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욱 국회의원 프로필 국민의힘 의원 변호사 지역구 탄핵 반대 투표

이번 글에서는 윤석열 대통령 탄핵 투표과정에서 더욱 주목받고 있는 김상욱 국회의원 프로필과 여러 정보를 정리하여 자세히 소개해 드립니다.

 

김상욱 국회의원

 

 

1. 김상욱 국회의원 프로필

 

김상욱은 변호사 출신 정치인으로, 제22대 국회의원을 역임하고 있습니다. 김상욱 국회의원은 1980년 1월 1일 경상북도 의성군에서 태어난 정치인입니다.

 

 

경상북도 의성군 출신으로서 김녕김씨 충이공파의 후손입니다. 본관은 울산 김씨이며 2024년 기준 44세의 나이가 되었습니다.

 

 

그는 대구 대동초등학교, 대구 북중학교, 대구 영진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고려대학교 법과대학에서 법학 학사 학위를 취득하고, 부산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에서 법학 전문석사를 마쳤습니다.

 

 

의무경찰 순경으로 군 복무를 마쳤으며, 종교는 원불교로 법명은 법해입니다. 어린 시절부터 가정 형편이 어려워 학업과 생계를 병행하며 자립해온 인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현재 제22대 국회의원으로 활동 중이며 국민의힘 소속입니다. 소속 상임위원회는 행정안전위원회와 여성가족위원회입니다.

 

국민의힘 원내부대표와 울산 남구 갑 당협위원장, 국민의힘 울산광역시당위원장을 맡고 있습니다. 의원 선수는 초선으로, 울산 남구 갑 지역구를 기반으로 의정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김 의원의 MBTI는 ENFJ로, 소통과 중재를 중시하는 의정활동 스타일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는 논리적이고 합리적인 접근 방식을 통해 문제 해결에 집중하며, 중도 보수 성향을 견지하고 있습니다.

 

김상욱 의원은 공정성, 포용력, 개방성, 소통을 정치의 핵심 가치로 삼으며, 대한민국이 ‘빅 싱가포르’ 같은 발전된 국가로 나아가야 한다는 비전을 제시하였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술이나 골프를 즐기지 않는 대신 차를 마시거나 산책을 좋아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반려견은 키우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2, 김상욱 국회의원 주요 경력 선거이력 탄핵 투표

 

김상욱 의원은 변호사 시절부터 다양한 분야의 인물들과 폭넓게 소통하며 울산 지역에서 신뢰받는 인사로 자리매김해 왔습니다.

 

 

그는 정치권, 경찰, 언론, 사회단체 등과 활발히 교류하며 지역사회와 깊은 유대 관계를 형성하였습니다. 보수적 입장을 가진 인물임에도 진보 성향의 정치인들과도 친분을 유지해 공천 당시 논란이 있었습니다.

 

특히 이선호 민주당 시당위원장과 김창현 전 진보당 동구청장과의 관계가 주목받았습니다. 김 의원은 스스로를 일관되게 보수주의자라고 정의하고 있습니다.

 

 

그는 학업을 마친 후에는 현대해상화재와 우리은행에서 근무하며 실무 경험을 쌓았습니다. 이후 부산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에 진학하여 2012년 제1회 변호사시험에 합격하였습니다. 그는 고향을 떠나 울산으로 이주하여 달세 고시원에서 생활하며 지역 변호사로서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그의 첫 변호사 경력은 법무법인 정우에서 시작되었으며, 이후 법무법인 우덕을 거쳐 2014년에는 법률사무소 정성을, 2017년에는 법무법인 더정성을 설립하여 독립적인 법률 서비스를 제공하였습니다. 울산 출신은 아니었으나 성실함과 뛰어난 사교성으로 지역 내에서 신뢰를 얻어냈습니다.

 

 

그는 노동, 부동산 사건 등 다양한 법률 문제에서 두각을 나타냈습니다. 특히 울산 동구의 새납마을 철거 사건에서는 지주를 대리하면서도 주민과의 타협점을 찾아냈습니다.

 

김상욱은 울산 지역에서 폭넓은 인맥을 형성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다양한 단체와의 협력으로 지역 내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였습니다.

 

경찰관 폭행 사건 지원, 지역 공인중개사 및 감정평가사와의 협력, 남구청 및 남구의회 자문 변호사 활동 등을 통해 지역 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섰습니다.

 

 

김상욱 국회의원은 울산 남구 갑에 출마하였습니다. 이 지역은 울산이 광역시로 승격된 1997년 이후 정치적 변화를 겪은 지역으로, 16대 총선 당시 단일 선거구로 운영되었다가 17대 총선부터 갑과 을로 나뉘어 현재에 이르고 있습니다.

 

 

남구는 울산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자치구로, 울산광역시 내에서 유일하게 두 개의 국회의원 선거구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지역적으로 서부에 위치하며, 시청이 자리 잡고 있어 ‘울산 정치 1번지’라는 별칭을 얻고 있습니다.

 

남구 갑은 상대적으로 보수 성향이 강한 지역으로 평가되지만, 옥동과 신정동에 비해 무거동은 30~40대 인구 비율이 높아 보수세가 다소 약한 편입니다.

 

 

이러한 특성으로 인해 보수 정당은 중량감이 적은 후보를 공천하는 경향이 있으며, 보수 정당의 득표율도 을 지역에 비해 낮게 나타납니다. 진보 정당 역시 비슷한 패턴을 보이면서 이 지역은 을 지역보다 관심도가 낮은 편입니다.

 

2024년 총선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영입인재 7호로 전은수 변호사를 전략 공천하였고, 기존 후보였던 심규명 변호사는 남구 을로 출마 지역을 변경하였습니다.

 

국민의힘은 이채익 의원이 출마를 준비하였으나 남구 갑이 국민추천제 지역으로 지정되면서 공천에서 배제되었습니다. 이에 이채익 의원은 무소속 출마를 검토했으나 최종적으로 불출마를 선택하였습니다. 국민추천제를 통해 김상욱 변호사가 국민의힘 후보로 선정되었습니다.

 

 

또한, 새로운미래당에서는 이미영 전 울산광역시의회 부의장이, 우리공화당에서는 오호정 당협위원장이 출마를 선언하였습니다. 무소속으로는 허언욱 전 울산광역시 행정부시장이 국민의힘 공천 탈락 후 출마를 선언했으나 선거 기간 중 사퇴하였습니다.

 

이번 선거는 현역 3선 의원이 불출마한 가운데 청년, 여성, 신인을 중심으로 한 후보들이 대거 출마하며 보수와 진보 양측에서 표 분열 가능성이 거론되는 상황이었습니다.

 

 

4월 초 여론조사에서는 김상욱 후보와 전은수 후보가 각각 39.8%와 39.6%의 지지를 얻으며 불과 0.2%포인트 차이를 기록하는 접전 양상이 펼쳐졌습니다. 특히 두 후보 모두 부산대 로스쿨 출신 동문이라는 점에서 화제가 되기도 하였습니다.

 

 

선거 막바지에 무소속 허언욱 후보가 사퇴하며 국민의힘 김상욱 후보에 대한 지지를 표명하면서 보수 지지층 결집이 강화되었습니다. 최종 개표 결과 김상욱 후보는 모든 행정동에서 승리하며 11.17%포인트 격차로 당선되었습니다.

 

 

반면, 전은수 후보는 험지로 평가받는 이 지역에서 첫 출마임에도 40% 이상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선전하였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김상욱 의원은 유연하고 친화적인 이미지로 알려져 있지만, 내부적으로는 자신의 소신을 끝까지 지키는 강단 있는 성격이라는 평가를 받기도 하였습니다. 

 

초선임에도 원내부대표, 울산시당위원장, 중앙연수원 부원장, 여성가족위원회 간사 등 다수의 직책을 맡으며 활발히 활동하고 있습니다. 다만, 시당위원장으로서 울산시의회 의장 선거와 관련한 문제에 소극적으로 대응했다는 비판도 있었습니다.

 

 

2024년 12월 7일에는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에 국힘 의원들은 김건희 특검법 이후 모두 탄핵 투표 참여를 하지 않았지만 국민의힘 소속 의원 중 세 번째로 참여하였습니다.

 

표결 후 인터뷰에서 반대표를 던졌음을 밝혔지만, 투표에 참여한 것은 국회의원의 기본적인 책무라고 설명하였습니다.

 

 

그는 헌정 질서를 유지하는 것이 보수의 가치라는 점을 언급하며, 당론에 따라 반대표를 행사했으나 대통령이 국민이 납득할 만한 조치를 취하지 않을 경우 다음 표결에서는 찬성할 가능성을 시사하였습니다.

 

헌정질서를 훼손한 대통령을 용인하겠다는 뜻은 전혀 아니다라고 자신의 소신을 밝혀 화제가 되었습니다. 국민이 납득할 수 있는 대통령의 조치가 제안되어야 함을 강조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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