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진호 변호사 프로필 윤석열 변호인단

윤석열 전 대통령의 변호인단에 합류하여 변호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인물. 바로 송진호 변호사이며 그의 프로필과 여러 소식과 정보를 이번 글에서 공유합니다.

 

송진호 변호사

 

송진호 변호사의 전문 영역은 부동산·건설, 기업인수·합병, 금융, 행정, 형사소송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있으며, 한국도로공사 비상임이사 및 감사위원, 구리가 서울되는 메가서울 추진위원회 공동위원장, 구리시 시민단체 해피체인지 대표 등 사회활동도 활발히 하고 있습니다. 그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법률대리인으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송진호 변호사는 1971년 4월 4일 경기도 구리시에서 태어나 현재도 경기도 구리시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2025년 만 나이 기준으로 54세의 나이가 되었습니다.

 

송진호 변호사

 

그는 대한민국 육군사관학교 50기로 입학하여 중국어학을 전공한 후 육군 장교로 임관하였으며, 소령 계급으로 전역하였습니다.

 

 

군 복무 기간 동안 제7보병사단 수색대대 소대장, 사단장 전속부관, 3여단 대대작전항공교육장교, 중대장 등의 다양한 보직을 수행하였고, 육군3사관학교 국제관계학과에서 순환직 교수로도 활동하였습니다. 이후 사법시험에 도전하여 2년 만에 합격하였으며, 제50회 사법시험에 합격한 뒤 제40기 사법연수원을 수료하였습니다.

 

 

송 변호사는 특이하게도 군 복무를 마치고 사법시험에 합격한 독특한 경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법과대학 위탁교육을 통해 사법시험에 합격한 후 장기 군법무관으로 복무하는 사례는 종종 있으나, 육군 소령으로 전역한 후 새로운 진로로 법조인을 선택한 경우는 매우 드뭅니다. 이러한 배경은 그의 법률적 전문성과 군사 경험이 결합된 독보적인 강점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학력으로는 육군사관학교를 졸업한 후 연세대학교에서 정치학 석사 학위를 취득하였으며, 사회활동에서도 활발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는 시민단체인 해피체인지의 대표를 맡았고, 희망을 시작하다라는 시민단체의 공동대표로도 활동하였습니다. 또한 제20대 대통령선거에서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직능본부 상임고문을 역임하였으며, 현재는 국민의힘 소속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법률 분야에서는 합동법률사무소 신해의 대표변호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국토교통부 고문변호사와 한국도로공사의 비상임이사 및 감사위원으로서도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12.3 비상계엄 상황 이후 윤석열 대통령의 변호인단에 참여하며 국가적 이슈와 관련된 법률 자문을 맡고 있어 주목받고 있습니다.

 

송진호 변호사는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심판 과정에서 핵심적인 법률 대리인 역할을 수행하며 적극적인 변호 활동을 펼쳤습니다. 그는 변호인단에 합류하게 된 배경에 대해 "대통령을 구하는 길이 자유대한민국을 구하는 길이자 군을 지키는 길"이라는 신념을 갖고 있었으며, 국방과 국가 체계 보호 차원에서 책임감을 가지고 임했다고 밝혔습니다.

 

송진호 변호사

 

탄핵 인용 결정이 내려진 직후 송 변호사는 약 3일간 깊은 우울감과 자책감에 시달렸다고 고백했습니다. 그는 스스로 변론을 제대로 하지 못해 탄핵이 결정된 것 아닌가 하는 생각에 심리적으로 큰 부담을 느꼈으며, 그로 인해 일시적으로 아무 것도 할 수 없었다고 했습니다.

 

이런 감정은 변호인단의 동료인 김계리 변호사도 비슷한 심정을 토로하며, 준비 과정에서 국가 상황에 대한 심각한 위기감을 느껴 혼자 울부짖으며 힘들어했다고 전했습니다.

 

 

실제 탄핵심판 현장에서도 송진호 변호사는 피청구인인 윤석열 전 대통령을 대신하여 헌법재판소 11차 변론 등 주요 변론 기일에 직접 참석해 피청구인 측 입장을 대변하며 변론을 진행하였습니다. 그의 변론은 윤 전 대통령의 법적 입장과 권리 보호를 위해 집중되었으며, 탄핵을 둘러싼 정치적·법적 논쟁 속에서 전문성과 납득할 만한 논리를 전달하는 데 주력하였습니다.

 

최근 송진호 변호사는 윤석열 전 대통령이 서울구치소에 수감된 상태에서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윤 전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을 집행하려 했던 사건과 관련하여 법적 책임을 엄중히 묻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송 변호사는 구속된 피의자에게 체포영장을 받았다고 해도 팔다리를 잡고 끌어내려고 시도한 것은 우리나라 역사상 처음 있는 일이었다고 지적했습니다.

 

 

특검팀이 윤 전 대통령의 팔과 다리를 붙잡고 강제로 끌어내려 했으며, 완강히 거부하자 앉아 있던 의자를 통째로 들어서 이동시키려는 과정에서 윤 전 대통령이 넘어지고 허리와 팔에 통증을 호소하기도 했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변호인단에 따르면, 특검 측이 변호인이 이의 제기하는 것을 막고 공무집행 방해로 처벌하겠다고 협박하는 일이 있었으며, 오전 9시 40분경에는 체포영장 집행이 중지되고 변호인 접견실에서 약 1시간가량 접견이 이루어졌다고 밝혔습니다.

 

송 변호사는 이러한 물리적 강제력 행사에 대해 직권남용 및 불법체포 감금 등의 법적 책임을 물을 예정이라고 엄중한 입장을 표명했습니다.

 

송진호 변호사

 

이 사건은 윤석열 전 대통령 변호인단이 서울고등검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상세히 설명했으며, 일각에서는 강제적이고 불법적인 체포 시도 과정에 대해 "망신주기"라는 비판적 의견도 나왔습니다. 

 

또한 일각에서는 체포영장 기한이 이날 자정까지였으므로 이번이 사실상 마지막 시도였고, 특검이 체포영장 재청구 여부를 검토하거나 대면 조사 없이 바로 재판에 넘길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특검의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1차, 2차 체포영장 집행은 윤 전 대통령의 강력한 저항과 부상 우려로 인하여 실패하였으며, 특검은 현재 향후 법적 대응 방향을 검토 중인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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