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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탐구

손현보 목사 프로필 부산 세계로교회 전광훈 나이 학력 고향

by 도나도나킴 2025. 2. 4.

오늘 글에서는 부산 세계로교회의 담임 목사를 맡고 있는 손현보 인물소개와 전광훈과의 관계도 함께 안내해 드립니다.

 

손현보 목사
손현보 목사

 

 

1. 손현보 목사 프로필

 

손현보 목사는 대한민국의 종교인이며 부산 세계로교회의 담임목사입니다. 손 목사는 1993년부터 세계로교회를 이끌어 오며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어 왔습니다.

 

 

그는 교회의 행정 구조를 단순화하고 성도와의 직접적인 소통을 중시하는 운영 방식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교역자들은 재택근무를 하며, 성가대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특송을 신청할 수 있는 형태로 예배가 진행됩니다.

 

 

또한 교회 내 직분자 훈련을 철저히 하여 일정한 자격을 갖추지 않으면 임명하지 않는 원칙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손 목사는 교회 외부 활동을 최소화하며 사례비를 받지 않는 것으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그는 매년 1,000명에게 무료 백내장 수술을 지원하고 있으며,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다양한 봉사 활동도 펼치고 있습니다.

 

교회 홈페이지 출처

 

그러나 이러한 운영 방식과 신앙적 태도가 협력보다는 개인의 신념을 강조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어, 이에 대한 비판적인 시각도 존재합니다.

 

손현보 목사는 1962년 2월 2일 경상남도 김해시에서 태어났습니다. 2025년 만 나이 생일 전후 기준으로 63~64세의 나이가 되었습니다. 대한예수교장로회(고신) 소속입니다.

 

고신대학교 신학과에서 신학 학사 학위를 받았으며, 고려신학대학원에서 목회학 석사 학위를 취득하였습니다. 함안함성교회에서 전도사로 사역한 후 1993년부터 현재까지 부산 세계로교회의 담임목사로 섬기고 있습니다.

 

 

저서로는 "목사님, 전도가 너무 쉬워요 1", "목사님, 전도가 너무 쉬워요 2", "믿지 않을 수 없는 예수", "한국판 전도 폭발" 등이 있습니다.

 

손현보 목사는 함안 함성교회에서 전도사로 사역한 후 1993년 부산 세계로교회(구 녹산제일교회)의 담임 전도사로 부임하였습니다. 당시 교회는 교인 수가 20~30명 규모였으며, 주변 지역은 그린벨트로 지정되어 있어 주민 수도 약 300명에 불과하였습니다.

 

그는 교회 운영 방식에 변화를 주어 남선교회, 여선교회, 성가대를 폐지하였으며, 이러한 변화와 함께 전도 및 제자훈련에 집중하였습니다. 그 결과 부임 후 3개월 만에 교인 수가 100명으로 증가하였고,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하여 현재 5,000명 이상이 출석하는 교회로 자리 잡았습니다.

 

 

최근 그는 차별금지법 제정과 관련하여 기독교계가 한목소리로 반대해야 한다는 입장을 강하게 드러냈습니다. 10월 27일에는 이를 저지하기 위한 기도회를 개최하였으며, 기독교인들이 연합하여 차별금지법을 막아야 한다고 주장하였습니다. 또한 CBS가 진보적인 성향을 띠고 있다고 판단하여, 교회 목회자들에게 해당 방송의 설교 송출을 중단할 것을 촉구하는 설교를 진행하였습니다.

 

 

과거 그는 전광훈 목사를 옹호하는 발언을 하며 이단성 논란에서도 그를 변호하였으나, 10월 27일 한국교회 연합예배 이후 전광훈과의 관계가 악화되었습니다. 이후 입장을 바꿔 전광훈의 이단성 조사를 촉구하는 등 그의 신학적 입장에 강하게 반대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2024년 12월 3일, 윤석열 정부의 비상계엄 사태가 발생하자, 대통령 탄핵 요구 시위에 대해 비판적인 태도를 보였습니다. 그는 설교에서 대통령 탄핵이 국가 경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거리 시위가 해결책이 될 수 없다는 의견을 밝혔습니다.

 

 

또한 과거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의 핵심 증거였던 최순실 태블릿 PC의 신뢰성 문제를 제기하였으며, 부정 선거 논란을 방지하기 위해 수개표가 필요하다는 주장을 펼쳤습니다. 이와 같은 발언을 통해 선거 관련 음모론을 신뢰하는 입장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2025년 1월 3일 ‘세이브코리아 국가비상기도회’ 간담회에서는 특정 정치인을 향한 강한 발언을 하여 논란을 일으켰습니다. 또한 전광훈 목사의 집회에 참여하는 신도들에 대해 기존에는 출교 조치를 언급하였으나, 이후에는 참석을 허용하는 쪽으로 입장을 바꾸었습니다.

 

 

2025년 1월 이후 전광훈과의 갈등이 더욱 심화되었으며, 강한 비난이 담긴 메시지를 보내는 등 두 사람 사이의 대립이 본격화되었습니다.

 

이러한 갈등 속에서 보수 기독교 진영은 부산을 거점으로 하는 손현보 목사와 서울 중심의 전광훈 목사 측으로 나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아래에서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한편, 그는 여성 안수 문제에 대해서는 찬성하는 입장을 밝혔으며, 전반적으로 보수적인 신념을 유지하면서도 특정 사안에 대해서는 기존 보수 진영과 다른 견해를 보이기도 했습니다.

 

강사 전한길은 세계로교회에서의 간증에서 손현보 목사의 설교가 자신의 신앙에 큰 영향을 주었다고 언급한 바 있습니다.

 

 

2. 손현보 목사 전광훈 갈등

 

 

보수 개신교 진영에서 영향력을 행사해 온 사랑제일교회의 전광훈 목사와 세계로교회의 손현보 목사는 오랜 기간 협력 관계를 유지하였으나, 10.27 한국교회 연합예배를 둘러싼 의견 차이로 인해 갈등이 발생하였습니다.

 

 

이후 윤석열 정부 비상계엄 사태를 계기로 두 인물 간의 대립은 더욱 심화되었으며, 김문수 대망론, 집회 장소 선정, 서부지법 폭동 사건, 반공청년단 책임 소재 등을 둘러싸고 충돌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갈등의 발단은 손현보 목사가 10.27 한국교회 연합예배를 주도하면서 전광훈 목사의 참여를 요구한 데서 시작되었습니다.

 

 

2024년 10월 19일, 전광훈 목사는 자신의 유튜브 방송을 통해 손현보 목사가 직접 교회를 찾아왔다고 밝혔으며, 그가 본래 순수한 인물이지만 주변의 영향을 받아 이번 사태에 휘말린 것으로 보인다는 의견을 제시하였습니다.

 

 

그는 또한 10.27 연합예배에 대해 세력을 확장하려는 의도가 깔려 있다고 평가하며, 광화문 집회만으로도 정권을 바꿀 수 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습니다.

 

이후 10월 21일 진행된 라이브 방송에서도 연합예배와 관련된 발언이 이어졌습니다. 전광훈 목사는 광화문 예배만으로도 주요 사회 문제를 해결할 수 있으며, 민주노총 집회가 열리는 11월 9일에 맞불 집회를 함께 개최한다면 10.27 예배에 동참하겠다는 입장을 내비쳤습니다.

 

반면, 10월 24일 손현보 목사는 뉴스앤조이와의 인터뷰를 통해 연합예배가 특정 정치 세력을 위해 기획된 것이 아니며, 당초 목표했던 인원을 충분히 동원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그는 또한 동성애자 커플의 건강보험 피보험권 인정과 관련된 대법원 재판을 계기로 차별금지법에 반대하는 10.27 연합예배를 준비하게 되었다고 설명하였습니다.

 

집회를 바라보는 두 사람의 입장은 첨예하게 엇갈렸습니다. 전광훈 목사 측에서는 차별금지법이 아직 발의되지도 않은 상황에서 이를 과장하여 대응하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비판하였으며, 손현보 목사 측에서는 차별금지법이 교회와 신앙에 미칠 영향을 심각하게 고려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였습니다.

 

연합예배를 앞두고 양측은 한 차례 추가 논의를 진행한 것으로 보이며, 이 과정에서 예배 시간 조정에 대한 합의가 이루어졌습니다.

 

 

손현보 목사는 참여한 목회자들 대부분이 전광훈 목사와 함께 예배를 진행하는 것을 꺼려하였으며, 이에 따라 전광훈 목사가 오후 1시까지 예배를 마치고 이후 손현보 목사 측이 공간을 사용하기로 결정되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10월 27일 전광훈 목사가 사전에 합의된 시간을 넘겨 자신의 정치 집회로 전환하였으며, 이후 손현보 목사 측의 예배를 "사탄의 집회", "성령이 떠난 집회"라고 비난하였다는 주장이 제기되었습니다.

 

반면, 전광훈 목사 측에서는 연합예배에서 WCC를 지지하는 인사들이 포함되어 있었으며, 특정 정치인을 옹호하는 설교가 진행될 예정이었기 때문에 자신들이 이를 바로잡은 것이라고 주장하였습니다.

 

 

또한, 손현보 목사 측이 연합예배에 참여하는 목회자들의 명단을 사전에 투명하게 공개하지 않았다고 비판하였습니다.

 

이후 10월 28일, 세계로교회는 결의문을 발표하였으며, 전광훈 목사의 집회에 참여하거나 헌금을 내는 교인을 즉시 제명 및 출교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아울러, 고신총회의 전광훈 이단성 조사 재개를 요구하겠다는 계획도 함께 발표하였습니다.

 

 

윤석열 정부 비상계엄 사태 이후 두 사람 간의 갈등은 더욱 심화되었습니다. 특히, 탄핵 반대 집회 장소를 두고 이견이 발생하면서 양측의 대립이 다시 불거졌습니다.

 

 

2025년 1월 19일, 서울서부지방법원 점거 폭동이 발생하였으며, 이 사건의 주요 주동자로 사랑제일교회 관계자들이 지목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대규모 구속이 이루어졌으며, 경찰은 전광훈 목사에 대한 구속 수사를 전담하는 조직을 신설하였습니다. 이 과정에서 전광훈 목사의 기존 집회 운영 방식에 대한 내부 비판이 수면 위로 떠올랐습니다.

 

1월 27일 윤석열 대통령의 구속 기소 이후, 전광훈 목사를 지지하던 극우 성향 유튜버들의 영향력이 약화되었으며, 신혜식과 배인규 등은 집회 참석을 중단하겠다고 선언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손현보 목사가 주도하는 세이브코리아가 전한길이라는 인물을 내세워 세력을 확장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기 시작하였습니다.

 

 

한겨레는 이와 같은 상황을 두고 전광훈 목사 측을 '광화문파', 손현보 목사 측을 '여의도파'로 구분하였으며, 광화문파에는 전광훈과 신혜식이, 여의도파에는 손현보, 전한길, 그리고 보수 기독교 유튜버 그룹인 그라운드C가 포함된다고 분석하였습니다.

 

2025년 1월 26일, 신의한수 대표 신혜식은 유튜브 방송을 통해 "여의도파가 전광훈 목사를 제거하려 한다"는 의혹을 제기하였습니다.

 

 

그는 경찰이 전광훈 전담 팀을 구성한 직후 손현보 목사가 전광훈에게 "너는 오늘로 끝이다. 두고 보면 알겠지"라는 내용의 메시지를 보냈다고 주장하였습니다.

 

이와 같이, 두 사람 간의 갈등은 신학적 차이를 넘어서 정치적, 사회적 영향력 다툼으로 확대되었으며, 보수 개신교 진영 내에서 서로 다른 입장을 가진 세력들 간의 대립이 점차 심화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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