께 성장한 인물입니다.

 

 

그는 세 아들 중 두 아들을 법조인으로 키워냈는데, 장남 심우정은 검사장을 거쳐 법무부 차관을 역임했고, 삼남 심우찬은 군법무관으로 복무 후 청와대 행정관을 지냈습니다.

 

같은 충청권의 맹주였던 이회창, 이인제와의 관계는 좋지 않았습니다. 이회창과는 당 운영 방식을 두고 갈등을 겪었고, 이인제와는 합당과 탈당을 반복하며 정치적 동지에서 멀어졌습니다.

 

심대평 아들 심우정

 

그는 스스로를 공직자로 불리길 희망하며, 도지사 시절의 업적에 큰 자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실제로 심대평은 충남의 행정 발전에 큰 기여를 했다는 평가가 존재하며 '백제문화권 개발', '충남도립대학교 설립', '계룡시 신설' 등 굵직한 업적들을 남겼습니다.

 

 

하지만 정치인으로서는 지역 할거에 안주하며 중앙 정계에서 큰 영향력을 발휘하지 못했습니다. 그는 자유선진당 시절 이명박 정부의 '심대평 총리 카드'를 거부했고, 김무성에게 신당 창당을 제안하는 등 정치적 이합집산에 휘말리기도 했습니다.

 

 

주요약력

제12대 경기도 의정부시장

제22·24대 충청남도 대전시장

제24·33·34·35대 충청남도지사

제9대 행정조정실장

노태우 정부 제4대 청와대 행정수석

제1대 국민중심당 대표

제1·4대 자유선진당 대표최고위원

건양대학교 교양학부 석좌교수

제1·2대 지방자치발전위원회 위원장

 

 

결과적으로 심대평은 행정가로서는 뛰어난 능력을 발휘했지만, 정치인으로서는 한계를 보이며 지역 정치인의 이미지를 벗어나지 못했다는 평가가 존재합니다.

 

근황으로 많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건강을 유지하며, 아침에는 헬스장에서 운동하고 가끔 골프를 즐긴다고 합니다. 그는 2017년 지방자치발전위원회 위원장직에서 물러난 후 공식적인 활동은 하지 않고 있습니다.

 

 

그는 명사 초청 특강, 행사에 참석하는 등 여러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지역 문화재 보호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등 종종 활동을 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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