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선영 국회의원 진실화해 위원장 프로필 학력 고향 나이 정치인 자유선진당

이번 글에서는 전 국회의원이자 얼마전 진실화해 위원장으로 임명된 박선영 인물 프로필과 여러가지 정보를 정리하여 자세히 소개해 드립니다.

 

박선영 국회의원

 

 

1. 박선영 국회의원 프로필 남편 가족

 

박선영 국회의원은 1956년 4월 6일 강원도 춘천시에서 출생하였으며, 현재 서울특별시 서초구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본관은 밀양 박씨이며, 가톨릭 신자로 세레명은 매임 데레사입니다. 2024년 기준으로 68세의 나이가 되었습니다.

 

 

박선영의 본래 이름은 박연희였으나, 어릴 때 행정 착오로 박운희로 변경되었고, 이후 이름을 박선영으로 개명하였다고 밝혔습니다.

 

 

춘천여자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이화여자대학교에서 법학 학사 학위를 취득하였고, 대학원에서도 법학 석사를 취득하였습니다. 또한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법학 박사 학위를 취득하며 학문적 기반을 다졌습니다.

 

 

현재 박선영 의원은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의 제3대 2기 위원장으로 활동 중이며, 이 직책은 장관급에 해당합니다. 2024년 12월 7일부터 현직으로 재임 중입니다.

 

 

배우자는 민일영 씨이며, 슬하에 2남을 두고 있습니다. 소속 정당은 무소속이며, 18대 국회의원으로서 의정 활동을 수행하였습니다.

 

박선영 전 의원은 정치와 사회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과거사 문제 해결과 화해를 위해 힘썻다는 평가도 존재합니다.

 

 

박선영은 교육자이자 정치인, 언론인으로 다방면에서 활약한 경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그녀는 가톨릭대학교와 동국대학교에서 교수로 재직하며 학생들을 가르친 경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제18대 국회의원과 2018년 서울특별시교육감 후보로 출마하기도 했습니다. 가장 오랜 시간은 교수로서 교육 현장에서 학생들을 지도하는 역할을 해왔습니다.

 

2022년에는 서울특별시교육감 후보로 출마하여 선거에 도전했으나, 최종적으로 3위에 머물러 낙선하였습니다.

 

 

그녀는 MBC 기자로 경력을 시작했습니다. 이화여자대학교 4학년 때인 1977년 여름방학 중 MBC에 입사하였고, 이후 약 13년 동안 기자로 활동하였습니다. 처음에는 아나운서로 일을 시작한 후 보도국 기자로 이동하였으며, 이 과정에서 이름을 박운희에서 박선영으로 변경했습니다.

 

 

이후 박선영은 학문적 여정을 이어가며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법학 박사 학위를 취득하였고, 이를 바탕으로 가톨릭대학교와 동국대학교에서 교수로 재직하며 교육자로서의 커리어를 쌓았습니다.

 

2011년에는 자유선진당 대변인으로 활동하며 1,000일 동안 여성 대변인으로서 최장 기간 기록을 세우기도 했습니다.

 

 

과거 자유선진당 비례대표 3번으로 선거에 출마하였으며, 18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둔 제3차 공직선거정책토론회에서 사회를 보던 중 이회창 자유선진당 총재의 주목을 받아 국회의원으로 발탁되었습니다. 그녀는 춘천여고 출신으로, 36여 년 만에 여성 국회의원으로 당선된 인물입니다.

 

 

초선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박선영은 4년 동안 매우 활발하게 의정 활동을 펼쳤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이러한 노력을 바탕으로 2011년 한국 정경문화대상 정치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또한 자유선진당 대변인 역할을 맡으며, 한국 정당 역사상 가장 긴 기간 동안 여성 대변인으로 활동한 기록을 세웠습니다. 이외에도 정책위원장 의장, 독도영토수호대책특별위원회 위원, 국가청렴위원회 위원, 외교통상통일위원회 위원 및 여성가족위원회 위원으로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였습니다.

 

 

당선 직후, 박선영은 의정 활동 방향에 대해 "포퓰리즘이 주도한 법안들을 개정하고 헌법정신과 법치주의를 바탕으로 입법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또한 교육위원회에서 2년간 활동한 후, 나머지 2년 동안은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의정 활동을 수행하겠다는 계획을 언급했습니다.

 

이후 박선영은 2018년 서울특별시교육감 선거에서 보수 단일 후보로 출마하였으나 조희연 후보에게 밀리면서 낙선하였습니다.

 

 

당시 정치적 상황이 탄핵 이후 보수 세력이 위기에 처해 있었지만, 36.15%의 높은 득표율을 기록하며 선전하였습니다. 그러나 조영달 교수의 단일화 거부로 인해 보수표가 분산되었고, 조희연 후보가 최종 당선되었습니다.

 

2019년에는 자유한국당(국민의힘 전신)이 출범한 특별기구인 '저스티스리그'에서 공동위원장으로 활동하였습니다. 이 기구는 정시 확대를 당론으로 채택하였고, 변호사시험법 개정안을 발의하는 역할을 수행했습니다.

 

 

또한 2021년에는 국민의힘이 주관한 대선 주자 공개 면접에서 면접관으로 참여하였으며, 2022년에는 윤석열 대선 주자의 교육정책특보로 활동하였습니다. 윤석열이 교육 공약으로 코딩 교육을 발표했는데, 이는 박선영이 제안한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한 것이었습니다.

 

국민의힘과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왔지만, 박선영은 자유선진당 외에는 다른 정당에 가입한 적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2022년 서울특별시교육감 선거에서 박선영은 ‘교육이 바로 서야 대한민국이 바로 선다’와 같은 슬로건을 내세우며 예비 후보로 등록하였습니다.

 

박선영은 전교조와 좌파 교육감 문제를 바로잡고 ‘교육 혁명’을 이룩하겠다며 무상교육, 고교 선택제 확대, 코딩 및 STEAM 교육 강화를 주요 공약으로 제시하였습니다. 그러나 보수 교육감 후보 간 단일화 문제가 발생하면서 표가 분산되었고, 조전혁 후보와의 경쟁 끝에 근소한 표 차이로 당선되지 못하였습니다.

 

 

남편은 판사 출신인 민일영 전 대법관입니다. 두 아들인 민경호와 민경준 역시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장남 민경호는 사법연수원 43기 출신이며, 차남 민경준은 변호사시험 5기에 합격하였습니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박선영의 이종사촌 관계에 해당하며, 두 사람 모두 고향이 강원도 춘천시입니다. 둘은 어릴 때 같은 집에서 거주한 경험이 있다고 전해집니다.

 

 

또한 박선영은 정형식 헌법재판관의 처형이기도 합니다. 헌법재판소는 현재 6인 체제로 중도 보수 성향으로 평가되는 4인 진보 성향으로 평가되는 2인으로 분류되기도 합니다. 그 가운데에서도 정형식 재판관은 보수 성향이 강한 쪽에 속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박선영은 문화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이런 가족 관계를 언급하며 완전히 적폐 가족이죠?라고 농담 섞인 표현을 하기도 했습니다.

 

 

2. 진실화해 위원장 임명 및 논란

 

진실화해 위원장은 '진실ㆍ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 기본법'에 따라 설립된 독립 위원회의 수장입니다. 이 위원회는 과거사 진상 규명을 위해 설립되었으며, 약칭으로 '진실화해위원회', '진실화해위', '과거사위', '진화위' 등으로 불립니다.

 

 

대한민국의 독립적인 국가기관으로서, 과거 정부 시절의 의문사진상규명위원회나 국가정보원 과거사건 진실규명을 통한 발전위원회와 같은 역할을 수행합니다.

 

 

이 위원회는 과거 정부의 잘못된 정책이나 권력 남용으로 인해 발생한 인권 침해 사건 및 의문사 등을 조사하고 진실을 밝히는 역할을 합니다.

 

 

또한, 피해자들의 명예 회복과 배상, 그리고 과거사 청산을 통한 사회 통합등을 처리하는 곳이며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의 위원장은 장관급에 해당합니다.

 

 

그리고 얼마전 박선영이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 위원장으로 새롭게 임명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6일 박선영의 위원장 임명안을 승인하였으며, 대통령실은 이를 공식적으로 발표했습니다. 다만 이에 대한 논란도 존재하고 있습니다.

 

그녀는 보수적인 성향을 드러내며 과거 비상계엄 문제를 규명하려는 움직임에 비판적인 입장을 표명하였다는 점에 논란이 있습니다. 이로 인해 진실화해위원장으로서 중립성과 적합성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제기되기도 하였습니다.

 

 

일각에서는 북한 문제와 관련한 활동 경험이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진실화해위원회의 역할을 주도할 것으로 예상하지만 강경한 보수 성향으로 진실화해위원회의 설립 취지와 상충한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일각에서는 박 전 의원의 임명과 정형식 헌법재판관의 관계를 근거로 추후 윤 대통령의 탄핵안 심리와 연결되는 것 아니냐며 정국 불확실성에 대한 우려섞인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또한 대통령이 권한을 위임한다고 밝힌 상황에서 인사권을 행사하는 것에 대한 것을 두고 여러 논란도 남아 있는 상황입니다.

 

여당은 소극적 권한 행사라는 입장이며 야당은 모든 권한을 중지하고 즉시 탄핵되어야 한다는 주장이 팽팽히 맞서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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