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문희 코레일사장 사의표명 프로필 취임 임명

한문희 코레일사장 사의표명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오늘의 포스팅에서는 한문희 코레일사장 프로필과 취임 임명 사의 소식까지 모두 정리해 안내해 드립니다.

 

한문희 코레일사장

 

 

 

1. 한문희 코레일사장 프로필

 

한문희는 대한민국의 공기업 경영인으로 현재 한국철도공사 사장을 맡아온 인물입니다. 1963년 11월 26일 경기도 여주군 능서면 광대리에서 태어났으며 2025년 만 나이 생일 전후 기준으로 61~62세의 나이가 되었습니다.

 

 

현재의 행정구역으로는 경기도 여주시 세종대왕면에 해당합니다. 본관은 청주 한씨 가문에 속합니다. 학력으로는 국립철도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건국대학교 정법대학에서 정치외교학을 전공하여 학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철도 분야와 행정 전반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으며 전문성을 발전시켜 왔습니다.

 

 

그는 서울지방철도청에서 역무원으로 근무하며 철도 현장에서 경력을 시작했습니다. 이후 제37회 행정고시에 합격하여 총무처와 공보처에서 사무관으로 근무하며 공직 경험을 쌓았습니다.

 

 

철도청 서기관을 거쳐 한국철도공사로 자리를 옮긴 뒤 경영혁신실장과 경남지사장, 인사노무실장, 전북지사장, 기획조정실장, 서울본부장, 경영지원본부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맡으며 철도 경영과 조직 운영에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했습니다.

 

또한 의왕 ICD 대표이사로 재직하며 물류 분야를 이끌었고 이후 제7대 부산교통공사 사장을 역임하며 도시철도 운영과 대중교통 관리에서도 성과를 남겼습니다. 이러한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2023년 7월 24일 제11대 한국철도공사 사장에 취임하였으며 최근까지 직무를 수행해 왔습니다.

 

 

한국철도공사 사장으로 재직하면서 철도 현장에서 출발해 최고경영자 자리까지 오른 드문 사례로 평가받습니다.

그는 초대 한국철도공사 사장을 지낸 신광순과 함께 철도 현업 출신으로 사장직을 수행한 유일한 인물로 꼽힙니다.

 

한문희 사장은 오랜 기간 철도 현장과 행정을 두루 거친 경험을 통해 철도 운영과 조직 경영에 균형 잡힌 시각을 지닌 인물로 평가받았지만 최근 사고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하였습니다.

 

 

어린 시절부터 철도에 깊은 관심을 가졌으며 철도 분야에 자연스럽게 발을 들였습니다. 1984년 국립철도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건국대학교 정법대학 정치외교학과를 마쳤습니다.

 

졸업 직후 철도청에 입사하여 서울지방철도청에서 역무원으로 첫 근무를 시작했으며 이후 제37회 행정고시에 합격하여 총무처와 공보처에서 사무관으로 근무하며 행정 경험을 쌓았습니다. 철도청으로 복귀한 뒤에는 여객과 운영팀장, 증산역 역장 등을 거쳤으며 2002년 서기관으로 승진했습니다. 철도산업구조개혁추진단 기획총괄과장, 부산열차승무사무소장 등 다양한 보직을 맡으며 조직 운영과 정책 기획 능력을 강화했습니다.

 

 

한국철도공사 출범 이후에도 그는 다양한 핵심 보직을 두루 경험했습니다. 기획총괄팀장, 전략기획실 정책개발과장, 비전경영실장, 경영혁신실장, 비서실장, 경남지사장, 인사노무실장, 전북지사장, 기획조정실장, 서울본부장, 경영지원본부장 등 요직을 거치며 조직 관리와 전략 수립 능력을 갖추었고 의왕ICD 대표이사로서 물류 분야 경영도 수행했습니다.

 

2021년에는 부산교통공사 사장으로 임명되며 도시철도 운영 경험을 더했으며 2023년 한국철도공사 사장직에 지원하며 부산에서 물러났습니다. 같은 해 7월 21일 신임 제11대 한국철도공사 사장으로 임명되었으며 임기는 3년으로 2026년 7월 23일까지입니다. 이후 2025년 8월 청도역과 남성현역 사이에서 발생한 작업원 교통사고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한문희는 철도고 선배와 건국대 선배, 행정고시 동기인 이기일 전 보건부 1차관과 유사한 경로를 걸었으며 첫 발령지는 경춘선 퇴계원역이었습니다.

 

그는 사내 유튜브 채널에서 1984한문희로 소개되는데 1984는 철도청 입사 연도를 의미합니다. 또한 부산교통공사와 한국철도공사가 각각 운영하는 K3리그 축구팀을 통해 축구단 구단주를 역임하는 이색 기록도 가지고 있습니다. 2025년 제12회 부산국제철도기술산업전에도 참여해 한국철도공사 부스를 둘러보며 현장 활동을 이어갔습니다.

 

 

한편 2024년 구로역에서 발생한 직원 교통사고와 관련해 유족을 만난 자리에서 발언이 오해를 불러일으켜 논란이 되기도 했습니다.

 

유족들은 사고 원인이 전적으로 작업자에게 있는 듯한 뉘앙스라고 판단하며 강하게 반발했고 발인 일정까지 미뤄 사과와 진상 조사를 요구했습니다. 이에 대해 코레일 측은 한 사장의 발언이 위로의 과정에서 생긴 오해이며 직원 탓으로 돌리려는 의도는 없었다고 설명하며 유족에게 깊이 사과했습니다.

 

 

 

 

2. 한문희 코레일사장 사의표명

 

 

한문희 코레일 사장은 2025년 8월 19일 경북 청도군 경부선에서 발생한 무궁화호 열차 사고와 관련하여 깊은 책임감을 느끼며 사의를 표명하였습니다.

 

 

2025년 8월 19일 오전 10시 50분경, 경북 청도군 화양읍 경부선 철로에서 무궁화호 열차가 선로 점검 작업 중이던 근로자 7명과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하였습니다.

 

사고 당시 무궁화호 열차는 동대구역에서 출발해 진주역 방면으로 운행 중이었으며, 해당 구간은 최근 폭우로 인해 경부선 남성현역과 청도역 사이 비탈면 구조물에 피해가 발생해 이를 점검하기 위한 작업이 진행되고 있던 상황이었습니다.

 

 

이 사고로 인해 선로 작업자 7명 중 2명이 현장에서 숨졌고, 5명은 중경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긴급 이송되었습니다. 숨진 작업자는 코레일과 하청 계약을 맺은 안전관리업체 직원으로 알려졌으며, 부상자 중에는 코레일 소속 직원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사고 원인은 현재 경찰 및 관련 기관이 철저하게 조사 중입니다.

 

 

이에 대해 한문희 사장은 사고 현장에서 유가족과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전하였습니다. 그는 이번 사고에 대한 무거운 책임을 회피하지 않고 진심으로 통감한다는 입장을 공식적으로 밝혔습니다. 또한, 이러한 중대한 사건이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재발 방지를 위한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는 의지를 표명하였습니다.

 

 

한문희 사장은 사고 발생 직후 국토교통부에 사의를 제출하였지만, 국토교통부는 아직 그의 사표를 최종 수리하지 않은 상태입니다. 이는 사고 원인에 대한 보다 철저한 조사와 대응 과정이 마무리된 이후에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한문희 사장은 윤석열 정부가 출범한 2023년 7월에 코레일 사장으로 취임하여 임기 예정 기간은 2026년 7월까지였으나 이번 사고로 인해 본인의 책임을 통감하며 자진해서 물러나겠다는 뜻을 밝힌 것입니다.

 

코레일 측은 이번 사고와 관련하여 유가족과 부상자에 대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사고 원인을 명확하게 규명하기 위해 경찰, 철도 안전 당국 등 관계 기관과 긴밀히 협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코레일은 향후 유사한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철저한 안전 점검과 직원 교육, 운영 시스템 개선에 힘쓸 것임을 약속하였습니다.

 

 

이번 사고는 국민들의 안전을 책임지는 교통 기관으로서 코레일이 가져야 할 기본적인 책무와 신뢰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워주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한문희 사장은 이번 사고의 책임을 무겁게 받아들이며, 국민 여러분과 피해자 가족들께 다시 한번 깊은 위로와 사과의 뜻을 전하였습니다.

 

 

그는 코레일 조직 내 안전 문화 강화를 통해 앞으로 더 이상 이런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임을 분명히 하였습니다. 이번 사고가 코레일과 우리 사회에 큰 교훈이 되어 국민 모두가 안전한 철도 이용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임을 재차 강조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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