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 논설위원 전 중앙일보 프로필 나이 기자 보수 논객 유튜브

오늘 글에서는 전 중앙일보 논설위원이자 유튜버 정치평론가등으로 활동하는 김진 인물에 대해 자세히 소개해 드립니다.

 

김진 논설위원

 

김진은 대한민국의 언론인이자 정치평론가입니다. 1959년 11월 1일 강원도 원주에서 태어났으며, 2025년 만 나이 생일 전후 기준으로 65~66세의 나이가 되었습니다.

 

 

장훈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경희대학교 정경대학에서 경제학을 전공하였습니다. 이후 한양대학교 언론정보대학원에서 언론학 석사 학위를 취득하였습니다.

 

 

중앙일보 기자로 언론계에 입문한 뒤 중앙일보 논설위원과 워싱턴특파원을 역임하며 활동하였습니다. 이후 정치평론가로 전향하여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하였으며, 현재 유튜브 채널 김진TV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2011년에는 대한언론상 논설논평부문을, 2014년에는 효령상 언론부문을 수상하였습니다.

 

 

정치적으로는 국민의힘 소속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당내에서 상임고문 겸 당무위원을 맡고 있습니다. 배우자는 천소영이며, 슬하에 딸 김지원과 아들 김찬호를 두고 있습니다. 채널A에서 '김진의 돌직구쇼'를 진행하는 김진 님과는 동명이인이지만 다른 인물입니다.

 

 

김진님은 1984년 한국일보 코리아타임스 기자로 언론계에 입문했지만, 1986년 중앙일보로 자리를 옮겨 오랫동안 정치부 기자로 활동했습니다.

 

2000년부터 2003년까지는 워싱턴 특파원으로 활동하며 국제적인 시각을 넓혔고, 2006년에는 부장 승진과 함께 정치 전문 기자 겸 논설위원이 되었습니다. 2011년 3월에는 부국장으로 승진하며 언론인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했습니다.

 

 

중앙일보에 재직하며 '김진의 시시각각'이라는 칼럼을 연재했고, KBS 제1라디오 'KBS 공감토론', MBC '100분 토론' 등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 보수 논객으로서 활발한 활동을 펼쳤습니다.

 

특히 김연아 선수에게 지성을 쌓으라는 충고를 담은 사설, 천안함 피격 사건과 연평도 포격전 관련 논설은 사회적으로 큰 화제를 모았습니다.

 

 

2010년에는 김재규의 '극심한 발기부전'을 10.26 사건의 원인으로 분석하는 사설을 써 논란을 일으켰고, 2012년에는 '박정희 전 대통령과 인민혁명당 사건 피해자들이 천국에서 화해했을 것'이라는 주장을 펼쳐 비판을 받기도 했습니다. 2013년에는 일본의 원폭 피해를 '천벌'로 표현한 칼럼으로 일본의 거센 반발을 샀습니다.

 

 

2016년 JTBC '뉴스현장'에 출연해 최순실 사태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며 박근혜 대통령의 결단을 촉구했고, 과거 김대중 정권의 부정행위를 언급하며 야당을 비판했습니다. 또한, 백남기 농민 사건과 촛불 집회 보도에 대한 언론의 편향성을 지적하며 논쟁을 불러일으켰습니다.

 

 

2016년 11월 28일, 엄성섭, 유아름의 뉴스를 쏘다에서 전 중앙일보 논설위원으로 소개되었고, JTBC 뉴스현장에 더 이상 출연하지 않으면서 중앙일보 논설위원직에서 물러나 퇴사했다는 추측이 나왔습니다.

 

김진 님은 미디어워치와의 인터뷰에서 논설위원직에서 물러난 것이 사실이며, 이는 회사의 결정이었다고 밝혔습니다.

 

김진 유튜버 출처

 

김진 님의 퇴직은 중앙일보의 변화를 상징하는 사건으로 여겨지며, 손석희 님의 JTBC 보도 담당 사장 부임 이후 시작된 변화의 결과로 해석되기도 합니다. 보수 진영에서는 이러한 중앙일보의 변화를 "좌클릭"으로 평가하기도 했습니다.

 

2016년 12월부터 펜앤드마이크의 전신인 정규재TV에 출연하여 "김진의 정치 전망대"를 진행했으며, TV조선 '박종진의 라이브쇼'에서는 김대중 정권에서도 블랙리스트가 존재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과거 김진은 TV 프로그램에서 2월쯤에 깜짝 대선 후보가 나올 것이라고 예고했고, 2월 15일 자유한국당의 영입 예정임을 밝히며 대선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그는 문재인 후보의 지지율 40%를 제외한 나머지 60%를 얻어 대선에서 승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자유한국당 제19대 대통령 선거 후보자 비전대회에서 "이번 선거는 박정희와 김대중의 싸움이다", "제가 대통령이 되면 김진태 의원을 법무부 장관에 임명하겠다"는 발언으로 강경 보수층의 지지를 호소했으나, 3월 18일 자유한국당 1차 컷오프에서 탈락했습니다.

 

 

바른정당으로 이적한 이종구 의원을 대신하여 자유한국당 강남구 갑 당협위원장으로 임명되었으나, 이종구 의원이 자유한국당으로 복당하면서 현역 의원을 당협위원장에 우선 선임한다는 당의 방침에 따라 당협위원장에서 물러났습니다.

 

2019년 2월에는 펜앤드마이크에서 독립하여 유튜브 채널 "김진TV"를 개설했으며, 1년여 만에 구독자 20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김진 님은 2020년 21대 총선에서 지역구를 중구·성동구 갑으로 옮겨 미래통합당 예비후보로 등록했으나, 경선에서 진수희 전 보건복지부 장관에게 패배했습니다.

 

 

그는 여러 시사, 교양, 토론 프로그램에 보수 패널로 출연했지만, 대체로 부정적인 평가를 받았습니다. 한 프로그램에서는 "나이를 앞세워 상대방의 말을 끊고 자기 할 말만 한다"는 비판이 제기되었으며, 보수 성향의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도 '믿거김'이라는 별명으로 불릴 정도였습니다.

 

김진 님의 퇴직에 대해 보수 진영에서는 중앙일보의 좌클릭을 비난했지만, 일각에서는 그가 섬세한 분석력과 뛰어난 언변으로 시청자들에게 신뢰를 얻지 못해 도태되었다고 평가하기도 합니다. 일부 보수 유권자들은 김진 님이 발언하면 좌파들을 결집시킨다며 '프락치'라고 비난하기도 했습니다.

 

 

김진님은 북한과의 갈등 상황에서 "희생을 두려워하는 국가는 존재 가치가 없다. 김정일 정권을 타도할 때까지 그 어떤 희생도 감수해야 한다"는 강경한 입장을 일관되게 유지해왔습니다.

 

 

윤대통령 탄핵 국면에서 김진 님은 선거 조작 의혹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입장을 밝혔으며, 윤석열 정부의 비상계엄에 대해서도 정규재, 조갑제 등 보수 논객들과 마찬가지로 비판적인 견해를 보였습니다. 또한, 극우 태극기 부대가 대권 주자로 내세우는 김문수에 대해서도 부정적인 입장을 표명했습니다.

 

 

2025년 3월 22일, 김진 님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윤석열은 파면될 것이며, 기각되더라도 대규모 시위에 밀려 하야할 수밖에 없다"고 강도 높게 비판했습니다.

 

 

또한 김진 전 중앙일보 논설위원은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과 관련해, 헌재가 이미 만장일치로 파면 결론을 내렸으며, 선고를 미루는 것은 사회적 갈등을 고려한 정치적 판단 때문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김 전 논설위원은 헌재가 보수층을 달래기 위해 3단계에 걸친 정치적 조치를 취했다고 분석했습니다. 1단계로 최재해 감사원장과 검사 3인의 탄핵을 기각하여 보수층을 달래고, 2단계로 한덕수 국무총리 대행을 복귀시켜 국정 안정화를 도모하고 조기 대선을 관리하도록 하며, 3단계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2심 선고를 기다렸다는 것입니다.

 

 

그는 헌재가 이재명 대표의 2심에서 유죄 판결이 나올 것으로 예상했으나, 무죄가 나오면서 선고가 지연되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윤 대통령이 복귀하더라도 민중 시위로 인해 하야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더불어 김전 논설위원은 윤 대통령은 이미 레임덕이 아닌 데드덕이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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