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학자 출신으로서 현재 제13대 독립기념관장으로 재직중인 김형석 인물에 대해 이번 글에서 상세하고 자세하게 소개해 드리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김형석 독립기념관장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역사학자이자 사회기관 단체인으로, 제13대 독립기념관장을 역임하고 있습니다. 다만 그의 전문성 및 역사관에 대한 평가가 분분한 상황이기도 합니다.
1955년 9월 30일 경상남도 진주에서 태어나 현재 서울특별시 서초구 반포동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2025년 만 나이 생일 전후 기준으로 69~70세의 나이가 되었습니다.
김 관장은 건국대학교 문리과대학에서 사학을 전공하여 학사 학위를 받았으며, 단국대학교 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경희대학교 대학원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했습니다.
그는 교육자로서 오산고등학교 교사와 총신대학교 사범학부 역사교육학과 교수로 재직했으며, 우리민족서로돕기 사무총장과 한민족복지재단 사무총장 및 회장을 역임하며 사회복지 분야에서도 활동했습니다.
또한 그레이스교회 담임목사, 통일부 정책자문위원, 통일과나눔재단 운영위원장, 안익태기념재단 연구위원장, 대한민국사연구소장, 고신대학교 대외협력처 연구기금석좌교수, 재단법인 대한민국역사와미래 이사장 등을 맡아 다양한 공익과 학술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했습니다. 2024년 8월 6일부터는 제13대 독립기념관장으로 재임 중입니다.
김형석 관장은 다수의 저서를 통해 민족운동과 현대사 연구를 활발히 수행했습니다. 주요 저서로는 남강 이승훈과 민족운동, 일재 김병조의 민족운동, 기적을 이루는 사람들, 한국교회여 다시 일어나라, 광주 그날의 진실, 안익태의 극일 스토리, 끝나야 할 역사전쟁, 고하 송진우와 민족운동 등이 있습니다. 그는 제3회 통일문화대상 화해협력부문과 제8회 정일형이태영민주시민상 민주통일상을 수상한 경력이 있습니다.
김 관장은 개신교 장로회 신앙을 가진 신앙인으로, 배우자 김옥희와 함께 가정을 이루고 있습니다. 초기에는 남강문화재단에서 연구원으로 활동하며 독립운동가이자 오산고 설립자인 남강 이승훈의 업적을 연구했고, 함석헌 등과 함께 민족운동사 연구에 참여했습니다.
1991년부터 총신대학교 교수로 재직하던 그는 1995년 북한 대홍수 소식을 접하고 인도적 지원 활동에 뛰어들었으며, 1996년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을 창립하고 초대 사무총장을 맡았습니다. 이어 1997년 설립된 한민족복지재단에서 초대 사무총장과 회장을 10년간 맡으며 대북 지원과 국제 구호 활동을 활발히 진행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2003년 통일부 정책자문위원으로 위촉되었고, 2006년 재단의 농업 지원 사업이 유엔 경제사회이사회로부터 혁신 사례로 인정받아 국제 NGO 혁신박람회 아시아 대표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습니다. 2015년에는 통일과나눔 창립 시 운영위원장을 맡아 통일 관련 연구와 활동을 이어갔습니다.
학문적 활동도 지속되었습니다. 2016년 안익태기념재단 연구위원장을 맡아 역사 연구를 재개했고, 2020년 대한민국사연구소 소장, 2021년 고신대학교 연구기금석좌교수로 활동했습니다. 2022년에는 대한민국역사와미래를 설립하여 초대 이사장으로 재직하며 역사 교육과 연구 기반을 강화했습니다. 이후 2024년 8월 6일 윤석열 대통령의 추천으로 제13대 독립기념관장으로 임명되었습니다.
그러나 임명 직후 김형석 관장은 역사 인식과 관련한 논란에 휘말리기도 했습니다. 그는 과거 행사에서 대한민국 광복절의 의미를 재해석하며 1945년 8월 15일 광복을 단순히 광복절로 보는 시각에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이러한 발언으로 광복회와 일부 독립운동 관련 단체, 야당에서는 그의 독립기념관장 임명에 반대하며 그를 뉴라이트 성향 인물로 지목했습니다.
특히 이종찬 광복회장은 김 관장이 1948년 건국절을 강조하거나 홍범도 흉상 철거를 주장하는 등 뉴라이트적 입장을 가진 인물이라며 임명 부적합성을 주장했습니다. 반면 국가보훈부는 김 관장이 뉴라이트의 주장과는 다르다고 판단했습니다.
2025년 광복 80주년 기념식에서 김형석 독립기념관장의 경축사가 논란이 되었습니다. 그는 광복을 제2차 세계대전 연합국 승리와 연결해 세계사적 관점에서 설명하며, 서로 다른 역사 해석이 존재함을 강조하고 역사 논쟁이 국민 분열로 이어져서는 안 된다고 말했습니다.
이 발언에 대해 시민단체와 더불어민주당은 항일 독립운동을 폄하한 것이라며 즉시 파면을 요구했습니다. 김 관장은 두 가지 학설을 소개한 것이라며 사실 왜곡을 부인하고, 3·1운동과 임시정부의 독립운동을 강조했습니다.
또한 면접과 방송에서 그는 일제강점기 조선인의 국적을 일본으로 설명했으나, 법적·역사적 관점에서는 일본 신민과 동일한 권리가 주어지지 않았다는 지적이 있습니다.
법학 전문가들은 병합이 불법이었으므로 일본 국적 부여도 효력이 없었다고 평가했습니다. 광복회와 일부 정치권은 김 관장의 발언이 역사적 사실을 왜곡할 위험이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김형석 관장의 발언은 역사 해석의 다양성을 보여주지만 민감한 사안으로 논란을 불러일으킨 사례로 평가됩니다.
김 관장은 과거 안익태 작곡가를 두고 항일과 친일이라는 단순한 이분법으로 평가할 수 없다고 언급하거나 백선엽 장군에 대한 친일 논란을 옹호하는 등 기존 역사 평가와 다른 시각을 제시해 왔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일부에서는 그를 논란의 중심에 두기도 했으나, 역사학계 일각에서는 김 관장을 뉴라이트라기보다 국민통합적 역사관과 화해적 시각을 가진 인물로 평가하기도 합니다.
독립운동 전문가인 신복룡 전 건국대 석좌교수는 그가 1948년 건국절을 주장하지 않았으며, 이승만과 김구를 함께 국부로 보는 균형적 시각을 가지고 있어 임시정부를 폄훼한 것으로 보기는 어렵다고 평가했습니다. 또한 5·18 평화사상을 강조해 온 점을 고려하면 그의 역사관이 오히려 통합과 화해에 무게를 두었다고 보는 시각도 존재합니다.
이처럼 김형석 독립기념관장을 둘러싼 광복절 관련 논란은 역사관 차이와 정부·사회 갈등을 상징하는 이슈가 되었으며, 그의 책임론과 퇴진 압박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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