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충권 국회의원 프로필 탈북 국민의힘 의원 공산주의자 지역구 북한

오늘의 포스팅에서는 국민의힘 의원 소속 박충권 국회의원 프로필과 여러 정보를 정리하여 상세하게 소개해 드립니다.

 

박충권 국회의원 프로필

 

 

1. 박충권 국회의원 프로필 학력 약력 북한

 

박충권은 북한 함경남도 함흥시 출신의 공학자이자 정치인입니다. 박충권은 1986년 1월 14일 함경남도 함흥시에서 태어났으며, 2025년 만 나이 기준으로 39세의 나이가 되었습니다.

 

 

김정은 국방종합대학에서 화학재료공학 학사를 마친 후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재료공학 박사 학위를 취득하였습니다.

 

 

이후 서울대학교 신소재공동연구소에서 박사후 연구원으로 활동하였으며, 현대제철 연구개발본부 책임연구원으로 재직하면서 첨단 소재 연구에 기여하였습니다.

 

 

2024년에는 국민의힘 공약개발본부 희망플러스단 자문위원으로 활동하며 정치에 입문하였고, 같은 해 국민의미래에 입당하여 4·10 총선에서 비례대표 국회의원 후보로 출마하였습니다.

 

 

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으로도 활동하며 선거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였으며, 2024년 4월 10일 대한민국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국민의미래 비례대표로 당선되었습니다.

 

이후 국민의힘에 합류하여 제22대 국회의원으로 활동을 시작하였으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으로서 다양한 입법 및 정책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특히 과학기술원자력법안심사소위원회, 정보통신방송법안심사소위원회, 예산결산심사소위원회에서 활동하며 국가 과학기술 발전과 정보통신 정책 수립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또한 2040 순풍 포럼 구성의원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국민의힘 정책위원회 산하 AI 반도체특별위원회, 원전산업지원특별위원회, 딥페이크 성범죄 대응을 위한 특별위원회 등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주요 현안 해결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2024년 12월부터는 국민의힘 원내부대표를 맡아 당의 입법 및 정책 추진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북한이탈주민들은 신변안전 등의 이유로 개명하는 경우가 많지만, 박충권 의원은 할아버지가 직접 지어준 이름을 계속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의 이름에 포함된 한자는 남한에서 일반적으로 이름에 잘 사용되지 않는 글자들이며, 이를 통해 북한 출신이라는 점이 드러나기도 합니다.

 

 

방송 활동도 활발히 이어가고 있으며, TV조선의 ‘모란봉클럽’ 85화와 90화에 출연했을 당시 ‘박지현’이라는 가명을 사용한 바 있습니다.

 

또한, 군사 유튜버 이세환이 운영하는 ‘샤를의 군사연구소’ 채널에서 ‘탈북 무기 개발자 특별 대담’ 1부와 2부에 참여하여 자신의 경험을 전했습니다. 2024년에는 채널A의 ‘이제 만나러 갑니다’ 643화에 출연하였으며, 이후 646화와 650화에도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현재까지 미혼인 그는 함경남도 함흥 출신이지만, 북한 특유의 억양을 거의 찾아볼 수 없는 서울식 말투를 구사하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함경도 출신 탈북민들은 북한을 떠난 지 오래되지 않은 경우 강한 성조 억양을 유지하는 편입니다.

 

 

심지어 함흥의대를 졸업한 고학력자들조차도 지역 특유의 발음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으며, 함흥 출신 외교관 류현우 대사대리처럼 문화어의 영향을 받아 서울식 말투를 구사하는 사례는 흔치 않습니다.

 

 

하지만 박충권 의원은 북한식 억양과 거리가 먼 표준어 발음을 사용하며, 이는 탈북 이후 한국 사회에 적응하는 과정에서 형성된 것으로 보입니다. 젊은 탈북민들 사이에서는 사회적 인식을 고려해 말투를 교정하는 경우가 많으며, 그 역시 이러한 과정을 거쳤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또한, 그는 낮고 묵직한 목소리를 가지고 있어 발언할 때 청중의 주목을 끄는 편입니다. 정치권에서 점점 더 주목받고 있는 박충권 의원의 향후 행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2. 박충권 국회의원 탈북 국민의힘 의원 공산주의자 논란

 

그는 1986년 1월 14일 태어나 유년 시절을 ‘고난의 행군’ 시기에 보냈습니다. 학업에 뛰어난 재능을 보이며 북한의 대표적인 영재학교인 ‘제1고등학교’에 진학하였으며, 입학 후 첫 경시대회에서 180명 중 36등을 기록하였습니다. 이후 꾸준한 노력 끝에 최종적으로 전교 3등의 성적을 거두었고, 이를 바탕으로 대학 진학의 기회를 얻게 되었습니다.

 

 

2003년 4월 1일, 북한 국방종합대학 화학재료공학부에 입학하여 화학공학을 전공하였습니다. 하지만 대학 진학 과정에서 출신 지역에 따라 학과가 배정된다는 현실을 마주하며 체제에 대한 의구심을 품게 되었습니다.

 

 

3학년 진급 후 학생 간부로 선출되면서 학교 내 국가보위성 지도원을 가까이에서 접하게 되었고, 학생들 중 일부가 정보원으로 활동하며 동료들의 동향을 감시하고 보고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경험은 그가 북한 체제의 감시 시스템을 직접 체감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대학 시절 그는 사상학습 과정에서 김정일이 집필한 ‘노작’을 접하면서도 북한 체제를 비판하는 외부의 주장에 오히려 더 공감하는 자신을 발견하였습니다. 북한이 추구하는 사회주의 체제가 지나치게 전체주의적이며, 강압적인 명령 체계 속에서 운영된다는 점을 인식하게 되면서 체제에 대한 회의감이 더욱 깊어졌습니다.

 

 

졸업을 앞두고 그는 군수공장 배치를 준비해야 했으나, 고위층 자녀들이 뇌물을 통해 원하는 배치를 받는 현실을 접하며 당의 도덕성마저 무너졌음을 실감하였습니다. 특히 2007년 남북정상회담에서 김정일과 노무현 대통령 간의 대화 장면을 보며 남북한 체제 차이를 더욱 분명하게 깨닫게 되었습니다.

 

북한에서는 최고 지도자의 한 마디로 모든 것이 결정되지만, 남한에서는 대통령조차 단독으로 결정을 내릴 수 없는 민주적 절차가 존재한다는 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결국 그는 북한을 떠나기로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2007년 11월 30일, 그는 군수공장 배치를 앞두고 건강상의 이유를 들어 고향인 함흥으로 내려갔습니다. 이후 1년 8개월간 탈북을 준비하며 정보를 수집한 끝에 2009년 4월 10일, 두만강을 건너 중국으로 탈출하는 데 성공하였습니다.

 

 

하지만 중국에서도 조선족 브로커의 냉대와 경멸을 경험하며 북한 출신이라는 이유로 차별받는 현실을 마주하였습니다. 그러나 브로커가 “남한은 중국인들도 가고 싶어하는 나라”라고 말하는 것을 듣고 더욱 강한 결심을 하게 되었습니다.

 

2009년 4월 13일, 그는 중국 랴오닝성 단둥시에서 한국인 브로커를 만나 위조된 한국 여권을 건네받았고, 이를 이용해 여객선을 타고 대한민국에 입국하였습니다.

 

한국에 도착한 이후, 그는 학업을 계속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2010년 서울대학교 대학원 재료공학부 석박사 통합과정에 입학하여 연구에 집중하였고, 2017년 8월 공학박사 학위를 취득하였습니다.

 

 

하지만 졸업 후 대기업 취업에 어려움을 겪으며 현실의 장벽을 실감하기도 하였습니다. 이후 서울대학교 신소재공동연구소에서 박사후 연구원으로 1년간 근무하였고, 현대제철의 채용설명회를 통해 인연을 맺어 연구개발본부 책임연구원으로 입사하게 되었습니다.

 

현대제철에서 7년간 근무하며 자동차 소재 개발 연구에 참여하였으며, 산업기술 발전에 기여하였습니다. 2023년 12월, 그는 국민의힘으로부터 인재 영입 제안을 받으며 정계에 발을 들이게 되었습니다.

 

이후 2024년 4월 10일에 치러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국민의미래 비례대표 2번으로 출마하였으며, 당선되어 국회의원이 되었습니다.

 

 

그는 과학기술 및 산업 정책과 관련된 다양한 입법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대표적으로 이공계 인재 지원 특별법을 발의하여 국가 차원의 과학기술 인재 양성을 지원하는 방안을 마련하였습니다. 또한 단통법 폐지안을 통해 이동통신 시장의 경쟁을 촉진하고 소비자의 부담을 완화하고자 하였습니다.

 

 

반도체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반도체 세액공제 ‘K칩스법’ 일몰 연장안을 제안하였으며, 탈북민 교육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법안도 마련하였습니다.

 

 

안보 문제에도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북한의 사이버 해킹 위협을 심각하게 인식하여 사이버공격 발생 시 국정원장이 즉각 통보하도록 하는 전자정부법 개정안을 발의하였습니다. 또한, 북한의 ‘오물풍선’ 살포 행위를 단순한 괴롭힘이 아닌 향후 대형 도발을 위한 명분 쌓기 전략으로 분석하며 강경 대응을 촉구하였습니다.

 

2024년 12월 16일, 그는 국민의힘 원내부대표로 임명되었습니다. 이후 원내부대표로서 당내 정책 조율 및 입법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과학기술뿐만 아니라 안보 및 탈북민 지원 정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입법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2025년 최근에는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이 집행 중인 서울 한남동 대통령 관저를 방문한 사실이 확인되며 정치적 관심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2025년 4월 2일, 국회 본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강유정 의원이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 임명 촉구 결의안에 대한 찬성 의견을 피력하던 중, 갑자기 의원석에서 “공산주의자!”라는 외침이 들려왔습니다.

 

이에 야당 의원들은 즉각 반발하며 공식적인 사과를 요구하였고, 회의장은 한동안 소란스러운 분위기가 이어졌습니다.

 

 

이학영 부의장은 해당 발언을 한 박충권 의원에게 “억울한 점이 있다면 신상 발언을 통해 설명하라”고 요청했지만, 박 의원은 이를 거부하고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과 함께 본회의장을 떠났습니다.

 

 

이후 박 의원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마은혁 후보자가 과거 PD계열 노동운동 조직인 ‘인천지역민주노동자연맹’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이에 대한 반성이나 입장 변화의 의지를 보이지 않았다는 점을 문제 삼아 해당 발언을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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