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궐선거 일정 지역 뜻 2025

2025 재보궐선거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오늘 포스팅에서는 보궐선거 뜻부터 일정 지역등을 상세하게 소개해 드립니다.

 

보궐선거 일정

 

 

1. 재보궐선거 뜻

 

보궐선거는 선출직 공직자의 임기 중 발생한 공석을 채우기 위해 실시하는 특별 선거입니다. 이는 다양한 사유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데, 주요 원인으로는 당선인의 사망, 사퇴, 피선거권 상실 등이 있습니다.

 

 

구체적인 보궐선거 사유를 살펴보면, 먼저 당선인의 사망은 가장 불가피한 경우입니다. 갑작스러운 사고나 질병으로 인해 공직자가 사망하면 즉시 그 직위가 공석이 됩니다. 사퇴의 경우, 개인적인 이유나 정치적 결단, 혹은 스캔들 등으로 인해 자진해서 직을 내려놓는 경우를 말합니다.

 

 

피선거권 상실은 주로 법적 문제와 관련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공직자가 중대한 범죄로 유죄 판결을 받아 실형이 확정되면 자동으로 피선거권을 잃게 됩니다. 또한, 선거법 위반으로 인한 당선 무효나 정치자금법 위반 등으로 인한 자격 상실도 이에 해당합니다.

 

 

그 외에도 겸직 금지 규정에 저촉되어 다른 직책을 선택하는 경우, 국회의원이 지방자치단체장 선거에 출마하기 위해 사퇴하는 경우 등도 보궐선거의 사유가 될 수 있습니다.

 

 

보궐선거는 공직선거법에 따라 실시되며, 그 시기와 방식이 정해져 있습니다. 국회의원과 지방의회의원의 경우 매년 4월 첫 번째 수요일에 실시되고, 지방자치단체장은 연 2회 실시됩니다. 다만, 임기 만료가 1년 미만으로 남은 경우에는 보궐선거를 실시하지 않고 공석으로 둘 수 있습니다.

 

보궐선거의 중요성은 단순히 공석을 채우는 것을 넘어섭니다. 이는 유권자들에게 변화된 정치 환경에서 새로운 선택의 기회를 제공하고, 정치적 책임성을 강화하는 역할을 합니다.

 

 

또한, 여야 간의 힘의 균형을 변화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기도 하며, 차기 전국 단위 선거의 향방을 가늠해볼 수 있는 바로미터 역할을 하기도 합니다.

 

결론적으로, 보궐선거는 민주주의의 원활한 작동을 위한 필수적인 제도로, 공직자의 책임성을 강화하고 유권자의 의사를 지속적으로 반영하는 중요한 정치적 과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2. 재보궐선거 일정 지역 2025

 

2025년 4월 2일에 치러지는 재보궐선거는 특정 기간 내 궐위된 국회의원, 지방자치단체장, 교육감, 지방의원을 대상으로 진행됩니다.

 

 

국회의원의 경우 2024년 5월 30일부터 2025년 2월 28일 사이, 지자체장과 교육감은 2024년 9월 1일부터 2025년 2월 28일 사이, 지방의원은 2024년 3월 1일부터 2025년 2월 28일 사이에 궐위된 경우 이번 선거 대상이 됩니다.

 

이번 선거의 투표권은 2007년 4월 3일 이전 출생한 대한민국 국민뿐만 아니라 일정 요건을 충족한 외국인에게도 주어집니다.

 

 

공직선거법에 따라 지자체장의 재보궐선거는 연 2회 실시되지만, 민선 8기의 임기가 2026년 6월 30일에 종료되므로 2025년 3월 1일 이후 궐위되는 지자체장과 교육감, 지방의원은 별도의 선거 없이 공석으로 유지되며, 차기 지방선거에서 새로운 당선자를 선출하게 됩니다.

 

사전투표는 3월 28일과 29일에 선거가 실시되는 지역에서만 진행됩니다. 유권자가 주민등록상 주소지와 다른 지역에서 거주하는 경우 거소투표를 신청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부산광역시에 주민등록이 있는 유권자가 울산광역시에 거주할 경우 교육감 재선거를 위해 거소투표를 신청할 수 있습니다.

 

 

반면, 서울특별시 구로구처럼 보궐선거가 실시되는 지역에 거주하는 유권자는 거소투표가 불가능하며, 대신 사전투표 기간에 관외사전투표를 통해 투표할 수 있습니다.

 

재보궐선거는 대체로 선거 규모가 크지 않아 출구조사가 진행될 가능성이 낮습니다. 특히 부산광역시교육감 선거는 대통령 탄핵 심판과 별도로 진행되면서 대선과 함께 치러지는 경우보다 관심이 낮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대전광역시 유성구 일부 지역에서는 2024년 상반기 기초의원 재보궐선거 이후 1년도 지나지 않아 광역의원을 다시 선출해야 하는 상황을 맞이했으며, 인천광역시 강화군 일부 지역 유권자들은 1년 새 군수, 광역의원, 기초의원 선거를 연달아 치르는 등 반복적인 선거 참여를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서울특별시 구로구와 부산광역시 금정구의 경우, 직전 재보궐선거에서 각각 교육감과 구청장을 선출한 바 있습니다. 그러나 이번 선거에서는 반대로 구로구에서는 구청장을, 금정구에서는 교육감을 선출하게 됩니다.

 

 

또한, 교육감 재선거가 2023년 울산광역시, 2024년 서울특별시, 2025년 부산광역시에서 3년 연속 치러지면서, 민선 8기 동안 매년 교육감 재보궐선거가 실시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2025 재보궐선거 정리

선거일: 2025년 4월 2일

선거 내용: 총 23개 선거구

기초단체장: 5명

광역의원: 8명

기초의원: 9명

교육감: 1명

 

 

 

3. 재보궐선거 전망 변수

 

2025년 4월에 예정된 재보궐선거는 여러 정치적 변수와 지역적 특성이 맞물려 복잡한 양상을 띨 것으로 예상됩니다.

 

 

선거 전 주요 상황을 살펴보면,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일이 3월 24일을 넘기면서 재보궐선거는 탄핵 정국의 영향을 받게 되었고, 탄핵 이후 민심을 확인하는 첫 선거가 될 가능성이 높아 전국적인 주목을 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여러 지역에서 치러지는 기초자치단체장 선거가 이번 재보궐선거의 핵심적인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으며, 국민의힘의 분열로 인한 보수 지지층의 표 분산 또한 주요 변수가 될 것입니다.

 

교육감 선거 분석에서는 부산광역시교육감 선거가 이번 재보궐선거 중 가장 큰 규모로 예상되지만, 교육감 선거는 정당 공천이 없어 일반 유권자의 관심도는 낮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부산, 울산, 경남 지역은 교육계의 관심은 높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주요 변수로는 전 교육감의 욕설 논란과 윤석열 정부의 비상계엄 선포가 선거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보수 진영 후보의 단일화 여부 또한 선거 판세에 결정적인 변수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정당별 분석을 살펴보면, 더불어민주당은 서울 구로구청장과 충남 아산시장 선거에 집중하며, 경남 거제시장과 경북 김천시장 선거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다른 정당에 비해 빠른 공천 절차를 진행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윤석열 정부 비상계엄이라는 정치적 변수로 인해 선거 전략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서울 구로구청장 선거에는 후보를 내지 않는 것으로 가닥을 잡았습니다.

 

조국혁신당은 전남 담양군수 선거를 통해 호남 지역에서의 영향력 확대를 노리고 있으며, 그 외 정당으로는 진보당, 국민연합, 새미래민주당, 자유통일당, 정의당 또한 여러 지역에 후보를 내며 선거에 참여합니다. 특히 자유통일당의 서울 구로구청장 선거 결과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처럼 이번 재보궐선거는 다양한 정치적 요소와 지역적 특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예측하기 어려운 결과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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