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억원 차관 경제수석 교수 프로필 금융위원장 후보 임기

금융위원장 후보로 이억원이라는 인물이 지명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이번 글에서 차관 경제수석등을 지낸 이억원 인물에 대해 구체적이고 자세히 소개해 드립니다.

 

이억원 차관

 

이억원은 대한민국의 전직 고위 관료로, 문재인 정부 시절 제12대 기획재정부 제1차관을 지낸 인물입니다. 이억원이라는 다소 독특한 이름은 그의 본명입니다. 그의 이름은 경제관료라는 직업과 절묘하게 맞아떨어진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특히 이름에 포함된 억이라는 글자가 재정 규모를 떠올리게 해 동료들 사이에서 농담의 소재가 되기도 했습니다. 학창 시절에는 교내 저축상 수상자로 운동장에서 시상대에 오르며 이름값을 톡톡히 했다는 일화도 전해집니다.

 

 

이와 비슷하게, 이름과 직책이 묘하게 어울려 회자된 인물로 한국과학기술원 산하 나노종합기술원장을 지낸 이조원 교수가 있습니다.

 

 

이억원은 1967년 서울에서 태어난 경제학자이자 전직 관료입니다. 경신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서울대학교 사회과학대학에서 경제학 학사 학위를 취득하였으며 이후 미국 미주리 대학교 대학원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군 복무는 공군 중위로 마쳤습니다.

 

 

그는 제35회 행정고시에 합격하며 공직에 입문하였고 재정경제부 국제금융국 국제금융과 서기관으로 근무하며 국제금융 업무를 담당하였습니다. 이후 기획재정부 경제정책국 미래전략과장과 물가정책과장, 미래경제전략국 인력정책과장, 경제정책국 종합정책과장 등 주요 부서를 거치며 경제정책과 미래전략 수립에 기여하였습니다.

 

또한 주 제네바 대한민국 대표부에서 공사참사관으로 재직하며 세계무역기구 국내규제작업반 의장을 맡아 국제 무역과 규제 관련 논의를 이끌었습니다. 귀국 후에는 기획재정부 경제구조개혁국장과 경제정책국장을 역임하였고 문재인 정부 시절 대통령비서실 경제정책비서관과 기획재정부 제1차관을 지냈습니다.

 

 

그는 1991년 제35회 행정고시에 합격하며 관료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재정경제부 국제금융국 국제금융과 서기관을 거쳐 기획재정부 경제정책국 미래전략과장, 물가정책과장, 종합정책과장 등 다양한 부서를 맡아 경제 정책 전반을 다뤘습니다.

 

또한 주 제네바 대한민국 대표부 공사참사관으로 활동하며 국제 무역과 외교 현장에서 경험을 쌓았고, 2015년에는 한국인 최초로 세계무역기구 국내규제작업반 의장을 역임하여 다자 통상 분야에서 전문성을 인정받았습니다.

 

 

2020년 대통령비서실 경제정책비서관을 맡아 청와대에서 경제 정책 조율에 참여했고, 2021년 3월 기획재정부 제1차관으로 임명되었습니다. 그러나 2022년 5월 윤석열 정부 출범과 함께 직을 내려놓았습니다.

 

이후 2023년 3월 LF 사외이사로 선임되었으며 이브로드캐스팅 사외이사와 한국자본시장연구원 초빙연구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이브로드캐스팅과 LF의 사외이사로 활동하며 한국자본시장연구원 초빙연구위원으로도 참여하고 있었습니다. 또한 서울대학교 경제학부 특임교수로서 학문 연구와 후학 양성에 힘쓰고 있었습니다.

 

금융위원장은 대한민국 정부 내에서 금융정책과 금융시장 감독을 총괄하는 최고 책임자입니다. 금융위원회를 이끄는 수장으로서 금융정책의 설계와 집행을 지휘하며, 금융산업의 안정적 성장과 금융시장 질서 확립을 목표로 활동합니다. 금융위원장은 국무위원급으로, 대통령이 임명하며 국무총리의 제청을 거쳐 공식적으로 취임합니다.

 

주요 업무로는 금융정책 수립, 금융기관 감독 방향 설정, 자본시장 관리, 금융 소비자 보호, 금융 관련 법령 및 제도 개선 등이 있습니다. 은행, 증권사, 보험사 등 주요 금융기관의 건전성과 안정성을 점검하고, 금융시장 불안 시에는 정책금융 운용, 유동성 공급, 규제 조정 등 다양한 조치를 결정해 시장을 안정시키는 역할을 수행합니다.

 

또한 금융위원장은 금융감독원과 긴밀히 협력하여 금융기관의 감독과 검사를 조율하며, 국내외 경제 상황과 금융 환경 변화에 맞춰 정책을 신속하게 조정합니다. 국제무대에서는 주요 금융 정책과 규제를 소개하고 조정하는 역할을 맡아, 다른 국가 및 국제기구와의 협력과 금융 외교에도 참여합니다.

 

 

쉽게 표현하면 금융위원장은 대한민국 금융정책의 ‘중앙 조종사’이자 금융산업과 자본시장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조율하는 총괄 책임자라고 할 수 있습니다. 금융위원회의 모든 정책 결정과 감독 활동은 이 자리에서 최종 책임을 지고 수행됩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2025년 8월 13일, 신임 금융위원장 후보자로 이억원 서울대학교 경제학부 특임교수를 공식 지명했습니다. 그는 앞서 경제수석 자리에 오를 것이라는 하마평이 떠돌기도 하였습니다.

 

 

이억원 금융위원장 후보자는 정통 경제관료 출신으로, 탄탄한 거시경제 전문성과 뛰어난 정책 조율 능력을 겸비한 인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이후 가계부채 관리 강화, 금융소비자 보호 제도 정비, 자본시장 신뢰 회복 등 우리나라 금융산업이 직면한 복합적인 과제들을 해결하는 데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금융위원장으로서 안정적 정책 조율과 균형 잡힌 행정을 통해 금융산업의 안정적 발전과 혁신을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는 평가가 있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측은 이 후보자가 오랜 경제 관료 생활을 통해 쌓은 경륜과 균형 잡힌 정책 조율 능력을 바탕으로 한국 금융산업의 혁신과 안정적 발전을 이끌 적임자라고 판단하여 금융위원장 후보자로 지명한 것입니다.

 

금융위원장의 법적 임기는 3년이며, 1회에 한해 연임이 가능하도록 규정되어 있습니다. 즉, 한 번 더 임기를 연장할 수 있어 최대 6년까지 금융위원장으로 재임할 수 있습니다.

 

 

다만, 실제로 역대 금융위원장들의 재임 기간은 3년을 꽉 채운 경우는 드물고, 평균적으로 약 2년 내외임이 알려져 있습니다.

 

2025.08.13 - [인물탐구] - 원민경 변호사 프로필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

원민경 변호사 프로필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

2025.08.12 - [인물탐구] - 김건희 실제 나이 어릴적 사진 성형전 사진 자녀 재산

김건희 실제 나이 어릴적 사진 성형전 사진 자녀 재산

2025.08.11 - [인물탐구] - 조국 사면 프로필 재판 대법원 판결 출소

조국 사면 프로필 재판 대법원 판결 출소