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글에서는 의사이자 기업인, 현재는 정치인으로 활동하고 있는 안철수 국회의원 프로필과 관련된 여러가지 이야기를 자세히 소개해 드립니다.
1. 안철수 국회의원 프로필
안철수 의원은 1962년 2월 26일 경상남도 부산시 부산진구 범천동에서 출생하였으며, 2024년 현재 나이 62세입니다.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백현동 판교 알파리움 1단지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부산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에서 의학사 학위를 취득하였으며, 펜실베이니아대학교 공과대학원에서 공학 석사를, 경영전문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를 취득하였습니다. 또한 서울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에서 의학석사와 의학박사 학위를 취득하며 학문적 역량을 쌓았습니다.
안철수 의원의 본관은 순흥 안씨입니다. 현재 제22대 국회의원으로 활동 중이며, 제22대 국회 글로벌 지속가능발전·인도주의 포럼 공동대표 의원 및 지속 가능 성장을 위한 구조개혁 실천 포럼 공동대표 의원으로도 활동하고 있습니다.
또한 사단법인 한국과학기술정책연구회의 공동명예이사장 직책을 맡고 있으며, 국민의힘에서 인공지능 세계 3대 강국 도약 특별위원장과 딥페이크 디지털 성범죄 대응 특별위원장으로 활동 중입니다. AI와 반도체 분야 특위 위원으로도 활동하며, 성남시 분당구 갑 당협위원장으로 지역 정치를 이끌고 있습니다.
안철수 의원에 대한 평가에는 긍정적인 측면과 부정적인 측면이 있습니다. 긍정적인 평가로는 안철수 의원이 1500억 원 규모의 재산을 기부했다는 점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22대 총선을 앞두고 1401억 3549만원을 신고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채해병 특검과 윤석열 대통령 탄핵 찬성 투표등에서는 반대진영이지만 눈치보지 않고 소신있게 투표하였다는 일각의 평가도 존재합니다.
그가 등장하고 초창기에는 외신에서도 좋은 평가가 나왔습니다. 뉴욕 타임스는 안철수를 '한국의 정치 스타'로 소개하였고, 프랑스 AFP 통신은 그를 “부패와 정치, 기업 권력에 때묻지 않은 인물”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또한 일본 언론 산케이 신문은 안철수를 “기존 정치인들과 다른 신선한 인물”이라고 언급하며 긍정적인 시각을 드러냈습니다.
하지만 부정적인 평가도 함께 존재합니다. 경제 민주화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다고 지적도 과거 있었으며 정치인으로써는 아쉬운 행보를 보였다는 평가가 존재합니다.
명확한 입장을 밝히지 않고 늘 애매모호한 답변과 간을 보는듯한 행동으로 간철수라는 부정적인 별명도 존재하고 있습니다.
2. 안철수 주요 경력 국회의원 선거이력 탄핵 투표
1991년 안철수는 최초의 상용 백신 프로그램인 'V3'를 개발하였으며, 이는 한국에서 처음으로 상업화된 컴퓨터 안티바이러스 소프트웨어로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이후 그는 프로그래머로서 안철수연구소를 설립하며 벤처기업가로 성공하였고, 2005년 안철수연구소 CEO직에서 물러난 뒤 KAIST 교수와 서울대학교 융합과학기술대학원 원장으로 활동하며 학계에서도 기여하였습니다.
이후 안철수는 방송인 김제동과 시골 의사로 잘 알려진 박경철 작가와 함께 '청춘콘서트'라는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대중들에게 친근한 모습을 선보였습니다.
이로 인해 안철수는 2011년 하반기 서울시장 재보궐선거에서 주요 후보로 떠오르며 서울시장 출마 가능성을 보였으나, 박원순 전 서울시장에게 후보직을 양보하며 경로를 조정하게 되었습니다.
안철수 의원은 2012년 9월 19일 제18대 대통령 선거 출마를 선언하며 정치권에 발을 내딛었습니다. 문재인 후보와의 야권 단일화를 위한 협상 중 합의에 이르지 못하자, 2012년 11월 23일 갑작스럽게 출마를 철회하고 문재인 후보를 지원하는 역할을 맡았습니다.
2013년 상반기, 재보궐선거를 통해 서울 노원구 병 선거구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하여 국회의원으로 당선되었습니다.
이후 새정치연합 창당을 준비하며 정치 활동을 이어갔고, 2014년 3월 민주당과 통합해 ‘새정치민주연합’을 출범하며 공동대표를 역임했습니다. 그러나 무공천 논란과 재보궐선거 패배로 인해 리더십 위기를 겪었고, 결국 대표직에서 물러났습니다.
2015년 12월, 문재인 대표 체제와의 갈등이 심화되던 상황에서 안철수는 새정치민주연합을 탈당하고 2016년 1월 ‘국민의당’을 창당하였습니다.
이후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재선되었으며, 국민의당은 38석을 획득하며 성공적인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2017년에는 국민의당 후보로 제19대 대통령 선거에 출마하였으나, 21.41%의 투표율로 3위에 머무르며 낙선하였습니다.
대선 이후 안철수 의원은 호남 의원들과 갈등을 겪으면서도 바른정당과 합당하여 '바른미래당'을 창당하였습니다. 그러나 7회 지방선거에서 바른미래당 후보로 서울시장 선거에 출마하였으나 19.55%의 투표율로 낙선하였습니다.
이후 안철수는 정치 일선에서 물러난 후 독일 막스 플랑크 혁신·경쟁 연구소와 미국 스탠퍼드 대학교에서 체류하며 연구 활동에 집중하였습니다.
2020년 1월 2일, 제21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정계 복귀를 선언하였고, 1월 29일 바른미래당을 탈당한 후 2월 23일 새롭게 ‘국민의당’을 창당하였습니다.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마라톤 선거운동을 통해 지지 기반을 다졌고, 직접 출마하지 않은 채 국민의당의 존재감을 강화하였습니다.
이후 안철수는 서울시장 재보궐선거에서 금태섭 후보와의 경쟁 끝에 제3지대 단일화 후보로 선출되었으나, 최종적으로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에게 패배하였습니다.
2022년, 안철수는 제20대 대통령 선거에서 국민의당 후보로 출마하였으나, 3월 3일 윤석열 후보와 단일화를 통해 협력하게 되었습니다. 윤석열 후보가 대통령으로 당선되면서 안철수는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하였습니다.
2022년 4월 22일에는 국민의힘과 국민의당이 합당하면서 안철수 의원은 국민의힘으로 합류하였고, 6월 보궐선거에서 성남시 분당구 갑 지역에서 출마하여 당선됨으로써 5년 만에 국회의원직으로 돌아왔습니다.
안철수 의원은 2024년 2월 15일, 국민의힘에서 단수 공천을 확정받고 경기 성남 분당 갑 지역구에서 4선 도전에 나섰습니다. 이와 맞물려 더불어민주당은 김병관 전 의원의 강제 추행 혐의로 인한 실형으로 인해 전략 공천을 검토했고, 이광재 전 국회사무총장이 전략적으로 출마하게 되었습니다.
여론조사 결과에서 안철수 의원이 초기에는 49.8%로 이광재(40.2%)를 앞섰으나, 조사 기간이 지나면서 격차는 좁아졌고, 3월 20일 조사에서는 이광재 후보가 48%, 안철수 44.8%로 오차범위 내에서 리드하기 시작했습니다.
본투표 당일 출구조사에서는 이광재 후보가 52.8%로 앞섰으나, 개표 결과가 진행될수록 안철수 후보가 과반을 득표하며 역전에 성공했습니다.
분당신도시와 판교신도시에서 안철수 후보는 보수 강세를 기반으로 승리하였고, 진보 강세 지역에서도 선전하며 유리한 고지를 확보했습니다. 특히 높은 투표율이 여야 간 격돌을 촉진하면서 중요한 변수로 작용했습니다.
사전투표에서는 민주당이 강세를 보였으나, 안철수 후보는 본투표에서 우세를 보이며 이광재 후보를 크게 앞섰습니다. 출구조사가 틀린 이유는 여론조사에서 사전투표를 크게 반영했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결과적으로, 안철수 후보는 6.55%p 차이로 승리하며 분당구 갑에서 4선에 성공하였습니다. 안철수 의원은 12월 7일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소추안을 표결하기 위해 본회의장에 남았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명태균씨는 대선 투표일 한 달 전 안 의원 캠프 측 인사와 접촉하며 윤석열 후보와의 단일화 협상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은 이러한 주장에 대해 “어떠한 도움도 받은 적 없다”고 반박했습니다.
안 의원은 명씨가 2022년 대선 당시 자신의 선대위원장과 접촉한 사실이 최근 보도를 통해 알게 된 일이며, 수많은 지역 당원협의회를 방문했기 때문에 모든 만남을 기억하기 어렵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명씨는 반대편에서 활동했던 인물이라며 자신이 피해자에 가깝다고 주장했습니다. 덧붙여 명씨가 개입한 공천개입, 여론조작, 정치자금법 위반 등의 진실을 밝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소추안 국회 본회의 표결 후 “국민 뜻에 따라 투표했다”고 밝혔습니다. 안 의원은 대통령이 퇴진 시기와 국정 운영 방안을 제시하지 않은 점에 대한 아쉬움을 표현하며, 투표 참여 배경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그는 "국회의원은 헌법 기관으로서 소신에 따라 투표하는 것이 우선"이라며, 자신은 헌법과 국회법에 따라 충실히 투표했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윤 대통령과 당에 대해 “자진 사퇴 시기와 국정 운영 방안을 빨리 합의해 국민들에게 발표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이날 국민의힘 의원 중 안 의원과 일부 의원만이 표결에 참여했으며, 불참한 의원들에게도 각자의 소신에 따라 투표하는 것이 헌법 기관으로서의 의무라고 언급했습니다.
이날 열린 투표에서는 국민의힘 의원들 가운대에서는 안의원을 포함하여 김예지, 김상욱의원만이 투표에 참가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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