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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탐구

백해룡 경정 프로필 고향 학력 나이 경위 경감 경찰 계급 (세관 수사 외압 의혹)

by 도나도나킴 2024. 8. 20.

백해룡 경정은 일각에서 경찰판 박정훈 대령으로 불리기도 하며 윤석열 정부의 수사 외압 의혹 논란의 중심에 서 있는 인물로 최근 주목받고 있습니다.

 

물론 그에 대한 평가를 엇갈리는 부분도 있으며 이번 글에서 백해룡 경정 프로필과 세관 수사 외압 의혹등에 대해 자세히 안내해 드립니다.

 

백해룡 경정 프로필
백해룡 경정 프로필

 

 

1. 백해룡 경정 프로필 경위 경감 경찰 계급

 

백해룡 경정은 대한민국의 경찰공무원으로, 현직 경정 계급에 있습니다. 그는 경찰 수사 분야에서 오랜 경력을 쌓은 베테랑으로, 경기광명경찰서 지능범죄수사팀장, 서울마포경찰서 지능범죄수사팀장, 서울구로경찰서 수사과장, 서울영등포경찰서 형사2과장, 서울강서경찰서 화곡지구대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습니다.

 

 

특히 서울영등포경찰서 형사과장으로 근무하던 중, 대통령실의 세관 마약 수사에 대한 외압 의혹을 제기하며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이로 인해 그는 일선 경찰서 형사과장에서 지구대장으로 좌천성 인사 발령을 받은 것으로 논란이 되기도 하였으며 이에 굴하지 않고 조지호 경찰청장 인사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해 외압 의혹을 폭로했습니다.

 

주요 약력

경기광명경찰서 지능범죄수사팀장

서울마포경찰서 지능범죄수사팀장

서울구로경찰서 수사과장

서울영등포경찰서 형사2과장

서울강서경찰서 화곡지구대장

 

 

또한 김광호 전 서울경찰청장, 고광효 관세청장, 조병노 경무관 등 9명의 경찰청 및 관세청 고위직들을 직권남용 혐의 등으로 공수처에 고발하는 등, 경찰 내부의 부조리에 맞서고자 하는 강한 의지를 보이면서 주목받고 있는 인물입니다.

 

 

경찰 계급은 순경부터 치안총감까지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는데, 그중에서도 경위, 경감, 경정은 경찰 조직의 중간 간부 역할을 담당하며 각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합니다.

 

 

먼저, 경위는 경찰 간부의 첫 번째 계급으로, 순경에서 시험을 통해 승진하거나 경찰대학을 졸업하여 임용되며, 파출소장, 지구대 순찰팀장, 형사팀장 등을 맡아 현장 지휘와 실무를 담당하고 수사, 교통, 정보, 경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며 국민의 안전과 질서 유지를 위해 노력합니다.

 

다음으로, 경감은 경찰 조직의 중간 관리자로서 경위들을 지휘하고 감독하며, 주로 경찰서의 계장이나 팀장을 맡아 각 부서의 업무를 총괄하고 조정하며, 특정 분야에 대한 전문성을 갖추고 해당 분야의 업무를 효율적으로 수행합니다.

 

 

또한 경위에서 12년 이상 근무하면 시험 없이 경감으로 승진할 수 있습니다. (2023년 개정된 경찰공무원법 시행령 기준) 마지막으로, 경정은 경찰 조직의 고급 간부로서 경감들을 지휘하고 감독하며,

 

주로 경찰서의 과장이나 큰 규모 지구대/파출소의 지구대장/파출소장을 맡아 해당 부서의 업무를 총괄하고 조정하며, 경찰 정책 결정 과정에 참여하여 조직 발전에 기여합니다.

 

 

경찰 계급 중 6번째에 해당하는 경정은 핀 무궁화 세 송이를 계급장으로 사용합니다. 경정부터는 대통령이 임명권을 가지는 국가직 5급 공무원으로, 경찰 조직 내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합니다.

 

경정은 근속승진이 없고 시험이나 근무평가, 실적을 통해 승진해야 하는 자리입니다. 따라서 경감까지와는 달리 치열한 경쟁을 뚫고 올라온 능력 있는 인재들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경정은 주로 일선 경찰서의 과장이나 지구대장 등을 맡아 현장 지휘를 담당합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큰 사건이나 긴급 상황이 아니면 현장에 나가는 경우는 드물고, 주로 사무 업무를 수행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경찰 조직의 특성상 경정부터는 정원이 급격히 줄어들기 때문에, 중앙부처의 사무관에 비해 조직 내 위상은 더 높은 편입니다.

 

 

경정은 소방공무원의 소방령, 군대의 중령과 같은 위치에 해당합니다. 또한 일반직 공무원의 5급 사무관과 동일한 대우를 받습니다

 

. 다른 제복 공무원들과 마찬가지로, 경정 역시 직급 체계상으로는 5급 사무관에 대응되지만, 실제 조직 내 대접은 본부에서 과장에게 갈굼당하며 주무관 한 명과 열심히 구르고 있는 중앙부처 사무관보다 좋습니다.

 

 

경정부터는 승진 성적순에 따라 자신이 지원한 5개의 시·도경찰청 중 한 곳에서 근무해야 합니다. 드라마나 영화에서는 경정이 경감 이하의 계급들과 함께 현장에서 뛰는 모습으로 자주 묘사되지만, 실제로는 현장에 나가는 경우는 많지 않습니다.

 

 

백해룡 경정의 나이와 고향등은 현재 공개된 정보로는 확인이 어렵습니다. 언론 기사나 공식 자료에서 그의 나이와 고향등을 명시적으로 언급하지 않고 있습니다.

 

 

경찰관의 경우, 직급과 경력을 통해 대략적인 나이를 추측할 수는 있지만, 정확한 정보는 개인 정보 보호 차원에서 공개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학력보다는 경찰 시험 합격 및 경찰 교육 과정 이수 여부가 중요하며, 개인의 학력 정보는 공개되지 않는 경우가 많기 떄문입니다.

 

 

2. 윤석열 정부 세관 수사 외압 의혹 및 백해룡 경정 평가

 

최근 윤석열 정부 하에서 제기된 세관 수사 외압 의혹이 다시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 사건은 말레이시아 마약 밀반입과 관련된 세관 공무원들의 유착 의혹을 다루는 과정에서, 대통령실이 경찰 수사에 개입했다는 주장을 중심으로 전개되었습니다.

 

 

서울영등포경찰서 형사과장으로 근무하던 백해룡 경정은 말레이시아 마약 조직의 필로폰 밀반입 사건 수사 중에 외압을 경험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당시 서울영등포경찰서장이던 김찬수 총경은 백 경정에게 "용산(대통령실)이 사건을 심각하게 보고 있다"는 발언을 하며 언론 브리핑을 연기하도록 지시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백해룡 경정은 세관의 연루 문제를 다루려 했으나, 상부로부터 삭제하라는 압박을 받았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사건 이후, 관련 지휘부는 예외적인 승진 및 주요 부서 이동이 있었습니다. 당시 서울경찰청 수사부장은 경기남부경찰청장으로 승진하며, 경무관에서 치안정감으로 2계급 승진했습니다.

 

국가수사본부 마약계장 또한 총경 승진이 예정되었고, 백해룡 경정에게 세관 관련 내용 삭제를 요청한 서울경찰청 형사과장은 영등포경찰서장으로 자리를 옮겼습니다.

 

 

반면, 수사의 중심에 있었던 백해룡 경정은 서울강서경찰서 화곡지구대장으로 좌천되었으며, 이는 그가 수사 과정에서 겪었던 외압과 관련이 있다는 시각이 있습니다.

 

인사청문회와 관련하여 정치적 논란도 있었습니다. 조지호 경찰청장 후보자의 인사청문회에서는 이 사건과 관련된 경찰 관계자들의 행보가 문제로 제기되었습니다.

 

 

특정 의원은 김찬수 총경의 발언과 대통령실의 연관성을 묻는 질문을 했고, 백 경정은 "연관성이 충분히 있다고 생각한다"고 답했습니다. 또한, 백해룡 경정은 좌천 인사가 보복성 조치라고 주장하며, 감찰권 남용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청문회 이후, 백 경정은 많은 이들로부터 '정의로운 경찰관'으로 평가받았습니다. 그는 박정훈 대령이나 윤석열 대통령과 비교되며, 외압 폭로로 인해 대중의 지지를 받았습니다. 시민들은 그의 수사 의지와 용기에 큰 감명을 받았고, 백 경정의 모습이 영화 속 영웅을 연상시킨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나 경찰 내부의 시각은 상반됩니다. 백 경정에 대한 비판도 존재하며, 일부 경찰관들은 그의 행동이 독선적이며 조직과 동료들에게 해를 끼쳤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특히, 백 경정이 세관 직원의 마약 범죄 연루 가능성을 보도자료에서 삭제하라는 지시를 받았다고 주장하면서 외압을 느꼈다고 보고했습니다. 내부에서는 이 조치가 성급한 것이었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경찰 내부에서는 백 경정의 처신과 대응이 문제시되고 있으며, 그의 수사에 대한 지지가 미미하다는 평가도 있습니다.

 

조지호 경찰청장

 

경찰 내부와 외부의 시각 차이는 명확합니다. 외부에서는 백 경정을 ‘경찰다운 경찰’로 보지만, 내부에서는 그의 행동과 결정이 문제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백 경정의 브리핑 시점에서 세관 직원들의 연루 가능성을 공개하지 않은 점은 일부 경찰관들에게 성급하다고 평가되고 있으며, 이로 인해 내부에서 그의 행동에 대한 불만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 사건은 경찰 수사의 독립성과 공정성을 둘러싼 논란을 일으켰으며, 외압 의혹과 관련된 논의는 계속해서 진행되고 있습니다.

 

백해룡 경정의 폭로가 향후 사건의 진상 규명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그리고 이 사건이 법적, 정치적 쟁점으로 어떻게 발전할지 주목됩니다. 백해룡 경정의 역할과 행보는 앞으로도 주목을 받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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